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69. 캔들패턴 13 (양음양, 음양음 주식의 만능 패턴, 해석하기 나름, 눌림목, 돌파매수) 본문

주식용어

69. 캔들패턴 13 (양음양, 음양음 주식의 만능 패턴, 해석하기 나름, 눌림목, 돌파매수)

개존다르 2023. 9. 26. 07:52
728x90
SMALL

 

캔들 패턴의 마지막쯤에 배워야 하는 만능 조미료 같은 패턴입니다. 사실 좀 더 해야 할 패턴이 많이 있지만, 사실 너무 지엽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고, 결국은 기본적 패턴의 응용에 가깝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차트를 공부하고 익히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만의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대응이란 걸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주식에 100프로 정답은 없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오늘 알아볼 양음양 패턴은 정말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이렇게 해석하면 이렇게 맞는 것 같고 저렇게 해석하면 저렇게 맞는 것 같은 정말 만능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하는 패턴입니다. 하지만 주식이 상승하려면 반드시 양음양의 과정을 거치게 마련이어서 당시엔 눈치챌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결국 길게 놓고 보면 결국은 하나로 통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개념에 대해서 우리의 네이버 지식백과는 모르척하네요...ㅎㅎ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양음양패턴은 일단 어느 정도 투자자들이 인정할 만한 양봉이 나왔을 때부터 우리가 인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들이 인정할 만한 양봉이란 것부터 애매모호해지는데요. 이런 거죠 삼성전자에서 5프로짜리 양봉이 나왔다면 누구나 강한 매수 유입이 있었구나 하고 인정할 겁니다. 그런데 시총 300억짜리 코스닥 잡주에서 5프로짜리 양봉이 나왔다고 한들 모두가 이걸 의미 있는 양봉이라고 인정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즉 모두가 인정할 만한 양봉은 종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해석의 여지가 개입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음봉이 출현하게 됩니다. 여기서도 해석의 여지가 굉장히 많이 작용하게 됩니다. 하락의 느낌의 음봉일지, 혹은 조정의 느낌의 양봉 혹은 도지 캔들일지, 아니면 반등의 영역에 있는 긴 꼬리를 가지는 망치 혹은 역 망치 일 수도 있고요. 다양한 파동을 볼 수 있는 중간 파동이죠.

마지막으로 충분한 투자자들 간의 의사가 교환되는 파동을 거친 다음에 상승할지 아니면 또 다른 뭔가를 만들지 결정하는 양봉 캔들이겠죠. 우리가 뭔가 의사결정을 해야 할 캔들인 거죠. 수익이 났다면, 보유로 갈 수도 있을 거고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을 테고 상황에 따라선 손절도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정말 하나 마나 한 소리가 돼버렸네요. 사실 양음양 패턴이 그런 겁니다. 당연히 반대의 경우인 음양음 패턴도 마찬가지고요. 때문에 우리가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파고들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다음 주식용어는 파동의 패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 겁니다. 일단 우리는 실전 차트를 보면서 양음양 패턴의 해석에 대해서 좀 생각해 봅시다.

 

우리 상담종목인 빅텍인데요. 전형적인 양음양 패턴인데요. 마지막 양은 다음날 역 망치 캔들과 결합해서 보면 충분한 양의 캔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보시다시피 첫 번째 양봉은 누구나 인정할 만한 양봉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2천만 주 정도 터지면서 상승했으니 이 정도면 어떤 투자자도 별거 아닌 양봉이라고 생각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음봉에서 저가 매수자들의 매물을 소화하면서 다음날 양봉을 만들어 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 후로 세력들이 수급을 쏴주지 않아서 잠깐 하락하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것도 우리 상담 종목인 에스디 생명공학입니다. 한 단계 난이도를 높여 볼까요? 이것이 양음양 패턴으로 보이시나요?

도대체 이것이 어떻게 양음양 패턴이 된다는 거야 하고 투덜대실 분도 있겠지만 우리는 캔들 뭉치를 합쳐서 볼 수도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상승한 부분은 양봉으로 생각하고 중간에 횡보하는 부분은 음 그리고 나머지 상승 부분을 다시 양이라고 생각해 보면 왜 이런 파동의 패턴이 양음양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보면 월봉으로 보면 됩니다.

하나만 더해 볼까요? 역시 우리 상담 종목인 에스티큐브입니다. 양음양 패턴이 나타난 곳을 형광펜으로 표시했는데요. 비록 마지막 양봉이 망치형 캔들처럼 나왔지만 장중엔 장대양봉이었죠. 이번에 역으로 이걸 확대해서 분봉으로 볼까요?

20분봉으로 보면 위의 에스디 생명공학의 비슷한 패턴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눌림목 돌파매매 등등의 개념도 파생되게 되는 거죠.

물론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동의 패턴을 이해해야 하지만, 그것은 다음 주식용어에서 하나씩 차근차근해보도록 해요.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