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55. 캔들4편 망치,역망치형,교수형,유성형(추세를 바꾸는 힘) 본문
차트로 보는 주식에 익숙해지다 보면 우리가 매수 매도 시점이 차트에서 나타나길 바라면서 어떤 신호를 기다릴 때가 많습니다. 투자자마다 당연히 그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그 누구라도 반드시 집중하며 보게 되는 신호가 있습니다. 바로 망치형 캔들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제까지의 추세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게 하기 때문이죠.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확률에 근거 얘기이지 절대 불변의 법칙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까지 저와함께 주식용어를 쭉 봐왔다면 알 거라고 봅니다. 주식은 어디까지 확률의 영역입니다. 만약 법칙이라면 우리는 절대로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망치형 캔들은 사실 십자형, 도지 캔들의 확장판 혹은 응용기술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전 차트에서 좀 더 명확하게 좀 더 강력하게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뿐이지 어차피 원리는 같습니다. 다시 한번 부연하자면, 긴꼬리가 의미하는 것은 누군가는 크게 매수(매도) 했다는 거고 반대의 힘으로 누군가는 매도(매수) 했다가 균형을 찾으면서 종가 마무리됐다는 겁니다. 그냥 이게 팩트고 주식의 매매 현상일 뿐입니다. 다만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났고 어디서 발생했냐고 우리가 이해해야 할 부분인 거죠. 다행히 망치형 캔들 부분부터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참고 내용이 있어 하나씩 알아보면서 이해해 봅시다.
망치형(hammer) 주가 하락 국면의 저점에서 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작은 몸통과 긴 아래 그림자를 이루며 위 그림자가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몸통의 색깔과는 관계가 없지만 음봉일 때보다는 양봉일수록, 몸통의 길이가 짧을수록, 그리고 그림자가 길수록 추세전환의 신호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보다 확실한 추세전환 시기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후의 가격 변화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교수형(hanging man) 주가 하락 국면의 저점에서 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작은 몸통과 긴 아래 그림자를 이루며 윗그림자가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몸통의 색깔과는 관계가 없지만 음봉일 때보다는 양봉일수록, 몸통의 길이가 짧을수록, 그리고 그림자가 길수록 추세전환의 신호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보다 확실한 추세전환 시기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후의 가격변화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망치형 [Hammer] (한경 경제용어사전)
주식 교과서나 투자자에 따라서 이 둘을 엄밀하게 구분해서 설명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기준에서 그게 실전투자에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캔들이 하락 중에 저점이라고 예측되는 부근에서 발생하면 누군가가 공포에 던졌고 그리고 누군가가 그 물량을 받았으나 정도로 이해하고 그 과정을 차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통해서 이해하면 족할 것 같습니다. 반면 상승 중에 고점 부근에서 이런 차트가 나왔다면 모두가 가즈아 외치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는 이제 상승하기 힘들겠구나를 생각하며 대량의 물량을 매도했고 그것을 또 누군가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생각해서 매수했다고 이해하면 되고 역시 그 과정을 차트를 흐름을 통해서 추측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망치형(inverted hammer) 주가 하락 국면 중 하락 추세의 바닥에서 나타난 상승시도로서 종가가 거의 시초가 수준으로 마감하여 매우 짧은 몸통과 긴 윗 그림자를 이루는 형태를 나타낸다. 몸통의 색깔은 큰 의미가 없고 다만 다음에 나타날 캔들이 갭을 형성하고 긴 몸통을 형성하면 단기적으로 보다 확실한 추세 반전의 신호로서 의미를 갖는다.
유성형(shooting star) 시가가 갭을 이루며 상승 출발하였다가 긴 윗그림자를 형성하며 추가상승에 실패하고 밀려서 시가부근에서 종가가 형성되며 짧은 몸통을 형성하는 패턴. 주가 상승국면 중에 최고점에서 나타난다. 역전된 망치형과 동일한 패턴으로 종가가 저가 부근이나 동일하게 형성되는 형태이며, 일반적으로 이 패턴 이후에는 추세가 하락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몸통의 색깔은 중요하지 않지만 직전 봉과의 갭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갭 없이 나타나는 유성형이 많지만 보다 진정한 의미의 유성형은 직전 봉과의 갭이 필수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성형 [Shooting Star] (한경 경제용어사전)
역시 주식 교과서나 투자자에 따라서 이 둘을 엄밀하게 구분해서 설명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기 중에서 차트마다 종목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로 정의하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역망치형이나 유성형이 상승중 고점에서 발생하면 기술적 분석을 배운 투자자라면 뭔가 위험한 기술적 지표로 여길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볼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의 망치형과 교수형과의 다른 시간차이로 매매가 진행 되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어떤 이유로 상당한 자금이 들어와서 주가를 크게 들어 올렸는데 그거보다 더 거대함 매도의 힘이 눌러 버려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분명 어떤 이유에서든 찜찜한 기분이 들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우리 차트에서 이러한 현상들을 찾아 보고 이해해 봅시다.
