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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투자의견 컨센서스

개존다르 2023. 9.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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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시작하는 주식인이나 주식을 오랫동안 경험한 주식인이나 다 같이 주목하고 나름 민감하기도 한 지표가 바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컨센서스에 의거한 투자의견입니다. 물론 초급 주식인인 경우엔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지만 중급 이상 정도만 돼도 뭐... 그러려니 욕만 안 하면 되지 하고 우습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 어떤 투자자도 투자의견 보고서를 가볍게 읽는 사람은 없죠.

 

그러한 애널리스트의 기업 분석 능력의 총집합이 바로 투자의견에 녹아 있는 거죠. 물론 투자의견에 대한 할 말은 많지만 제가 뭐라고 왈가왈부할 수 있겠습니까만 투자의견 매수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제가 따로 뭐라 뭐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경험치가 올라가면 스스로 터득하게 됩니다. 제가 이러쿵저러쿵하는 게 참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객관적인 자료로 도대체 애널리스트들이 말하는 투자의견이 뭔지를 실전투자자 입장에서 살펴봅시다.

 

일단 우리 상담 종목이었던 HMM을 살펴봅시다. 네이버 종목분석란에 보면 해당 챕터가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3.5로 아주 좋게 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3.5가 저만의 기준은 있지만 이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제가 여기서 말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뭐 다들 어느 정도 생각은 있으시겠죠? 오른쪽에 녹색 동그라미가 그려진 목표주가는 지금까지 투자의견 보고서를 낸 애널리스트의 평균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최근 투자의견을 보면 3곳에서 보고서를 냈는데 최근 것 한국투자증권으로 볼 때 33000원 정도 되군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 33000원이 차트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33000원이라는 가격 자체는 우리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거든요. 차트는 월봉이나 주봉에서 의미를 확인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것 역시 정답은 없지만 제 기준에선 큰 그림을 보는 거라 월봉이 생각할 거리가 좋다고 봅니다.

 

HMM은 코로나 특수로 어마어마한 실적 개선으로 급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락파동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33000원의 의미는 하락파동 중 기술적 반등의 젤 꼭대기쯤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겁니다.

이는 애널리스트가 실적이 그래도 나쁘지 않으니 기술적 반등의 꼭대기쯤은 다시 한번 가볼 수 있지만 그래도 거기는 넘어설 수 없어 하는 부정적 뉘앙스가 숨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런 것을 반추해 봤을 때 왜 투자의견이 3.5인지 유추해 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제가 상담한 HMM을 보면 또 다르게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https://blog.naver.com/turbotuf/222862461073

 

투자의견과 컨센서스로 투자하는 것은 정말 쉬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초고 난이도의 복잡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 간에 간극이 큰 자료라고 봅니다. 잘 활용만 한다면 이만큼 노다지도 없는데 말이죠.

 

저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자기 실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참고는 하되 맹신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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