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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만드는 캔들 (세력의 매집원가 구하기 2) 장대양봉, 피뢰침, 매집봉 본문
1. 세력의 작품 장대양봉 장대음봉
2023.09.25 - [주식용어] - 52. 캔들 1편 장대양봉,음봉 (세력들의 심리)
장대양봉 혹은 음봉은 개인의 힘으로 만들기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데요. 이유는 두가지가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하나는 고가라도 개의치 않고 잡을 수 있는 자신감과 자본력이죠. 뭐 개인투자자중에도 최고점에 용감하게 올인해 버리는 간큰 투자자도 적지는 않으나 문제는 자본력이 없는거겠죠.
하지만 장대양봉 혹은 음봉이 나왔다는 것은, 자신감과 자본력 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그 누군가가 했다는 거죠. 우리는 이것을 세력이라고 부르죠. 즉 차트에 이러한 캔들이 출현했다는 것은 세력이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드러냈다는 강력한 표시라고 보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이전에 우리 주식용어에 설명했으니 같이 참고해 봐요.
2. 긴 윗,아랫 꼬리 양봉, 음봉
2023.09.25 - [주식용어] - 54. 캔들3편 비석,잠자리,피뢰침 (추세를 바꾸는 힘)
우리는 주로 피뢰침이라고 부르곤 하는데요. 사실상 명칭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어서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면 됩니다. 책은 긴윗꼬리 아랫꼬리라고 부르는데요, 사실 중요한것은 위는 아래든 긴 꼬리가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런데 왜 이런 캔들이 세력들의 흔적이냐면, 종가 기준으로는 긴꼬리가 발생하지만, 장중엔 분명 장대 양봉이든 음봉이든 발생했을 거거든요. 때문에 장중이지만, 이런 캔들을 만들수 있는 존재는 세력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거죠. 다만 윗꼬리라면 다소 매도세가 강했다고 볼수 있고, 아래꼬리라면 누군가가 저가에 강력하게 매수했다고 볼수 있는 거죠. 이역시 주식용어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같이 참고 하시기 바래요.
3. 단봉과 큰 십자선 캔들 (변곡점 캔들)
2023.09.25 - [주식용어] - 53. 캔들 2편 도지, 십자형 (추세를 바꾸는 힘)
이 이야기는 블로그엔 처음쓰는 내용인데요. 물론 책에 나온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강의에서 말할까 했는데, 블로그를 꼼꼼하게 읽는 구독자분들을 위한 선물을 보냅니다.
만약 세력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주식을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본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겠지 하고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큰데요. 현실은 천천히 하락하면 흐른다가 정답입니다. 물론 그날 장세와 뉴스에 따라 다소 파동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하락하는게 지극히 정상적인 주가의 흐름입니다.
때문에 혹 보유주식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천천히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이 주식에 매수해 주는 세력이 없거나 혹은 쉬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을 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해서 괜한 걱정을 하거나 두려워 할필요가 없죠. 그렇다면 우리가 도지캔들이나 십자형캔들이 발생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역으로 생각해 볼수 있죠.
만약에 한도 끝도 없이 흐르는 주식에서 갑자기 도지형 캔들이나 십자형 캔들이 출현한다면,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는 주목해야 하는 겁니다.
4. 매집봉
책에는 특이하게 매집봉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저역시 매집봉에 대해서 블로그에 쓸가 하다가 워낙 해석이 다양할수 있어 미루고 있었는데, 책에 설명하고 있으니 간략하게 인용해 봐야 겠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매집봉의 패턴은 있으나, 사실 매집이었는지 알수있으려면 지나고 봐야 나중에 확실해 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좀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세력이 매집을 끝내고 상승하기 전에 가끔 친절하게 신호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몇일전보다 분명 거래량이 많이 늘었는데 캔들은 단봉 즉 작은크기의 캔들모양일때 매집봉이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아마도 작가는 이때가 바로 맥점으로 보고 있는듯 합니다.
저역시 이부분은 동의하는데요,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대단히 많기 때문에 딱히 이것만으로 매매가 결정되는 일은 거의 없을것 같네요. 그럼에도 이런 특이한 현상이 발생되면 우리는 체크하고 집중해서 봐야겠죠.
우리가 세력들만 만들수 있는 캔들을 알아 봤으니, 이런 캔들이 무수히 발생하는 차트를 보면 세력의 힘이라던지, 혹은 세력들의 유무를 알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런게 응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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