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3대조건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12) 상승변곡점, 거래량증가, 20일 이평선, 눌림목, 나인테크

1. 상승변곡점 이후 거래량 증가

이번챕터는 참 제목을 뽑아 내기에 좋네요. 급등3대조건이라고 제목을 뽑으면 정말 저라도 한번쯤은 클릭해 볼것 같은데요. 이런식의 글들이 낚시성 글들이 참 많은데요...하지만 오늘의 글이 낚시성 글이라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우리 상식적인 관점에서 급등이라는 현상을 생각해 보도록 해요. 알고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죠.

 

우리가 이전 챕터를 통해서 외바닥 쌍바닥 삼중바닥등 다양한 바닥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바닥이 나타나고 난후에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하게 이런 바닥이 만들어지고 나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게 될겁니다. 관심이 증가하면 당연하게 매수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겠죠. 그러면 해당 주식에 돈이 유입될거고 그 증거가 바로 차트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이과정을 무슨 공식처럼 외우게 되면 결과만 보게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서 왜라는 질문을 빼먹게 될때가 많습니다.

 

예를들자면, 바닥을 만들고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량이 안늘고 있다던지, 거래량은 엄청나게 늘고 있는데 상승을 하지 않는다던지, 세력들이 분명 창구로 파는것 같은데 주식은 상승하고 있다던지 하는 현상을 느낄수 없죠. 이런게 뭔가 이상하게 느껴져야 하는데 그냥 거래량 증가라고만 외워버리면 이런 가짜상승에 속을수 밖에 없는거죠.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주식은 공감능력이 의외로 필요하게 됩니다. 공감할줄 알아야 차트에서 투자자의 심리를 읽어 낼수가 있죠.

 

구태여 차트를 첨부할 필요는 없지만 호텔신라 차트를 첨부해 봅니다. 바닥이후에 확연히 거래량 증가가 보입니다.

다만 이부분이 일봉에서 잘 알아차리기 힘들다면, 거래량 20일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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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일 이평선 쌍바닥

저같이 매일 차트를 보는 사람이야 놓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주식에 시간을 내기가 다소 힘든 사람들은 개별적인 캔들을 보기보다는 그냥 이평선의 흐름자체를 보는것도 큰 틀에서 주식을 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는데요. 2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쌍바닥을 만들고 더불어 바닥이후 거래량 증가까지 합세해 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상승준비가 목전에 왔다고 볼수 있죠. 책에는 이럴때 바로 세력의 확실한 민낯을 드러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오개소주에서 소개한 나인테크 인데요. 이주식을 앞서 설명한 관점에서 생각해 봐요. 20일선은 골드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바닥후 거래량상승, 두번째 쌍바닥후 거래량 상승이 보이시죠? 그다음 급등했습니다. 물론 급등이유가 차트가 만들어지고 너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조금 다르게 볼 필요도 있지만, 어찌되었던간에 앞서 말한 저런 차트가 만들어 지고 나면 뭔가 상승할만한 이유가 만들어 졌을때 훨씬더 강하고 빠르게 상승할수 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죠. 아래링크에서는 어떻게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으지도 한번 고민해 보는것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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