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DPS 와 현금배당성향

 

DPS는 주당 얼마의 배당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기서 D가 바로 Dividend를 나타냅니다. 나중에 관련해서 또다시 언급할 기회가 있겠지만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조금은 다른 분배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그 용어도 D이지만 Distribution이라고 합니다.

 

뭔가 네이버에서 지식인 자료를 끌고 오고 싶었지만 없네요. 왜 없는 거지? 너무 쉬운 용어라 그런 건가 봐요.

하여튼 어려운 개념이 아니니 설명할 필요도 없이 다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걸 실전에서는 EPS 값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DPS를 생각을 해야 할 거냐는 좀 다른 문제죠. 우리 전 시간에 EPS를 배웠습니다. 알죠?

https://blog.naver.com/turbotuf/222866324809

 

일단 우리가 배당주로 포트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적 숫자의 큰 의미는 없습니다. 우리는 회사가 어떻게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느냐를 보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물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배당 많이 주면 고마울 따름이죠.

 

TPC 재무제표를 봅시다. TPC는 EPS의 등락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DPS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EPS가 적자를 기록한 해에도 배당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배당성향은 매년 높아져 가는 추이를 보이고 있죠. * 참고로 배당성향은 EPS에서 DPS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지를 비율로 보는 겁니다. 때문에 이런 주식은 매우 긍정적으로 우리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TPC는 상담 종목이었는데 제가 어떻게 평가를 했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turbotuf/222863939879

 

 

또 하나 보죠. 제이알 글로벌리츠 입니다. 네이버 재무제표의 시스템이 아직 리츠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 오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EPS, DPS 와 현금배당성향을 보는 게 중요한 거라 그것을 보면, 특이하게 배당성향이 100프로가 넘습니다. 이 말은 버는 돈 보다 더 배당한다는건데, 일시적으로 그럴 순 있으나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하지만 리츠의 특성상 당연한 겁니다. 나중에 리츠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여하튼 제가 이 재무제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배당성향이 계속 높아져 가는 리츠는 분명 관심을 가져봐야 한다는 거죠. 이 부분도 제가 전에 상담을 했는데 그 관점에서 상담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turbotuf/222840789392

 

이렇게 DPS를 보는 게 실전투자자의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