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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블랙스완 (도저히 벌어질수 없는 불가능한 일, 하지만 최고의 기회, IMF금융위기, 911테러, 서브프라임 모기지) 본문
벌써 종목용어가 78회째가 접어 듭니다. 한 100개 정도해야 겠다고 생각했을때만 해도 언제하나 했는데 몇번 안남았네요. 이제부터는 주식뉴스를 접할때 이정도 알면 그 늬앙스를 쉽게 캐치할수 있는 그리고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해 볼까 하는 단어가 있는지 찾아보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2020년 3월에 아직 코로나가 대유행하기 바로 직전, 주식은 이미 폭락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뉴스가 나오네요.
그렇다면 블랙스완이라는게 뭘까요? 이럴때 써먹으라는게 바로 네이버 지식백과죠. 아주 잘 설명되어 있어서 구태여 제가 설명할 필요도 없네요. 한번 보시죠.
블랙스완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얘기하는 것으로, 월가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그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됐다.-그는 저서에서 검은 백조의 속성을 ① 일반적 기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관측값(이는 검은 백조의 존재 가능성을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없기 때문) ② 극심한 충격을 동반 ③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설명과 예견이 가능 등으로 기술하고 있다. 원래는 검은 색깔을 가진 백조(白鳥)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 또는 ‘고정관념과는 전혀 다른 어떤 상상’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서양 고전에서 사용된 용어였으나, 17세기 한 생태학자가 실제로 호주에 살고 있는 흑조를 발견함으로써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이란 의미로 전이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랙스완 [Black Swan]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즉 블랙스완이란 일반적으로 말도안되 라고 생각되는 일이 실제로 현실로 벌어 졌을때를 말합니다. 이미 네이버 지식백과가 충분한 설명을 했으니 그걸로 대신하고 우리는 실전 차트를 통해서 한번 봅시다.
97년부터 보면 우리에게 어마어마한 위기가 있었군요. 꼭 남의 일처럼 말하고 있는데요....사실 우리모두 주식을 하던 안하던 간에 저때가 나름대로 참힘들고 괴롭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물론 저때 대박나신분도 있으시겠지만...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바로 이 대박나신 분을 우리가 좀 배워보자는 거죠. 지금와서 생각이지만, 저 어려울때가 바로 기회였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저때가 왜 기회였을까요? 단순히 어려워서? 힘들어서? 주식이 빠져서?....물론 그런것도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기회였던 것이죠. 그게 바로 블랙스완입니다. 그런데 말을 이렇게 기회였다고 쉽게 말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저런 위기가 발생했다는 것은 아무도 대비하지 못했다는 거고 투자자 자신도 저런 위기에 대비하지 못했다는 뜻도 됩니다.
우리나라가 근본적인 체질이 완전히 바꿔져 버린때가 바로 IMF때 입니다. 이때 많이 변한많큼 많은 사람들이 망하기도 하고 흥하기도 하도 사회 전체가 극심한 변동성이 존재 하던 때였죠. 그와 관련해서 많은 드라마들이 나오는데, 결론은 그겁니다. 갑자기 발생한 엄청난 위기로 인해 자산시장이 폭락했을때 뭔가를 할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앞으로의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 버린다는 것이죠. 하지만 뭔가를 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이미 그사람은 행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산이 폭락할때, 그 자산을 살 공부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자산을 살 돈이 없고, 살만한 돈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산을 살 공부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게 참 아이러니죠.
생각해 보시면 이번 2020년 코로나는 블랙스완이었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하고 열심히 매매한 사람은 개박살 나버렸습니다. 때문에 막상 매수해야 할때 다 물려가지고 매수를 할 기회가 없었죠. 반대로 제대로 한탕 질를수 있는 돈이 있는 사람은, 주식 공부가 안되어 있기때문에 뒤늦게 따라라서 비싸게 주식을 살수 밖에 없었죠. 그러다 요즘같이 어려울때 진짜로 개망했죠. 이런겁니다.
그럼 우리 대표적인 블랙스완 몇개보면서 그러면 우리 이런기회가 다시 내게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럴때 이렇게 해야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쉽게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직접 겪어 봤잖아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세운사람과 전혀 모른채 당하는 사람은 분명 다를 거라고 봅니다.
IMF 금융위기
1. 개요 KBS와 MBC가 제작한 외환위기 보도물 모음집. IMF 구제금융 신청 직후 동아일보 보도 시청자 여러분. 정부가 결국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우등생 한국의 신화 를 뒤로 한 채 사실상의 국가부도를 인정하고, 국제 기관의 품 안에서 회생을 도모해야 하는 뼈 아픈 처지가 된 겁니다. 1997년 11월 21일 MBC 뉴스데스크 이인용 앵커의 오프닝 멘트 실로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新경제를 내세우면서 세계 부자 대열 에 끼었다고 자랑하던 게 엊그제인데 하루 아침에 빚더미 ...
911.테러.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 개요 Never Forget 절대로 잊지 말라 2001년 9월 11일 ,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오사마 빈 라덴 과 그가 이끄는 무장 조직 알 카에다 가 항공기 납치 를 통해 일으킨 테러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뉴욕 맨해튼 의 세계무역센터 와 워싱턴 D.C. 의 국방부 청사 건물인 펜타곤 이 공격받았으며 , 백악관 또는 의사당 이 목표로 노려졌고, 3천 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최소 6천여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피해 당사국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를 충격과 공포 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 피해 당사자...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1. 개요 경제 후퇴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가 이자율을 그때그때 조정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며, 침체된 기업 투자를 상쇄할 만한 가계지출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서 앨런 그린스펀 FED 의장이 나스닥 버블 대신 주택 버블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 폴 크루그먼 ( 케인지언 경제학자 ), 2002년 8월 2일 . 출처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는 2001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CDO 시장의 확대와 그에 따른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의 확대, 미국 부동산 버블로부터 시작된 20...
개인적으로 가장 나쁜 선례를 남긴 블랙스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금융쪽에서 블랙스완이 터졌기 때문에 월가 이넘들이 정말 나쁜넘들이라는것을 우리가 차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랙스완이 이미 차트가 망가져서 더 망가질수 없을때 발생하는데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지네들이 이미알고 탈출하면서 만든 블랙스완이기 때문에 대단히 악질적입니다.
2007년 4월 아마도 금융회사 내부적으론 분명 모기기 사태가 터질거라는것을 알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오히려 주가를 급등 시켜버리고 큰물량들이 빠져나갈 시간을 충분히 줬다고 봅니다. 그 증거가 바로 헤드엔숄더 패턴입니다. 우리가 이 패턴을 보면 끝났다고 긴장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겁니다. 만약 내 주식에서 이런 패턴이 보였다면 앞으로 그 주식은 10년은 보면 안됩니다. 그리고 나서 2008년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개박살 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금융기관이 망할때 정말 지저분하게 된다는 것이죠....그래서 우리 지금 겪고 있잖아요.
이렇게 블랙스완에 대해서 알아 보았네요. 이건 누가 가르쳐 줘서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이때 내가 어떻게 하지하고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게 안되어 있으면 뉴스나 잡소리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기게 됩니다.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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