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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거장들의 투자전략 2 벤저민 그레이엄, 싼주식을 줍줍해서 비싸게 팔아라. 가치투자의 전설 워렌버핏의 스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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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거장들의 투자전략 2 벤저민 그레이엄, 싼주식을 줍줍해서 비싸게 팔아라. 가치투자의 전설 워렌버핏의 스승.

개존다르 2023. 9. 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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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다 보면 내가 지금 잘하고 있나 하고 뒤돌아 보게 되면서 가치투자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솔직히 한번 이야기 해보죠. 가치투자의 매력이 왜 빠지게 됩니까? 초보때 고점에서 개물려가지고 존버 탔는데...우연하게 매수가까지 회복되면 겨우겨우 살아난 경험이 있지 않나요? 그러면서 스스로 깨닳게 됩니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존버해 버리면 돈을 크게 벌수도 있겠구나 하구요. 그게 바로 주린이들의 가치투자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말을 좀더 고상하게 표현해 보자면, 가치투자는 경험을 동반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투자법입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주식의 하락에 대해서 납득해야하고 공포를 이겨내며 매수할줄 아는 배포를 갖춰야 하는데 이는 경험을 통해서만이 습득할 수 있는 거죠. 절대로 책으로는 지식을 알았다고 해서 진짜로 알았다고 할수 없는 거죠.

 

일단 그의 투자스타일에 대해서 공부해 보기 전에 그의 인생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의 관심은 오로지 투자여서 관련지식이 있는 링크로 대신합니다. 한번정도 그 당시의 투자환경에 대해서 음미하면서 그의 생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왜 현제까지도 그의 투자철학이 유효한지 곱씹어 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https://namu.wiki/w/%EB%B2%A4%EC%A0%80%EB%AF%BC%20%EA%B7%B8%EB%A0%88%EC%9D%B4%EC%97%84

벤저민 그레이엄 - 나무위키

1. 개요 Benjamin Graham 1894년 5월 9일 ~ 1976년 9월 21일 증권분석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로 불리우며 가치투자 이론을 만든 인물이다. 저서로 < 현명한 투자자 >, < 증권분석 >이 있다. 제자로 월터 슐로스 와 워렌 버핏 이 있는데, 버핏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격찬하여 저자에게 찾아갈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이 항목은 본인의 회고록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때문에 회고록의 특성상 다소의 자기 미화 가 담긴 부분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읽을 때 적절한 필터링 을 요한다. 2. 이력 2.1. 어린 시...

 

벤저민 그레이엄은 네가지의 투자원칙을 토대로 주식종목을 선별했는데, 이는 현제의 워렌버핏의 투자법하고도 결을 같이 합니다. 다만 워렌버핏은 조금더 미래의 가치를 중시하는 선구안 같은 혜안을 가질 필요성을 강조했다면, 벤저민 그레이엄은 철저히 재무재표 분석을 통한 확실한 가치를 담보해야 한다는게 차이점을 가지지만, 이는 구태여 이 둘을 나누기 위한것이고 투자의 맥락은 동일하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하던 그 당시가 미국의 경제 대공황이 시기이고 때문에 뭔가 확실한 근거가 필요 했을때이고 워렌버핏은 거의 영향을 받아 투자철학은 공유하지만 시장환경이 좀더 좋아지는 분위기여서 보다 성장성이 있고 미래가치가 담보된 그런 주식에 관심을 두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일단 그레이엄의 투자원칙을 개량화 해서 나누어 보면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1.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너무 집중적인 소수종목의 투자를 지양하라는 의미 겠지요. 도박성 투자를 하지 마라는 겁니다. 그의 원칙에 의하면 10개에서 30개정도를 말하고 있는데...좀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일단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스펙트럼이 넓은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2. 현금흐름이 우수하고 , 전망이 밝은 대형주로 투자대상을 한정해야 합니다.

3. 적어도 20년 정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4. 최근 1년간 주당순이익(EPS)가 20배가 넘지않고, 7년간 EPS가 25배가 넘지 않는 종목을 투자하라는 겁니다. 이것을 우리의 주식상황으로 재해석 해서 생각해 보면 너무 낮은 PER를 가지는 종목을 피하고 PER 16이하의 가치있는 종목을 투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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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분이 조금 애매할수 있어서 좀더 부연설명을 해보죠. PER가 낮을 수록 좋은거 아니냐? 왜 구태여 PER16 근처의 비교적 고평가를 받고 있는거 같은 종목을 투자하라는 거냐 하고 의문을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제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우량한 주식이 갑자기 어떤 이유로 하락하면서 주가도 싸지면서, 기업이익도 줄어버리는 그런때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볼때 이런 주식이 젤 별로인거죠. 마치 망해가는 회사처럼 보이잖아요. 하지만 해당기업에 깊게 공부가 되어 있으면, 두려워 하지 않고 좋은 가격에 이런 주식을 천천히 매집할수 있게 됩니다. 이런 주식들의 대표적인것들이 바로 사이클링 기업이죠. 시크리컬 경기민감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기준으로 화학기업들이 그런면이 강합니다.

생각해 보면 화학주들은 고퍼일때 천천히 매집했다고 저퍼가 될때 우리가 매도하는 정말 고전중에 고전매매 기법을 사용하잖아요. 하지만 그 너무나도 오래된 매매기법의 확률은 정말 대박이죠.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알면서도 그 열매를 따먹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죠. 왜냐하면, 바로 기업이 고퍼일때 싸서 저퍼일때 매도해야 하는게 투자자의 본능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걸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워렌버핏도 정확하게 이방식으로 투자하고 있구요.

 

그렇다면 우리 몇가지 차트를 보면서 그의 투자전략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하지만 그의 투자철학을 개량화 해야지만 우리가 검색이 가능하니,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일단 PER가 너무 높지는 않게 16이하로 설정하고, 회사의 가치가 너무 고평가를 받는 회사는 거르기 위해 PBR 값은 1.5 이하로 생각해 보고, 마지막으로 현금흐름 우수해야 해서 유동비율을 100프로 이상으로 설정해 봅시다. 그리고 검색필터로 종목이 걸러지면, 대형주이냐 배당을 주냐 부채비율이 얼마나 되는냐 정도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필터검색을 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종목들이 검색되네요. 어쩔수 없습니다.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이런것을 모조리 공부하면서 하나하나를 추려내는게 숙명아닌 숙명이죠. 3573개의 종목중에 필터로 걸러진 종목들이 202개 정도 되네요. 너무 많아서 모든 차트를 볼순 없어서 첫번째 종목의 차트만 살펴보고 상위리스트의 목록만 첨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해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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