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창출,돈으로 돈을 벌다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 우주책배 4 ) 전세, 주식, 배당

지금도 어느정도 유효하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목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직관적이고 나름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가장 잘 이용하는 방법이 전세제도를 이용하는것이 바로 그것이죠. 바로 자신의 보유현금에 일정부분 대출을 이용한 추가현금을 보태서 전세를 얻어 거주하는 겁니다. 대부분 이런식의 거주형태를 만들면, 자신이 보유한 현금보다 약간의 은행이자만을 부담해서 몇단계 높은 거주환경을 누리면서 주거의 안정성을 높힐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하나더 더좋은점은 전세에 사는동안 대출금을 갚으면서 자신의 보유현금을 그만큼 높힐수 있는것죠.

 

즉 월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좋은 주거환경을 누리면서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투자지술이 없더라도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키울수 있는 전세계에서 한국만이 가능한 엄청난 투자방법인거죠. 물론 전세라는것이 처음에 만들어 졌을땐 우리나라 금융이 개인에게 혜택이 갈정도록 발달하지 않아서, 개인간의 현금거래에 의존할수 밖에 없던 시기에 발생한거라, 그 나름의 특수한 효능이 있었지만, 지금은 금융이 너무 발달해서 심지어는 전세를 받기위한 대출상품이 나올정도로 개인이 금융을 이용하기 좋아 졌는데, 그렇게 생각해 볼때 전세제도가 왜 발생했는지 근본원인을 다들 잊어 버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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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따져보면, 전세제도는 과거 금융기관을 개인이 이용하기 어려울때 나온것이라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서로가 윈윈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지금은 두 주체가 서로 이익만을 바라보면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 결국 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알수가 없어 잠재적인 폭탄을 안고 있는 실정이죠. 이런 리스크가 부동산 하락시기에 약한고리부터 발생한게 바로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으로 나타난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빌라왕 관련조직들이 법의 헛점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른거니 두말할것 없이 그들이 잘못한거지만, 뒤돌아 보면 세입자도 자신들이 어떤 리스크를 짊어지며 전세상품을 이용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말이 좀 다른 방향으로 틀어 졌는데요. 요는 과거엔 전세제도를 통해서 목돈을 만들어 차근차근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 좋은 방법 이었지만, 지금은 과거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리스크가 매우 커졌기 때문에 더불어 과거만큼 금리차이에 대한 이익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사실상 리스크만 있고 세입자의 입장에서 그리 큰 이익이 없다고 봐야죠. 때문에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자산증식을 생각해 봐야할거라고 봅니다.

이제가 본론으로 들어가는데요, 작가는 투자상품으로 그것을 대신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산증식과 현금흐름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자산증식의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은 주식으로 따지자면 매매차익을 노리면서 투자하는것이고, 현금흐름을 이용하는 투자방법은 꾸준히 적정배당을 주는 주식을 투자하는 거라고 봐야 겠습니다.

 

즉 전세제도를 이용하는 목돈만들기는 이미 만들어진 대출금을 갚아나가면서 부채가 0가 됐을때 목돈을 만드는 방법이라면, 현금흐름을 이용하는 투자방법은 지속적으로 현금수익이 발생하는 투자상품을 꾸준히 모아가면서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이겠죠. 그리고 작가는 때가오면, 현금흐름으로 투자한 상품이 어느순간 자산증식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바뀌는 때가 오는데 그때가 바로 투자의 두가지 모습을 동시에 챙기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쉽게말해서 우리가 배당을 5프로 주는 주식을 꾸준히 월급탈때마나 저축하듯 매수하다가 보면, 분명 은행이자보다 더많은 이자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그로인해 꾸준한 현금수익이 생기게 되는데, 어느순간 이런 주식이 갑자기 큰폭으로 상승할때가 생기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는 투자하는 기간동안 꾸준한 배당수익 즉 현금창출을 할수 있고 매매를 통한 매매차익도 만들어 낼수 있기 때문에 훨씬더 빠르게 자산을 키울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배당을 통한 현금창출보다는 매매를 통한 차익이 자산의 성장면에서 볼때 시간대비 효율면에서 당연히 앞서는것은 맞지만, 배당은 100프로 양의 발향이지만, 매매차익은 꼭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도 있기 때문에 자산증식에만 집중한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입이 아프도록 블로그에서 떠들고 있는 내용은 작가의 생각과 결을 같이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가는 해봐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데요. 돈이 움직이는 원리는 어떤돈이든 어떤규모든 다 똑같기 때문에 작은 돈으로 해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은돈으로 성공할수 있다면 당연하게 같은 방법으로 큰돈으로도 성공할수 있습니다. 그게 확률에 기인한 도박적 방법에 의존한 성공이라면 제아무리 작은돈으로 성공했어도 그것을 이어갈순 없겠죠. 현금창출에 기인한 안정적인 방법으로 매번 똑같이 성공할수 있다면 그게 큰돈이라고 할지라도 당연히 동일하게 성공할수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작은돈은 도박성 처럼하면서 큰돈은 안전하게 하고싶어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때가 많죠. 물론 이런 심정을 이해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일정부분 그런것도 필요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문제는 작은 돈으로도 확실하게 수익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이 큰돈으로 수익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도박성 매매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낮은 확률을 뚫고 성공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그들의 목소리 스피커가 더 크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동경하고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이 싹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결국 오늘 챕터의 작가의 이야기를 제맘대로 요약해 보면, 시세차익을 쫒으려 하지말고 꾸준한 현금창출이 가능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공부하다 보면, 반드시 두가지를 모두 잡을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다음챕터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작가의 생각을 좀더 추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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