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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엘리어트파동이론 3편(Elliott Wave Theory) 상승3파 4파 5파 본문

주식용어

50. 엘리어트파동이론 3편(Elliott Wave Theory) 상승3파 4파 5파

개존다르 2023. 9.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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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엘리엇파동이론 2편에서는 1파 와 2파의 특징과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4,5 파의 특징과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실 엘리어트파동의 가장 핵심이 바로 3파에 있으니 우리는 이 부분을 가장 집중해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3파 (WAVE 3)

엘리어트파동이론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강렬한 파동이 바로 3번 파동입니다.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3파를 이용해서 수익내기 위해서 다양한 주식 이론이 파생되고 기법화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3번 파동이 가장 변동성이 크고 가장 큰 파동이기 때문이고 거래량 역시 5가지 파동 중에서 가장 많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파에 진입만 할 수 있다면 수익 낼 확률이 매우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엘리어트는 이 3파의 이론을 피보나치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1번 파동의 길이에 작게는 1.68배 크게는 2.58배 만큼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 주식용어 피보나치 편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한번 봐야 이해가 갈 거라고 봅니다.

https://5pro-up.tistory.com/61

47.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 (Fibonacci Retracement)

 

일단 실전 차트를 보면서 이해해 봅시다. 지난 편에 이어서 삼성전자 월봉 기준 엘리어트파동 완성본입니다.

이렇게 엘리어트파동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2파 조정후 3파파동이 나오게 되는데 엘리어트 파동에 따르면 정확하게 1.68배의 상승파동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거의 신의 능력처럼 보이는데요, 이걸 자연계의 숫자 배열을 통해 알아냈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주식에 따라서 3번 파동에서 1파에 비해서 2.58배 상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양한 이론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파와 2파에서 파동의 흐름이 어떤 식으로 나왔냐에 따라 3파의 파동 크기가 정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이 부분은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복잡하기도 하지만, 다소 취향을 타는 이론이라... 나중에 번외 편으로 제가 따로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제대로 된 3번 파동이라면 1.68배에서 2.58배 사이에서 파동의 크기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며 예외적인 경우도 다수 발생합니다. 하지만 엘리엇이 말하는 절대로 벗어나면 안 되는 규칙이 있는데, 절대로 3번 파동의 크기가 1번 파동의 크기보다 작으면 안 되는다는 절대 규칙이 있습니다.

 

4파 (WAVE 4)

4번 파동은 2번 파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차트를 보고 이해를 해 봅시다.

진짜 이런거 보면 엘리어트 파동을 모르고 주식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바보같이 매매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을 들 정도로 너무너무 완벽합니다. 삼성전자는 3파 상승 후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에 의거 정확하게 38프로 구간 근처에서 터치도 하지 않고 급등해 버렸습니다.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한데, 대부분 제대로 된 4파반등이라면,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확인하기 전에 급등해버리는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주식 좀 한다는 단타, 스윙하는 사람이라면 이 자리를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바닥은 정해서 있기 때문에 엘리엇 파동 중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배팅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저 자리에서 인생 한방을 걸기도 합니다. 뭐... 뒤끝은 또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그런데 왜 저 자리에서 크게 한방을 걸 수 있냐면, 바로 4번파동은 절대로 1번 파동의 꼭지점 이하로 내려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엘리어트 파동은 무효화 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 자리가 지켜진다면 인생을 걸고 배팅하는 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번외로 원칙은 그렇다는 거지, 요즘은 엘리어트 파동을 모르고 주식하는 사람은 주린이 빼고는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1번파동 꼭지 이하로 절대로 내려가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자주 깨지는 케이스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세력들도 저기가 깨지면 투매가 나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점이 주식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악랄해지는 이유가 바로 개인들이 점점 주식 실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라는 아이러니입니다.

 

5파 (WAVE 5)

엘리어트가 말하는 기본적인 5파의 특징은 추세 파동의 마지막 국면인데, 다들 투자자들이 꼭지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계속해서 호재나 나오고 있고 지속해서 매수 물량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는 시기입니다. 절대적인 거래량 자체는 적지 않지만 지나고 보면 분명 거래량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들어오는 돈의 량은 그전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오지만, 이미 주가가 비싸졌기 때문에 거래량이 줄어드는 거죠. 때문에 시장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피지 않고 뉴스만 혹은 분위기만 보는 투자자들 입장에서 5파의 특징을 알아채기는 여간해서는 어렵습니다.

 

5번 파동의 특징을 기술적으로 살펴보면 3번 파동이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5번 파동의 크기는 1번 파동의 크기 정도 혹은 크게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만약 3번 파동의 크기가 작다면 (최소 1번 파동 크기 정도는 돼야 함) 1번 파동의 바닥에서 3번 파동의 정점까지의 거리를 1.628배 한 수치를 4번 파동의 바닥에 더해주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번 파동은 기술적으로 다소 예외도 많고, 엘리어트 파동의 관점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파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4.5파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하락파동이자 마무리 파동인 a, b, c 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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