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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만드는 상투 캔들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5) 본문
앞에서 바닥캔들에서의 세력들의 심리와 그에 동반하는 캔들의 형태를 알아 봤는데요. 상승할때도 정확하게 똑같이 나타납니다. 다만 하락할때는 투자자들의 공포와 패닉의 심리를 이용했다면, 상승할때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욕심을 이용해서 유혹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세력들이 물량을 넘기는 상투캔들
캔들의 모양은 어이없게도, 바닥 캔들패턴하고 정확하게 180도 뒤집어 놓은거랑 같습니다.
이런 모습 진짜로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캔들패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책으로 다시한번 읽어 보시기로 하구요. 우리가 주목해봐야 할부분은 바로 갭입니다. 상승할때 저렇게 갭을 띄워버린다는것이 얼마나 투자자들의 심리를 흔들어 버릴수 있는지 아는게 중요하고, 세력들은 당연하게도 이렇게 만들면 투자자들의 마음심리가 어떻게 변할지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점은 이런것을 안다고 한들 이겨낼수 있는거랑은 좀 다른 부분이라는 거죠. 때문에 아는것에 그치지 않고 매매훈련을 통해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 대응연습을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기법과 원칙들을 만들고 수없이 테스트 해보면서 다듬어 가는 거죠.
2. 변주된 상투 캔들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실전에서는 다양한 패턴으로 보이게 됩니다. 한번 보시죠.
엄청종류가 많은것 처럼 보이지만,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을 인위적인 봉하나의 캔들로 만들어서 3개로 끊어서 보니 여러종류가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근본 원리는 우리 블로그 종목용어에서 설명한 양음양의 원리랑 같습니다. 다만 이런 원리가 숨겨져서 애매하게 나오는지, 세력들이 나야나 하면서 소리지르면서 나오는지는 우리가 판단하고 공부하면 될듯 합니다.
2023.09.26 - [주식용어] - 69. 캔들패턴 13 (양음양, 음양음 주식의 만능 패턴, 해석하기 나름, 눌림목, 돌파매수)
69. 캔들패턴 13 (양음양, 음양음 주식의 만능 패턴, 해석하기 나름, 눌림목, 돌파매수)
캔들 패턴의 마지막쯤에 배워야 하는 만능 조미료 같은 패턴입니다. 사실 좀 더 해야 할 패턴이 많이 있지만, 사실 너무 지엽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고, 결국은 기본적 패턴의 응용에 가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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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응매뉴얼 (전업투자자를 위한)
제생각은 아니고 책에 나온 대응 매뉴얼 인데요. 좀 거칠긴 하지만, 적어도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기에 매우 깔금한 생각이어서 소개합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매수를 2번에서 많이 하게 될텐데요. 저역시 만약 한다면 2번에서 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저렇게 생겼다면 당연히 2번에서 하지 않고 하루 더 보고 할것 같지만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하지만 책에서는 아직 세력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2번이 아니라 오히려 3번을 확인하고 종가로 매수하는것을 추천하는데요. 단기적 트레이딩을 해야하는 전업투자자들에게는 매우 탁월한 매수방법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런 자리에서 왠지 고가일것 같아 크게 하락하면 손실이 클것같은 두려움이 있겠지만 오히려 저런 자리에서는 세력들이 자신의 모습을 확실하게 드러냈기 때문에 하락하더라도 크게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금방회복하는 특성이 있죠. 왜냐하면 세력들이 힘들게 돈써가면서 저런 캔들을 만들어 놨는데 다시 하락시킨다는 것은 뭔가 큰그림이 있지 않는이상 오히려 이상한거죠. 그래서 차라리 종가배팅을 할거면 저런자리에서 하라는 것이 매우 타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손절라인은 2번의 최저가로 정하고 있는데요. 제 생각은 아직 세력들의 생각에 기대가 살아 있는 라인이 바로 2번의 최저가 이죠. 그런데 그 가격을 훼손했다는 것은 하락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가격이 손절라인이 되는 겁니다. 때문에 그 가격을 터치하는 순간 투매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큰 자리이죠. 물론 책에서는 약간 다르게 설명하고 있지만, 결국 제가 말하는 의미가 큰 틀에서 다르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책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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