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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항목 읽기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5) 유동자산, 비유동자산, 매출채권, 유형자산 본문
자산항목 읽기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프로 활용법 5) 유동자산, 비유동자산, 매출채권, 유형자산
개존다르 2023. 10. 22. 08:00
재무재표를 보는 마음가짐
주식을 차트모양 맞추기 수준에서 벗어나 재무재표에서 말하는 다양한 재무지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면, 뭔가 알수 없는 확신이 들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PER라는 지표를 알게 되면, 기업을 PER를 도구로 바라볼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PER라는것이 수치로 표현이 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차트에서는 뭔가 알쏭달쏭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재무지표는 확실하게 숫자로 표현되기 때문에, 다른 종목과 비교를 하기에 매우 용이하게 되는거죠.
그렇다 보면, 최고의 재무재표를 찾기 마련이죠. 자신이 PER를 중요하게 생각해보면 PER가 가장 낮은 종목을 찾을수도 있고 ROE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값이 가장 높은 주식을 쉽게 찾을수 있죠. 이런식으로 각종 지표값이 최고인 주식을 HTS의 도움을 받아 1초도 안되서 순서대로 정렬할수도 있는데 세상에 이렇게 쉬운방법이 또 있을까 하는데요.
하지만, 주식은 숫자에 매몰되는 순간 주식이 가지고 있는 악마적 속성, 사기의 함정을 눈앞에 두고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PER값이 극단적으로 낮아서 1도 안되는 주식을 찾아 냈는데, 투자의 이유는 PER값이 시장 평균인 10정도만 회복해줘도 10배의 수익을 얻을수 있을거야라는 부품꿈을 안고 투자를 했는데 오히려 주가는 지속적으로 낮아지더니 어느순간 적자전환해버리면서 주가가 오히려 하락해 버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데요.
PER값에만 매몰된 투자자라면 이런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고 억울할 테지만,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을 낮은 PER에 거래하는 이유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일거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지금은 꽤 괜찮은 수익을 내는 기업이지만 장차 뭔가 문제가 생길만한 이유가 확실한 기업에 절대로 좋은 평가를 줄수가 없을테죠. 때문에 이런 이유를 찾아내서 왜 그런지 알아내야 하는데, 쉽지만 않을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저같은 경우엔 이런 기본적 분석에 해당하는 재무재표를 볼때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 이정도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 이정도면 해볼만 하다 정도로만 활용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좋은재무제표를 갖는 기업을 발견하면 엄청기쁜마음은 있지만, 왜 이렇게 좋은 재무제표를 갖게 되는것을 투자자들이 용인해 줄까 하는 이유를 역으로 스스로에게 설득할수 없다면, 오히려 이런 주식은 신중해야 할테죠.
그래서 재무재표는 어떤 특정항목의 아주좋은 지표값을 가지는것 보다는 모든항목이 균형잡혀 있는 모습을 보이는게 가장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매출에 따른 적절한 영업이익을 가지고 있고, 그에 걸맞는 부채와 현금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극단적으 이론적인 최상의 값을 갖는 회사보다 투자하기에 더 좋다는 겁니다.
자산항목 읽기
최근에 유진로봇을 상담했는데요. 때문에 관련해서 유진로봇에 대한 재무재표를 보면서 같이 생각해 봐요. 해당 재무재표는 2023년 3월 21일 공시자료로 나온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중에 자산항목 부분만 집중해 봐요.
일단 사업보고서에 나온 재무정보를 보면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크게 나뉘는데요. 이를 나누는것은 쉽게 말해서 캐쉬나 부동산이냐 이런 느낌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유동자산은 적어도 1년이내면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을 말하고 비유동자산은 현금화 하는데 1년 이상걸리는 자산을 말하는 겁니다.
유동자산
일단 유동자산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이 바로 현금성 자산과 매출채권 과의 비율을 봐야하는데요. 나중에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으로 책을 리뷰를 할것같은데 그때 좀더 자세히 살펴보는것으로 하고, 일단 기업들의 거래방식은 우리가 물건을 사듯이 현금으로만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기업은 어음같은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어음으로 주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현금성 자산과 매출채권과의 적절한 비율을 이루면서 유지되는것이 좋지 어느 한쪽이 너무 커져버리게 되면 문제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합니다. 그부분은 반드시 회사를 방문하거나 IR담당자를 통해서 이유가 뭔지 추적해 봐야 겠죠.
그리고 유동자산에서 부가적으로 하나더 봐야하는 부분이 바로 재고자산입니다. 재고자산은 쉽게 말해서 물건을 팔기위해서 회사의 창고에 쌓아놓은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생각해보면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생산해서 오늘내 출하할수 있는 상품이라면 구태여 재고자산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대부분 그럴수 없기 때문에 주문을 예상하고 미리미리 만들어 놓는거죠. 하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이부분에 해석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 정도로로 다양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재조업일 경우엔 이부분을 잘 들여다 보면 회사의 흐름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죠.
이렇게 하나하나씩 놓고 보면 뭐 별것 아니것 처럼 보이는데 만약에 이 셋을 섞어 놓으면 이게 꽤나 복잡해 집니다. 예를 들어 특별히 회사가 변한것은 없는데 갑자기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재료를 많이 구입하게 되서 부득이하게 제품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서 창고에 쌓아 놨다고 해보죠. 이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재고자산이 늘어 나면서 원재료를 구입하는데 비용도 상승하겠죠. 하지만 재무재표 상으론 유동자산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마치 회사가 굉장히 좋아진다고 볼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해석의 여지가 있는겁니다. 진짜로 매출이 늘것을 대비해서 재고자산을 늘린거라면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은 없겠지만, 실제로 매출이 발생될 가능성이 없지만 그냥 재고만 늘렸다면 뭔가 노림수가 있는 회계상의 조작이라고도 볼수 있는거죠. 이를 우리는 분식회계라고 부르는데요. 이게 요정도에서만 일어나도 발견해 내기 굉장히 어려운데요. 우리가 잘 보지 않는 회계적인 헛점을 이용해서 일어난다면 사실상 전문가가 아니라면 설명조차도 힘들거라고 봅니다.
비유동자산
비유동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데 바로 유형자산인데요. 우리가 잘아는 부동산 자산이 포함되고, 공장이라면 기계설비, 차량, 컴퓨터 기타 등등이 포함되는 현실에 존재하는 물리적 자산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사실상 PBR하고 가장 관련이 깊은 자산이고 회사의 성장을 보기보단 회사의 바닥을 알수 있게 하는 안전자산정도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혹시 모른 위기상황에서 이런 비유동자산을 통해서,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고, 이를 통해 외부차입도 할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핵심자산이라고 부를수 있죠.
사실 이글뒤로도 뭔가 주저리주저리 쓰다가 다 지워 버렸는데요. 쓰다보니 한도 끝도 없이 깊어져 버려서 일단 여기서 멈춰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하여간 이렇게 재무재표는 회사마다 섹터마다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어떤게 딱히 좋다고 찝어서 얘기할순 없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문제가 있는 신호니 피해가야 한다는 점은 분명이 있으니 이점을 우리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챕터에서 좀더 깊게 다룰것 같으니 그때 이야기 하도록 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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