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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골디락스(Goldilocks), 딱좋아~,주도주의 탄생

개존다르 2023. 9. 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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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해서 골디락스가 주식용어라고 보기엔 다소 두리뭉실한 포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를 다루는 사람들이 뭔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난후 일시적으로 안정되는 구간, 혹은 기술적으로 지표들이 횡보하는 구간에서의 투자자들의 심리상태 골디락스라고 말하곤 합니다.

 

근데, 각종 유튜브나 경제 서적을 보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딱 좋은상태를 말하는 거라고 나오잖아요. 하지만 이게 자칫 오해하면 투자하기 좋구나 라고 오해할수도 있지만, 달리 해석하면 그저그렇구나 라고도 볼수 있어서 트레이딩 하기에 나쁘지 않은 구간정도로 이해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해요.

 

사실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마리의 곰'에서 따온 용어인데, 그 내용은 전혀 알필요 없고 단지 동화의 주인공 골디락스가, 세마리 곰이 만든 스프중에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딱 먹기좋은 스프를 먹고 기뻐했다는 그 구절을 따와 만든 용어죠.

 

여기서 구구절절히 설명하는것은 데이터 낭비같아서 제가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더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84561&cid=58393&categoryId=58393

골디락스

일반적으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가리킨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골디락스라고 한다. 경제 분야 외에 마케팅, 의학, 천문학 등에서도 사용된다.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의 줄거리다. 숲 속 어느 집에 큰 곰, 중간 곰, 작은 곰 세 마리가 산다. 각자 냄비에 죽을 끓인 곰 세 마리가 죽이 식을 동안 산책을 나간 사이, 골디락스라는 이름의 금발머리 소녀가 이 집을 찾아온다. 배가 고팠던 소녀는 냄비에 들어 있는 죽을 맛보...

 

 

 

다만 주식용어로 골디락스를 선정한 이유는 올해 2023년이 골드락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차트를 보면서 그 의미를 알아보고 앞으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생각해 보자는 거죠.

 

그전에 우리가 전에 종목용어로 다룬 블랙스완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해 봐요.

2023.09.27 - [주식용어] - 78. 블랙스완 (도저히 벌어질수 없는 불가능한 일, 하지만 최고의 기회, IMF금융위기, 911테러, 서브프라임 모기지)

78. 블랙스완 (도저히 벌어질수 없는 불가능한 일, 하지만 최고의 기회, IMF금융위기, 911테러, 서브프라임 모기지)

 

 

개존다르가 생각하는 골디락스의 느낌은 왠만하면 안망해 이런 느낌입니다. 대부분 골디락스라고 불리는 구간은 뭔가 큰 리스크를 겪고 시장의 지표가 안정되는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공감대를 얻는 그런 구간인데, 때문에 어느정도 상방은 수많은 매물대로 정해졌고, 그렇다고 하방도 지금보다 더 큰 위험이 나오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요정도 예측가능한 리스크는 내가 짊어 질수 있지 하는 딱 고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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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당연히 이런시기엔 막 주가가 크게 대세상승처럼 상승할 일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주가가 바닥을 뚫고 하락하지도 않죠. 그렇다면 어짜피 시장은 돈은 일정한데 돈이 될만한 주식 혹은 섹터에 돈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때 주도주, 테마주가 탄생하고 되고 시장의 환호를 받으며 엄청난 시세분출을 하기도 합니다.

 

첫번째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2000년도 부근인데요. 그당시 imf 이후로 여러가지 위기를 겪으면서 안정되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때 불세출로 통신주들이 대박을 터트리게 됩니다. 지수는 그지같이 움직이는데 말이죠.

두번째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2010년도 입니다. 이때 주식좀 해보신 분들은 절대 잊을수 없죠. 그 유명한 차화정 상세입니다. 자동차+화학+정유 의 합성어 인데요. 당시 지수를 보면 박스에 갖혀서 완전 죽을 맛이었는데 차화정 주식을 가지고 있냐 없냐에 따라 주식의 성패는 완전히 갈렸죠. 하지만 개인들이 함부로 이런 주식을 사기에 참 무서웠기 때문에 당시 펀드의 붐이 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한번 당시 분위기를 개별 주식차트로 한번 볼까요?

 

그 다음이 2018년도 전후로 한 흐름인데요. 사실 이부분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쩌면 골디락스가 아닐가능성도 있죠. 왜냐하면 미국의 양적긴축을 이걸 위기라고 봐야할지는 의견이 분분할테니 말이죠. 때문에 기술적으로 골디락스일 가능성이 있겠지만 내용적으로는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개별 주식으로 볼때 이때 삼성전자가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꽃을 피운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걸 코로나 시기에 이어 받았다고도 해석이 됩니다. 한번 볼까요? 삼성전자와 DB하이텍입니다.

 

차이가 느껴지시죠? 이렇게 움직이는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가 지수와 거의 동일시 되기 때문에, 골디락스 기간에 혼자 들어 올려버리기 어렵다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에 반도체가 대세였다는 것을 DB하이텍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다 똑같습니다. 때문에 올해 2023년는 골디락스 구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아니다면 내년일수도 있겠지만 조만간 그 구간이 펼쳐질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시장의 뭔가 주도주가 탄생하는 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주도주일지 아닐지 알아보는 방법은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편 주도주 종목용어에서 이어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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