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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첫번째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3) PER , EV/EBITDA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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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첫번째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3) PER , EV/EBITDA

개존다르 2023. 10. 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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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종목을 공부하다 보면, 목표주가라는 개념을 알게 되는데 저역시 지금도 도대체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산정방식이 뭘까 하고 궁금한데요. 물론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알고 있지만 도대체 그 근거가 뭘까 하는 의문은 항상 가시지 않네요. 왜냐하면 애널리스트도 종목에 따라서 시장분위기에 따라서 그 당시의 관심에 따라서 들쑥날쑥 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우리는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목표주가라는것을 어느순간 그냥 참고용 쯤으로 치부해 버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이런 느낌이죠...'그냥 그건 니 생각이고'...말이죠.

 

하지만, 애널리스트가 계산하는 목표주가가 비록 투자의 정확성을 기대할순 없지만 , 적어도 애널리스트들이 본인 마음가는데로 만드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정하고 있다는 것을 투자자로서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축구를 보면서 우리팀이 못하면 내가 눈감고 슛을 해도 저거보다 잘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선수가 우리보다 100배는 잘할테죠...우리가 아무리 애널리스트가 저것도 못맞추냐고 투덜되겠지만 우리보다 100배는 관련주식에 대해서는 더 잘아는 전문가죠. 그런겁니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는 PER, EV/EBITDA, PBR, RIM, ROE, 복합가치합산의 방법을 주로 이용하는데요, 우리 하나하나씩 살펴봐요. 사실 이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PER의 자세한 내용은 종목용어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링크로 대신해요.

2023.09.22 - [주식용어] - 2.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2.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per 일단 우리가 재무제표에 나오는 용어는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최소한 용어의 깊은 이론적 배경은 모르더라도 도대체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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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종목으로 이 이야기를 해야할까 여러종목을 돌려 봤는데요. 많은 종목들이 코로나 시기에 재무재표가 다 망가져 버려서 좀 깔끔하게 보여줄 차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장 표준인 삼성전자를 보는걸로 해요. 드라마틱한 보여주기용 차트는 아니지만 원리를 알면 되는거니 말이죠.

 

일반적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할때 보통 PER10 또는 당시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서 PER 12를 적용하는게 많죠. 때문에 애널리스트도 보통 목표주가를 비슷하게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의 차트를 볼때 지금 삼성전자는 PER 6.9배와 16.8배 어디쯤엔가 위치하고 있네요. 재무재표 상으론 8.13배라고 나오는데요. 최근 몇년간의 추이를 봤을때 삼성전자는 일시적으로 16.8배의 PER를 적용받은적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 사이에 위치한다고 볼수 있겠죠.

 

그렇다면, 네이버의 종목정보에 보면 목표주가 81,2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봐요.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65,500원일때 PER 8.13 라고 생각해 봤을때 81,200원은 약 PER 10정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스탠다드 하네요. 이런점에서 볼때 우리나라의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삼성전자가 겨우 PER10으로 평가받는것도 아니고 목표주가가 PER10이라니 너무 아쉬울 따름이네요.

 

하여간, PER밴드를 볼때,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하락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밴드의 폭이 급격하게 축소될거라는것을 알수 있죠. 때문에 지금은 목표주가 81,200원이 PER 10정도 되는 가격일테지만 조만간 8만원대의 가격은 PER 30배가 넘는 가격대가 될거라는것을 우리는 미루어 짐작할수 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쩌면 2분기 혹은 3분기쯤에 삼성전자는 적자를 기록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상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다들 예상할테니 큰 충격은 없을거라고 보지만,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적자가 나올거라는 뉴스는 주식을 하던 안하던 심리적으로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듯, 목표주가를 단순히 PER로만 계산하면 주가는 뭐 변한게 없는데 기준이 변해 버려서 목표주가의 의미자체가 변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위에서 살펴 본것처럼 삼성전자 주가는 크게 바뀐게 없는게 목표주가 8만원의 의미가 갑자기 PER10배에서 PER 30배로 너무나도 급격하게 변해버리는 거죠.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PER의 배수에 의해 목표주가를 정하는것은 우리가 현재 주가의 위치정도를 가늠하는 방법, 혹은 같은 섹터에 있는 비슷한 동종의 종목에서 위치를 비교 상대적으로 알수 있는 정도로 생각하는게 올바른 생각이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개인적 생각입니다.

