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거장들의 투자전략 1 피터린치편, 생활속에서 성장하는 주식을 찾아 장기로 투자하라.

 

 

 

투자를 처음시작해서 열의에 불타는 주식초보나 주식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투자자나 모두가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 바로 피터린치의 투자전략 입니다. 사실 그의 투자성과도 성과지만 그의 인생 스토리를 보면 너무나 워너비 아닌가요? 때문에 초보 투자자에게는 닮고 싶은 투자자의 롤모델이고, 경험많은 투자자에게는 다시한번 초심을 잃지않고 다시 원점에서 자신을 점검해 볼수 있는 나침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보고, 그의 투자스타일에 대해서 공부해 봅시다. 일단 그의 인생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볼 필요는 있지만 그것을 쓰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 네이버 지식백과 링크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피터린치의 투자전략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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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

피터 린치(Peter Lynch, 1944~)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 1944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보스턴대 수학과 교수였던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11세 때부터 학비를 벌기 위해 골프장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골프장 손님들의 주식 이야기를 귀동냥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이후 린치는 당시 피델리티의 사장이었던 조지 설리반의 캐디를 한 게 인연이 되어 피델리티에서 여름방학 중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68년 펜실베니아대 와...

 

피터린치의 투자전략은 크게 3가지로 대표됩니다.

첫째는 장기투자 입니다. 피터린치가 운영했던 전설의 마젤란 펀드는 13년간 연평균 29.2%의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사실 성과의 열매를 따먹은 투자자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투자자의 절반가까이가 손실을 기록했을 정도죠. 이유는 투자자들의 단기실적에 전망예측을 하고 너무 자주 매매를 했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매수,매도의 타이밍을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열매를 얻을때까지 꾸준히 장기 투자를 하라는 말이겠죠.

 

둘째는 실생활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얻는것입니다. 이는 왠만한 투자교과서에서는 상투적으로 실리는 투자아이디어 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것이겠죠. 하지만 우리가 조금 시각을 바꿔서 이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시죠. 본인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은 곧 지속적으로 내 생활속에서 노출되고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도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는 말이겠죠. 이말은 우리 주식쟁이 말로 바꿔 말하는 성장하는 주식이라는 말입니다.

 

셋째는 개인투자자만이 할수 있는 강점을 최대로 이용하는 겁니다. 우리가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어마어마한 자금이나 정보력에 대해서 부러워 하지만, 사실상 그들은 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통제와 외부환경 변화에 대해서 대단히 취약합니다. 때문에 그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들죠. 하지만 개인들은 이 모든 제약에서 완전하게 자유롭습니다. 우리는 이 자유로움을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피터린치의 투자철학및 전략이 실제로 차트로 어떻게 표현되고 우리는 어떻게 아이디를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장기투자전략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기투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저렴해야 합니다. 결코 비싼 가격에서는 장기투자가 불가능 합니다. 우리가 고점에서 장기투자하는 사람들을 따로 이름을 정해서 부르죠. 바로 존버...^^

하지만 그것이 장기투자라고 하기엔 이름뿐인 장기일 뿐이죠. 진정한 장기투자는 바로 아주 저렴할때 집중적으로 매집해서 제가치를 받을때까지 견디는것을 바로 장기투자라고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PBR값으로 장기투자의 개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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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실생활 투자아이디어 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실생활에서 우리가 투자아이디어를 찾는 다는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을 내가 가장 먼저 발견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떤 상품 혹은 서비스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것을 몸으로 느끼며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것을 PEG란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피터린치가 활용해서 유명해진 개념인데 주가수익비율 (PER)을 순이익 증가율로 나눈값입니다.

즉 PEG는 '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의 약자인것이죠.

이것의 의미를 풀이하자면, 대체로 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당연 PER가 높은데, 이익 증가율이 높다고 PER가 너무 높다면 성장주로서의 너무 높다면 성장주의 적정한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겠죠. 때문에 PEG가 1이하에서 거래된다면 저평가 받고 있는 성장주라고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세번째는 개인만의 강점을 이요하는 것인데 이것은 첫번째 PBR과 영업현금흐름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제아무리 성장성이 있고 미래를 꿈꾸는 회사라 할지라도 적자회사라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또한 영업형금흐름이 있어야만 배당도 줄수 있고 여러가지 사업확장도 가능하겠죠. 때문에 개인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영업현금흐름을 가지는것은 매우 중요할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정을 비추어 봤을때 최소한 50억 이상의 현금흐름은 나와줘야 할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부분은 투자자마다 조금씩은 다를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런 조건들의 기준에 맞춰 한번 종목 몇개를 추려보면서 한번 피터린치의 생각의 거울로 비춰 봅시다.

 

조건 : PEG 0.7 이하, 영업현금흐름 50억 이상 , PBR 0.7이하로 검색을 해보면, 몇가지 기업들이 보여 집니다. 하나하나씩 보면서 우리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제가 특별히 종목 해설은 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거장 피터린치의 생각으로 읽어 보도록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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