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리스크가 없다면 수익도 없다. 코스피 지수, 시황, 채팅방,이동평균선, 개존다르의 생각 본문
최근 일련의 지수의 움직임을 볼때 이제 리스크에 관한 제 생각을 써봐야 할때가 왔다보나 하고 느꼈는데요. 실전매매에서 어떻게 이런 리스크를 짊어 지고, 풀어 나가는지 한번 실례를 가지고 생각해 봐요.
위는 우리 우리 지수의 일주일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일봉캔들인데요. 이것을 가지고 우리 채팅방에서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 생각해 봐요.
1. 첫번째 우리채팅방에서 시작하는 핵심은 괜찮다 입니다. 채팅시각을 보니 오전 8시 51분이니 아직 장 시작하기 전이네요. 하여간 이날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우리가 리스크를 걸고 매수해볼만 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지구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히 하락하면 반발매수가 들어 올수 밖에 없거든요. 때문에 좀 리스키 하지만 이런 자리에서는 하락할때 배팅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저역시 약간의 리스크를 감내하고 장 시작하자마자 하락할때 매수를 좀 하긴 했었는데, 당연히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견딜만큼 했었습니다.
이때 채팅창에 제가 올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죠.
2. 두번째 시장은 조금 위험한 자리에서 반등캔들이 나오니 당연히 아침부터 좋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아침에 너무 투자자들이 흥분했기 때문에 갭이 뜬거고 그 갭을 지켜줄 충분한 매기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더구나 저같이 전날 리스크를 감내하고 저가에 매수한 투자자들의 매물을 받아야 하는거니 특별히 호재가 없는 이상 견디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채팅창에도 썼지만, 당시 매동은 시장에 돈이 쏠리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다음날 분명 기대해볼 여지가 충분했죠. 전날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고 확인하고 매수한 투자자들은 다소 불안하겠지만 그렇다고 손절할 필요는 없는 거죠. 이 리스크 또한 견딜만 하다는 거죠.
3. 세번째 이때부터 제가 약간 잘난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재섭기는 한데요. 뭐 저 뿐만 아니라 차트를 해석할줄 아는 사람들은 저상황에서 다들 저같이 생각했을 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좀 잘난채하고 있네요. 하여간 이때부터 이평선을 정확하게 적용할수 있는 타이밍이 온거죠. 물론 이평선의 원리를 모르면 절대 보이지 않겠지만 원리만 알면 이때부터 크게 지수가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리스크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때문에 이때 많은 투자자들이 밀려도 크게 손해볼것 없다는 식으로 배팅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4. 네번째 이때부터는 사실상 리스크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때문에 상승하면 상승한데로 좋고, 횡보해도 좋고, 약간하락해도 좋은거죠. 이런 상황이니 당연히 그날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투자자들이 리스크가 없는데 왜 투자를 미루겠습니까? 기술적 분석을 할줄 아는 투자자는 당연히 하겠죠. 하지만 문제는 아침부터 갭을 크게 떠버렸는데요 그래서 사실상 리스크가 없는 투자타이밍 임에도 사실상 기회가 없는거죠. 그럼에도 아직 돌파가 나오지는 않았으니 장중에 충분히 매수할 기회가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채팅방에선 이미 장시작하기 전부터 오늘 무조건 좋을수 밖에 없다고 했었는데요. 이는 이평선만 해석할줄 알아도 기본적으로 알수 있는거니 가장 초기에 투자기회를 잡을수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5. 다섯번째 그런데 오늘부터는 제가 말하는 분위기가 바뀝니다. 않좋다고 말하고 있진 않지만...기회가 없는 겁니다. 이미 상승해 버렸죠. 이제와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것은 늦은 겁니다. 왜냐하면 더이상 감내할 리스크가 없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이상황에선 상승해도 좋고, 횡보해도 좋고, 심지어는 하락해도 좋기 때문이죠. 뭘해도 좋은때, 리스크가 하나도 없는때는 오히려 투자가 신중해야 합니다. 때문에 오히려 이럴땐 좀 지켜보며 기회가 생기는지 봐야하는 거죠.
이게 아마도 일반적으로 주식을 배우지 않은 투자자와 제가 보는 관점이 다를거라고 봅니다.
쓰다보니 내가 맞췄네..나 잘났지? 하는 어투가 되버린것 같은데. 그런것은 아니고, 실전에서 리스크를 감내하는 방법을 쓰다보니 그런식의 느낌이 들수 밖에 없었네요. 어짜피 항상 잘 맞춥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