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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매매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 우주책배 8) 확정수익, 세븐스피릿, 적립식투자 본문
분할매매는 왠만한 모든 투자서적에서 다루는 것이고, 실제로 제 블로그에서도 심지어는 우리채팅바에서도 아주 귀에 딱지가 붙도록 자주 얘기할 정도로 여러번 주제로 다뤘는데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작가는 이부분에서 여러 투자자처럼 분할매매를 다루고 있지만 독특한 시각의 분할매매의 관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대단히 놀라운데요. 저는 처음이것을 배웠을때 정말 무릎을 탁치며 마치 주식의 진리를 다안것처럼 기뻐했었는데요, 작가는 스스로 깨닿았다는데 정말 투자의 천재는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구나 하면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좀더 깊게 알아보시고, 우리는 분할매매의 관점을 차트의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보도록해요. 아래는 삼성전자의 일봉 차트 입니다. 예전에 시황에 사용하기 위해 이리저리 그어놓은 보조라인이 이미 그어져 있네요.
제작년 2021년부터 만약에 삼성전자가 63000원 이하로 하락하면 아무렇게나 사도된다고 아주 입이 아프게 엄청 털었는데요. 그때는 우리 챗방이 카카오에 있지 않고 토스채팅방에 있었을때인데 다들 속으로 의심하고 뭔소리야 했었을 거라고 봅니다. 제 블로그에도 관련해서 써놓은 글이 있는데 한번 살펴보고 다음글을 이어가면 분할매수의 관점에 대해서 좀더 깊게 접근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링크한 모든 글이 전부 삼성전자 63000원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글이거든요.
https://blog.naver.com/5protoss/222912151748
https://blog.naver.com/5protoss/222978148338
2023.10.19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개미지옥 탈출하기 10. 역발상투자, 컨트래리안 (툰개미 TOON) Contrarian
그런데 핵심은 63000원 이하는 삼성전자의 가치를 고려해 봤을때 저평가 영역에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말을 처음 꺼냈을때는 아직 63000원 이상의 가격에 있었을때라 다들 삼성전자가 63000원이 깨질리가 없다는 말부터 그럼 63000원이 깨지면 손절해야 하냐까지 아주 의견이 분분했고, 심지어는 63000원이 깨질수도 있다는 말에 격분해서 채팅방을 나가버린 사람까지 아주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실 지나고 보니 63000원의 의미가 어떤거였는지 보이지 않나요? 63000원이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점이지 그게 지지라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때문에 제가 전챕터에서 분할매수를 가격으로 접근하기도 하지만 시간에 대한 분할매수의 관점도 접근해야 한다고 했었을 텐데요.
결국 물타기 즉 분할매수는 저평가 영역에 들어 갔을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가격과 시간을 모두 분할하여 매매하는것을 말하는 겁니다. 삼성전자를 예로 들었으니 63000원 부근에서 사는것도 좋고, 이하로 가격이 하락하면 두려워 할것이 아니라 기회가 찾아왔구나 하며 분할로 가격과 시간을 나누어서 매매하는 겁니다.
이말을 잘 이해한 우리 채팅방 사람들은 이런 관점을 십분 활용했을 테지만, 아직까지도 뭔소리야 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차트가 있으니 차트로 한번더 생각해 봐요.
일단 63000원 삼성전자가 가지는 절대저평가 영역의 가격라인이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저 가격라인을 반드시 지켜줄거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돌파하락해 버렸습니다. 아마도 당시 우리시장의 분위기도 마찬가지 였겠지만 삼성전자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 공포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1번의 위치에서 분할로 매수하는 거죠. 그러면서 주가가 안정을 찾고 회복하는 시기에 어느정도 수익을 실현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2번의 위치에 왔을때도 시장은 또다시 엄청난 공포를 느꼈을텐데요. 하지만 분할매수의 관점에 있는 투자자는 이런 꿀같은 기회가 또 없죠. 이런식으로 기회가 오면 매수하고 수익실현하고를 쭉 반복하면 됩니다. 그러면서 비중을 꾸준히 늘리면서도 또 일부분 수익실현하면서 확정수익을 만들며 장기적투자를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63000원을 돌파하는 때가 반드시 오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저항의 라인에서 지지의 라인으로 바뀌는 순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점이 서서히 바뀌는 거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분할매매로 투자한 사람들은 삼성전자의 투자자의들의 관점이 이미 바뀌기 전에 비중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완전히 유리한 위치에서 삼성전자를 바라볼수 있는 겁니다.
내용이 작가의 생각과 제생각이 좀 믹스된 느낌도 있지만 어짜피 그게 그겁니다. 주식은 어짜피 똑같은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 제각각 다른 언어, 다른 생각, 다른 표현방법으로 마치 다른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원리적으로 같은 겁니다. 그냥 각자 해석만 다를뿐입니다.
이것을 저는 견딜만큼 이라는 표현방법을 쓰는거고, 작가는 세븐스피릿 표현을 쓰는 거고, 어디서는 물타기 , 불타기, 분할매수, 코스트에버리징 등등 다양한 표현방법을 마치 다른방법인 마냥 쓰는거죠. 하지만 원래 물줄기는 같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이 전부 각기 다른걸로 오인하는게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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