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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보조지표(거래량 VR OBV AD) 본문
개인적으로 거래량 지표만 알면 되지 구태여 이런 것을 알아야 할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문제는 거래량 지표를 제대로 알고 또한 익숙하게 쓰기 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걸리고 또한 규격화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에 VR, OBV, AD는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지만 실전에 저걸 사용하기에 다소 난해해질 수도 있다는 개인적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 검색식을 만들 때 거래량으로 검색식을 만들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오히려 VR OBV 지표로 만들기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어서 꼭 알고 있을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거래량 지표는 우리가 항상 보고 있는 지표라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제가 가장 즐겨 사용하고 차트를 볼 때 딱 두 가지만 고르라고 하면 당연히 가격과 거래량 딱 이 두 개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럴 정도로 중요한 보조지표이며 가격지표와 더불어 그 어떤 지표 보다 선행하는 지표여서 차트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분석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차트에서는 이렇게 표현됩니다.
OBV(on balance volume)는 거래량 보조지표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데 이해하기에 가장 쉽고 직관적입니다. 일단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을 보고 다음 설명을 이어 가도록 합시다.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거래량 분석을 통해 주가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조셉 그렌빌(Joseph Granville)이 개발한 기법이다. 상승한 날의 거래량과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누계적으로 집계, 도표화한 것이다. OBV가 증가한다는 것은 매집 활동이 꾸준히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OBV 감소는 분산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주가 상승과 함께 OBV가 증가 한다면 주가 상승이 계속해서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주가가 상승함에도 OBV가 감소 한다면 매수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주가 상승이 길게 가지 못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OBV [on balance volume] (한경 경제용어사전)
일단 우리는 더조비즈온을 네이버 차트를 이용해서 OBV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봅시다.
제가 OBV를 볼 때는 특정 값을 보기보다는 추세를 보는 게 옳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OBV 값이 단순하게 상승한 날의 거래량은 더하고, 하락한 날의 거래량은 빼서 그 누적값을 차트로 나타낸 거기 때문에 사실 절대적인 값에서 뭔가 의미를 추출하기에 다소 난해 합니다. 그럼에도 다른 지표랑 같이 참고해서 사용하면 전체적인 거래량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OBV의 변곡점, 혹은 주가는 하락하는데 OBV 값은 상승하는 다이버전스 현상, 혹은 주가는 움직이는데 OBV가 움직이지 않거나 혹은 그 반대 현상 등 다양한 조건이 발생할 때 차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VR( Volume Ratio)이 사실 거래량지표에서 개량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지표인데 의외로 잘 사용하지 않는 지표 같습니다. (물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즐겨 사용하시는 분께는 패스~~) 하지만 거래량 지표의 특성상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역시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건 검색식으로 만들 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보조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의 친구 네이버 지식백과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VR은 주가분석을 위한 거래량지표 중 하나로, 주식거래량의 비율(Volume Ratio)이라는 의미이다. 주가상승일의 거래량과 주가하락일의 거래량을 백분비로 나타낸 것으로, 일반적으로 1개월간의 주식거래량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산출식은 VR=(주가상승일의 거래량 합계+변동이 없는 날의 거래량합계×0.5/주가하락일의 거래량 합계+변동이 없는 날의 거래량 합계×0.5)×100이다.
VR은 또 다른 주식 거래량지표인 OBV(On Balance Volume;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상승일 거래량 누계에서 주가하락일 거래량 누계를 차감하여 산출)이 증권시장의 추세를 예측하는 데에는 유용하지만 누적차수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시세를 판단하거나 과거와 비교하기 어렵다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VR 수치가 150%이면 보통, 300%를 초과하면 강세, 450%를 초과하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또, 100%일 경우 약세, 70% 이하는 바닥권이라고 본다. 이 지표는 주식시세의 천장권보다 바닥권을 판단하는 데 더 유용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VR [Volume Ratio]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일단 우리는 청담글로벌을 네이버 차트를 이용해서 VR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봅시다.
딱히 뭔가 깊은 원리가 숨어 있고 하진 않습니다. 그냥 주가가 상승하는 날 거래량합을 주가가 하락하는 날의 거래량의 합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면 VR 값이 커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VR 값이 작아집니다. 이런 공식을 봤을 때 주가가 상승할 때 큰 거래량을 실으며 상승하면 당연히 VR 값이 굉장히 커질 거며 반대로 하락할 때 큰 거래량을 동반하며 하락하면 당연히 VR 값이 크게 작아지겠죠. 그런 것을 생각하며 위의 차트를 보면 쉽게 이해 갈 거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70이하를 과매도권 혹은 바닥 정도로 보며, 450 과열 혹은 과매수권이라고 해석합니다.
AD(Accomulation/Distribution – 매집/분산 지표)는 OBV가 단순히 거래량의 상승 하락을 기준으로 누적시켜 나가기 때문에 주식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얼마만큼의 강도로 거래량이 상승 하락을 했는지 반영해 주지 못하는데 이점을 당일 고가와 저가의 움직임 폭을 비교해서 일정 비율만큼의 거래량만을 누적해서 OBV의 단점을 보완한 보조지표입니다.
네이버에선 AD 보조지표가 없어서 그냥 누가 AD 지표를 쓰는 사람의 캡처화면을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AD 보조지표를 사용하지 않아서 원리만 알지 사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저렇게 사용하나 봅니다. 거래량지표 없이 보조지표만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저도 한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AD 지표가 실제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은 선물옵션 매매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수십에서 수백 틱을 기준으로 차트를 보는데 주식으로 비교하자면 봉하나의 시간의 약 10초에서 60초 정도 됩니다. 이런 차트를 보면 거래량이 바로 캔들에 이미 녹아 있기 때문에 이럴 때 AD 보조 지표가 큰 힘을 발휘할 거라 봅니다.
하지만 제가 가리키는 입장에선 구태여 거래량지표 외에 이걸 꼭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원리를 모르고 안 쓰는 거와 몰라서 안 쓰는 거랑은 다른 거죠. 안 쓰더라도 최소한 원리는 알아야 남들이 뭐라고 할 때 알아먹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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