우리 상담종목 이었던 에스티큐브 입니다. 특이하게도 망치형과 역망치 형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자주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드물다고 보기도 힘들죠. 우리가 이런 패턴의 캔들이 발생하고 있을때 망치형이 나왔으니 이제 매수 혹은 역망치형이 나왔으니 이제 매도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심리가 이렇게 흔들리고 있구나 누군가는 이런 고점에서도 매수하려는 심리가 존재하고 누군가는 너무 고점으로 판단해서 매도하려고 하고있구나는 느끼며 나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해 가는게 중요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배우면 정말 정석적인 패턴으로 배우는 고점신호 패턴이죠. 사실 중급이상이 되면 역망치를 보고 매도하는게 아니라 24150원을 넘어 섰을때부터 매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가 매물이 나올때 매도하겠지만 그것을 지금 우리가 다룰것은 아니고, 일단 역망치형이 출현하면 다음날 아주 높은 확률로 매도가 나올 확률이 높겠지만 기술적으로 5일선을 지켜주는듯한 모습이 나오지 다음날 매수가 들어와서 양봉마감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차트를 배운사람 하고 안배운 사람의 차이가 크게납니다. 왜냐하면 다음날 하락할지 상승할지를 알수 있다는게 아니라 이렇게까지 양봉을 만들어 놨으면 최소한 보합이나 갭상승을 해야 하지만 큰 갭하락을 했다는것이 이미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을 배웠다면 미련없이 매도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계속 미련이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저 역망치가 사람의 심리를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죠.
역시 우리 상담종목인 YG PLUS 입니다. 이런차트는 매우 희귀한 차트이죠. 더구나 거래량을 실은 역망치와 유성형이 연이어 등장하다니..그것도 강력한 추세반전 신호인데 계속 하락의 연속이라니.....참 어이가 없죠.
이런 똘아이 같은 패턴때문에 사람들이 캔들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좌절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어이없는 차트는 대부분 세력들이 깊숙히 관여 했다고 봐야 합니다. 아니다면 어마어마한 악재가 터졌던지 이런식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것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다 보면 점점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패턴뒤엔 결국은 미친듯한 급등도 셋트로 따라오긴 하지만...문제는 언제냐를 알수 없다는게 리스크죠.
마지막으로 상담종목인 한국비엔씨인데 고점일때의 전형적인 패턴과 함께 마지막 반등에서 교수형이 나온 차트입니다. 일단 역망치가 나왔을때 뭔사 사람들이 움찔 했겠지만, 워낙 추세가 좋았고 아마도 그때 호재가 어마어마 하게 쏟아지면서 시장 분위기도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그 다음을 보면 역망치가 나왔음에도 다음날 크게 밀리지 않았고 심지어는 교수형이 나온 당일도 3프로 가까운 갭상승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사람들이 미친거죠 두려움이 없다고 봐야겠습니다. 때문에 그때부터 세력들이 물량을 어마어마 쏟아내면서 기술적 지지선 까지 하락시켜 버렸네요. 하지만 똑같은 방식으로 교수형이 나왔는데 상당한 저가매수 물량이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우리 엘리어트파동 ABC 배웠잖아요. 정확하게 딱 그패턴으로 진행됩니다.
이렇게 망치형캔들과 그 형제들을 가지고 몇가지 살펴 봤는데요. 이런 캔들을 공식화해서 어떤 캔들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 이렇게 이해하는것은 대단히 위험한 지식이라고 봅니다. 물론 확률적으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캔들이 이러한 의미를 갖는다는 대략적인 이해는 분명 필요하지만 왜 이러한 패턴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때 투자자의 심리는 어떠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맹목적인 모양맞추기로 이해를 한다면 분명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식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7. 캔들패턴2편 상승장악형(Bullish Engulfing)신뢰도 높은 상승패턴 (0) | 2023.09.26 |
---|---|
56. 캔들패턴1편 하락장악형 (Bearish Engulfing) 신뢰도 높은 하락패턴 (0) | 2023.09.26 |
54. 캔들3편 비석,잠자리,피뢰침 (추세를 바꾸는 힘) (0) | 2023.09.25 |
53. 캔들 2편 도지, 십자형 (추세를 바꾸는 힘) (0) | 2023.09.25 |
52. 캔들 1편 장대양봉,음봉 (세력들의 심리) (0) | 202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