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12. 보통주 와 우선주 본문
일단 네이버 지식인의 설명부터 봅시다. 일단 용어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왜 이렇게 어렵게 써놨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챙겨봐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주식회사가 종류가 다른 몇 가지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주주권의 근본원칙인 주주평등의 원칙이 깨진다. 이 때 기본적 주식(보통주)에 대하여 이익배당, 잔여재산의 분배에서 예외적인 우대조치를 받는 주식을 우선주라고 한다.
우선주는 회사설립 또는 증자에 있어 사업의 전도불명 또는 부진 등으로 말미암아 보통 방법에 의해서는 자금을 조달하기가 곤란한 경우 구주주의 희생으로 발행된다. 그것은 참가적 우선주와 비참가적 우선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소정의 배당률 이외에 잔여의 이익에 대해서도 일정한 비율에 따라 분배에 참가하는 것이며, 후자는 잔여이익의 다과에 관계없이 소정의 우선적 배당률에 의한 배분을 받는 것에 그친다. 잔여재산의 분배에 있어서도 동일한 구별이 존재한다. 또 우선배당에는 누적적인 것과 비누적적인 것이 있다. 전자는 특정 년도에서의 우선주에 대한 배당이 소정의 우선배당률에 미치지 못한 경우, 그 부족한 부분을 차년도 이후의 이익배당에서 다시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하며, 후자는 차년도에 이월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끝으로 우선주의 우선권에는 무조건 · 무기한의 것과 해제조건부 · 기한부의 것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통주 · 우선주 [普通株 · 優先株, common stock · preferred stock] (경제학사전, 2011. 3. 9., 박은태)
제가 중요한 부분을 큰포인트로 표시했습니다. 우선주의 태생을 보면 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적을수 밖에 없는지 그렇다면 우선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평단가가 어떻게 될지 알수 있습니다. 즉 우선주는 회사가 굉장히 어려울때 내 살점을 잘라 탄생하는 주식이라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알면 너무 남는게 없잖아요. 누가 표로 정리해 놓은게 있어서 조금만 더 알아 봅시다.
그럼 이제 실전투자자는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우선주를 거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래량이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어떤 날은 거래량 0주인 우선주도 있습니다. 즉 우선주는 사기는 쉽지만 빠져나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파동이 극히 작지만 오히려 특별히 유동성이 넘치는 구간에서는 파동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이는 마치 급등주처럼 보이게 됩니다.
코로나 시기에 우선주들이 미친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절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한 우선주가 왜 탄생했느냐를 알고 나면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일단 우선주는 보통주와는 달리 거래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시에는 그냥 바닥에 붙어 있다가 보통주가 큰 파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걸 한꺼번에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등하죠. 그렇지만 거래량은 없습니다. 오히려 다음날 상승하는척하면서 밀릴 때 거래량이 터집니다. 왜냐? 우리는 이미 알고 있잖아요. 탈출하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 어설프게 수급주를 배운 사람은 저기서 다 물리게 됩니다. 그리고도 팔았더니 또 급등... 또 물려... 팔았더니 또 급등... 이러면서 망하는 거죠.
이게 비단 우선주에만 그럴까요? 다른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얼마 전에 상담한 넥스턴 바이오를 보시죠.
우선주의 특징을 알고 넥스턴 바이오 상담을 다시 보면 또 다른 모습이 분명 보일 거라고 봅니다.
어제 채팅 중에 회원 한 분이 분명 옳은 소리를 했지만 이방의 성격에 안 맞아 강퇴를 시켰는데, 왜 그렇게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우선주를 바라보는 실전투자자의 생각입니다. 물론 우선주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라 특성과 그 탄생의 배경을 알고 하시면 우선주도 좋은 투자의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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