 

EV/EBITDA를 이용하는 방법도 애널리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이것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개념자체를 아리송 할수도 있으니 일단 개념을 좀 알고 들어 가죠. 링크를 대신하니 먼저 보시고 생각해 봐요.

2023.09.22 - [주식용어] - 8. EV/EBITDA (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

 

8. EV/EBITDA (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

이비에비따 하면 대부분의 주린이들이 기가 팍 죽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때문에 누가 이비에비따 섞어서 얘기하면 왠지 전문가 같고 내용의 믿음감이 팍팍 생기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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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EV/EBITDA난 너무나 쉬운 개념이지만 정작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기엔 너무많은 기초개념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하나하나 설명하다 보면 기운이 빠지는데요. 우리 그냥 이렇게 쉽게 생각해 봐요. PER와 EV/EBITDA 는 같다고 일단 생각해 봐요. 그런데 PER의 기준은 시가총액이고, EV/EBITDA는 기업가치라고 생각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것을 가장 극명하게 알수 있는 예가 최근에 하나 생겼죠. 사실 좀더 일찍 이것을 캡춰해 놨으면 더 대박이었을텐데 3연속 하한가를 친종목에서 비교해서 확연하게 알수 있죠. 바로 삼천리와 삼성전자를 비교해봐요.

지금은 삼천리 가격이 폭락해서 PER 12.59배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폭락하기 전에 PER은 거의 100배 정도 되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EV/EBITDA 값을 보면 오히려 삼성전자보다 좋습니다. 이말은 무슨말인가 하면 회사자체의 내실은 매우 좋다는 말이죠. 즉 기업본연의 가치에 비해 돈을 잘 번다는 말이죠. 다만 작전세력들에 의해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해 버려서 PER값은 미친듯이 변했지만, 그러던가 말던가 EV/EBITDA 값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PER로 목표주가를 세우는 것보다 주가의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수 있는거죠.

 

물론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세금문제와 각국가만의 상황의 변수도 제거해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고, 우리는 일단 PER와 EV/EBITDA가 같은 종류의 개념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전혀 다를수 있다는것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애널리스트는 주가 변동성이 작을때는 PER의 개념을 적극 사용하기도 하지만, 점차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를 함에 따라 주가변동성에 따라 덩달아 크게 변동하는 PER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가지고 전세계 기업들과 동등하게 비교 평가할수 있는 EV/EBITDA 값을 목표주가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그런점에서 이둘을 삼성전자를 가지고 다시 생각해 보죠.

삼성전자가 사실상 어느정도 바닥을 잡았기 때문에 주가가 여기서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거라고 봤을때, PER 지표는 4배 이상 뛰어 버립니다. 즉 시총이 크게 변할리는 없기 때문에 EPS가 크게 낮아 질거라는 거겠죠. 즉 앞서 말한 적자 가능성도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EV/EBITA는 PER에 비해면 크게 변하진 않습니다 .물론 저정도도 크게 변한게 맞지만 적어도PER에 비해서는 작죠. 이말은 기업의 가치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다는 말이겠죠. 결국 우리나라 사람이 봤을땐 삼성전자가 적자가 나서 PER 30이 넘어가면 위기감을 느끼겠지만, 외국인들이 주로 보는 EV/EBITDA의 관점에서 봤을땐 오히려 이때가 기회다고 주가가 조금만 하락하면 매수가 들어 올거라고 예상할수 있죠.

 

결국 이런점을 감안해서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산정할거라고 봅니다. 다른 지표도 쭉해버릴라고 했는데 하다보니 너무 글이 길어져서 나누어서 해야 겠네요. 다음편엔 PBR, ROE 같은 기업본연의 가치를 기준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봐요.

2023.10.22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책소개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책소개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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