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47.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 (Fibonacci Retracement) 본문
순수하게 차트 기반으로 매매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이 바로 피보나치와 엘리어트파동이론 입니다. 사실 이 정도까지 차트 이론에 접근하게 되면, 기술적분석에 대해서 깊숙이 들어오게 된 건데요. 하지만 기술적 분석은 정말 끝이 없는 깊이를 가지고 있어서 너무 깊게 들어가 버리면 주식의 본질을 넘어서 기괴한 나만의 세계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는 게 오히려 바람직한 투자자의 자세라고 봅니다. 일단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접근하기 전에 피보나치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각종 보조지표를 이해하기 위해 정규분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필요했듯이 말이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데,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이미 배웠다고 치고 관련 링크를 첨부할 테니 그냥 읽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자연속에도… 우주에도… 인체비례에도… 주식시장에도…
결국 피보나치 수를 발견한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란 사람이 자연계의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계 현상 관찰을 통해 알아낸 수열이 바로 0,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377, 610, 987... 이런 숫자들의 패턴입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이 모든 자연계 변화속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이런 일련의 숫자들의 규칙을 연구하던 중에 각각의 숫자들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중 가장 중요한 패턴중 하나가 수열의 초반 부분을 제외하면 어느수나 바로 앞에 나오는 수보다 뒤에 나오는 수가 1.61배 크다는것과 두번째 나오는 수는 2.58배 크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는 자연계를 수학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황금비율이라는 말로 지금까지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게 실제론 거짓말이네 뭐네 하고 갑론을박은 있습니다.)
예를들어 55,89,144 부분만 떼어서 계산해 보면 89는 55보다 1.61배 크다는 거고 144는 55보다 2.61배 큰것을 직접 계산할 수 있죠. 이 숫자가 충분히 크면 숫자들 사이의 관계가 1.616과 2.58에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부분에서 바로 다음에 써볼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토대가 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건 다음시간에 하고...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배울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는 이걸 역순으로 계산한것을 사용합니다. 즉 앞수를 뒷수로 나누는 거죠. 그러면 0.618배 그리고 두번째 뒷수를 앞수로 나누면 0.382배가 나옵니다. 이를 이용해서 주식의 파동의 흐름속에서 다음 파동의 의미있는 지점을 수학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 정말 어디까지 설명해야할지 고민했는데, 하다 보면 정말 끝도 없이 깊게 들어가 버려서 우리가 진짜 꼭 알아야 할 것만 간략하게 적었으니 나중에 따로 더 깊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얻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차트를 봅시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우리는 실전으로 써먹을 수만 있다면 별것 없습니다.
우리의 상담 종목인 더존비즈온입니다. 장기간 상승하고 하락했을 때 어디에서 반등이 나오는지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통해 예측해 보는 겁니다. 실제로 38프로 구간에서 꼬리의 모습을 통해 일정 부분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다음 캔들이 힘없이 밀려 버렸습니다. 하지만 61프로 구간에서 강한 반등이 나오며 상승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종목도 우리 상담 종목 넥슨턴바이오 인데요, 상승 후 어디에서 반등이 나올지 피보나치를 통해 예측해 보면 38프로 구간에서 강한 반등이 나왔고 61프로 구간에서는 좀 더 밀린 후 반등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반대로 하락 후 반등이 나올 때 어디까지 상승할까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61프로 구간까지 급등 후 다시 밀렸다가 38프로 구간에서 횡보 후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어디서 매도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이렇듯 피보나치 지표는 왜 이렇게 되냐고 물어보면 딱히 설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자연계에서 만들어지는 수의 규칙을 과학자들이 발견해서 우리가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서 사용하는 거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사용하는데 크게 거부감이나 어려움은 없지만 문제는 너무 맹신하면 안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프로 확률이 아니기 때문이죠. 예외적인 상황도 분명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사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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