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49. 엘리어트파동이론 2편(Elliott Wave Theory) 상승1파 2파 본문
지난 시간 엘리어트 파동이 탄생 배경이 뭔지, 그렇다면 어떤 파동의 흐름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파동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1파 (WAVE 1)
1번 파동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서 상승 전환되는 추세전환을 말합니다. 마치 지금 우리 장세에서 지속적인 하락 후 자리를 잡아가는 지금 시점에 1파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보면 사람들의 심리상 바닥 확인이 아직 안 된 시점이기 때문에 상승하면 눌리고 상승하면 눌리는 현상을 반복하다 보니 보통 파동의 크기가 작고 상승폭도 크지 않는 게 일반적인 형태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의 각종 의심과 절망이 한대 섞여 있는 파동이라 실전매매에서 1파를 잡아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물론 예상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후행 파동으로 증명이 돼야 하니 1파만 가지고는 증명하기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추후 3파가 나와야 1 파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신할 수 있다고 해서 3파까지 기다리는 것은 실전매매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어느 정도 상승확률을 기대하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1파속에 5개의 상승파동으로 구성되어야 그 신뢰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파 자체가 새로운 상승을 이끄는 추진 파동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엘리엇 파동의 한 사이클을 완성해야 하는 거죠. 일단 차트를 보면서 그 의미를 찾아봅시다. 일단 지난 편에서 본 삼성전자의 엘리엇 파동에서 1파를 좀 더 상세하게 봅시다.
삼성전자의 엘리엇 파동의 완성을 위에 그림에서 보여주고 있고, 밑에 삽화는 엘리엇 1파동을 주봉으로 확대하면 다시 똑같은 상승 5파를 보여주며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봉 분봉으로 확대해서 똑같은 파동을 보여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엘리어트 파동은 프랙털 이미지의 이론을 응용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2파 (WAVE 2)
2 파는 1파 상승 후 조정을 받는 파동인데, 우리가 여기서 흔히 말하는 눌림목 혹은 어디서 반등이 나오는지 다양한 기법들이 동원되는 파동인데, 우리는 가장 클래식하게 엘리어트가 실제로 2파를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피보나치 되돌림 파동을 이용해서 2파를 이해해 보도록 합니다. 일단 자세한 설명은 그전에 종목 용어로 자세히 설명했으니 먼저 읽어 보고 다음 글을 이어가도록 합시다.
즉 엘리어트파동 2 파는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에 의해 2파가 결정되는데 38프로 혹은 61프로 하락한 지점에서 반등이 나오면 2파가 완성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절대 원칙이 처음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2파하락의 끝이 절대로 1파 상승의 시작 이하로 하락할 수 없다는 원칙입니다.
뭔가 엄청난 절대 규칙인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너무 당연한 겁니다. 1파가 상승이라고 가정했는데 2파가 상승 이하로 하락해 버리면 그것은 더 이상 상승이 아니라 하락이라고 봐야 하는 거죠. 때문에 우리가 손절이라는 개념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1파 시작을 깨버리면 더 이상 상승추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차트를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생각해 봅시다.
정말 교과서적인 2파반등이 나왔는데요. 피보나치로 보더라도 이렇게 완벽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38프로 라인 근처에서 반등이 나오며 2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투자자들에 원성을 많이 듣고 엘리어트의 실용성에 대해서 많은 의심을 받게 되는 게 바로 어디서 반등이 나오는지 알고는 있는데 종목에 따라서 너무 많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건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삼성전자처럼 2파가 조금 길긴 하지만 그래도 적정한 선에서 2파가 형성이 되면 좋은데 만약 2파가 너무 짧아 버리거나 혹은 엄청나게 길어져 버릴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나중에 엘리엇 파동이 완성이 되면 뒤늦게 그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2파가 진행 중엔 많은 좌절과 의심과 실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때문에 만약 삼성전자가 38프로 구간에서 이탈해 버린다면 61프로 구간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이탈하면 전 저점까지 기다려야 하고 거기도 이탈하면 이탈하면 이탈하면... 이런 식의 대응이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파와 2파까지만 설명하고 다음 시간엔 3,4,5 파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바로 3파 이후의 흐름인 거죠. 가장 실전적인 파동이고도 하고요.
'주식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 엘리어트파동이론 4편(Elliott Wave Theory) A파 B파 C파 (0) | 2023.09.25 |
---|---|
50. 엘리어트파동이론 3편(Elliott Wave Theory) 상승3파 4파 5파 (0) | 2023.09.25 |
47.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 (Fibonacci Retracement) (0) | 2023.09.25 |
46. 보조지표(일목균형표 하下 해석편) (0) | 2023.09.25 |
45. 보조지표(일목균형표 상上 가격,시간,파동,형보) (0) | 202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