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개미지옥 탈출하기 7. 자신의 주식스타일을 알기위해 유용한 팁 TIP (툰개미 TOON) 투자일지, 매매일지, 관심있는 회사, 꾸준함, 초조 본문
개미지옥 탈출하기 7. 자신의 주식스타일을 알기위해 유용한 팁 TIP (툰개미 TOON) 투자일지, 매매일지, 관심있는 회사, 꾸준함, 초조
개존다르 2023. 10. 19. 07:51
지난번엔 자신의 주식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엔 어느정도 주식스타일을 정했고 혹은 아직 확신하진 못하지만 좀더 디테일하게 찾아가는 과정중에 팁이 있다면 한번 실천해 보자는 의미의 챕터라고 봅니다.
반드시 투자일지를 쓰자
사실 투자일지를 쓰는것이 투자자마다 의견이 좀 갈리는게 사실인데 작가는 적극 추천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저역시 추천하는 쪽으로 선회해야 겠네요. 물론 전 일반적인 매매일지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투자일지는 투자하는데,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을 알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을까 봅니다.
왜그런지 생각해 봐요. 일단 보통 투자일지 매매일지 라는게 보통 종목이름 매수매도 가격 수익률 정도 기록해 놓는게 전부잖아요. 좀더 자세한 종목의 이슈라던지 매매근거를 덧붙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정도를 벗어나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그런데 생각해 봐요. 이렇게 매매일지를 쓴들 나중에 이것을 되돌아 봅니까? 그리고 이런 데이타가 모아졌다 한들 도대체 어디에 활용할수 있을까요? 전 단언코 이런식의 매매일지는 아무짝에도 쓸데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매매일지가 가치가 있을려면 반드시 검증이 가능해야 하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자면, 책에 나온예시를 그대로 한번 가져와 보겠습니다.
꼭 이런식은 아니더라도 단타면 단타대로, 중장기 투자면 그런 투자대로 가정을 세우고, 그 가정을 검증하는 매매를 기록하고 데이터를 쌓아야지만 매매일지로서의 가치를 지는 거죠.
평소 관심 있는 회사, 산업부터 시작한다.
당연한 소리 같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실천하지 않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 같은데요. 예를들어서 여러분들이 지금 생업으로 하고 있는 일에서 만큼은 적어도 그쪽일에 대해서 한번도 해보지 않고 책으로만 혹은 뉴스로만 아는 투자자들 보다는 훨씬도 더 실전에 가깝고 고급정보를 가장빠르고, 정확하게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예를들어, 코로나 시기에 여행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언제부터 실제로 매출이 찍히는지 가장 빠르게 몸으로 알수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자동차가 판매되는 매출 추이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수 있고, 조립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부품이 어떻게 필요한지를 그 누구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알수 있죠.
비단 이런것 뿐이겠습니까?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서비스업은 서비스업대로, 심지어는 교육계는 교육계대로 관련 가공되지 않는 날것의 정보를 가장빠르게 접할수 있죠. 물론 이런 정보를 가장 빠르게 안다고 한들, 주식과 연관지어 수익을 낸다는 것은 또 다른영역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관련업에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이 보는 관점과는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접근할수 있다는 거죠.
때문에, 주식을 처음 시작할때는, 평소에 관심있고 잘아는 범주로 한정해서 접근하는게 산업을 움직이는 요인을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특별히 관련 사업정보를 공부하지 않더라도 귀에 들어오는 정보만으로도 대략적인 움직임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주변인들이 관련업에 종사할거기 때문에 혹 내가 부족한 부분 알수 없는 정보가 필요할지라도 지인들에게 손쉽게 정보를 취득할수가 있죠. 이는 주식하는데 정말 엄청난 장점이거든요.
물론 이것마저도 없으면 관련 산업을 잘아는 지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럴경우 또 한번의 사실진위를 따져보는 필터링을 거쳐야 해서 약간의 번거움로움이 동반되겠죠.
수익률 보다는 꾸준함이다.
보통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을 한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한방에 큰 수익을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큰수익은 사실상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어쩌다 한번에 큰 수익을 바라기 보다는 오히려 낮은 수익률이지만, 스스로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꾸준함을 만드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10번 투자하면 1번정도 20프로 정도 수익을 내고 나머지는 지지부진하거나 손실이 나는 투자자가 있다고 칩시다. 사실 이정도만 해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 절대 투자금을 늘리기에 어렵죠. 왜냐하면 수익률 갭이 크기때문에 한두번씩 발생하는 큰손실이 함부로 투자금을 늘리는데 심리적 압박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에 수익률이 5프로 전후로 비교적 낮지만, 꾸준하게 지속적인 수익률을 뽑아 낼수 있다면, 당연히 이런 투자자는 투자금을 늘릴거라고 봅니다. 백만원에서의 5프로는 5만원밖에 안되지만 10억원에서 5프로는 5천만원이죠. 많은 투자고수들은 절대수익률에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내가 얼마나 투자금을 넣을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죠. 투자금의 규모에서 오는 절대적인 수익의 규모는 단타따위로 절대 비할수 없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그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네요. 난 지금 가진돈이 없어서 돈을 벌려면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여러분 주식으로 저축하면 되잖아요. 주식으로 작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이 날수 있다면 뭐하러 적금이나 예금을 하나요? 주식으로 저축하면 됩니다. 즉 투자금을 계속 꾸준히 늘리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게 바로 코스트에러비징, 분할매수, 장매투자 등등 투자의 바이블과 맥을 같이 하는 말이죠.
초조해지지 말자
자신의 투자스타일에 대해서 확립이 되어 있지 않으면 초조해 지기 마련입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공포가 밀려올때 경험있는 투자자들이 매수하라고 백날 떠들어 봤자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매매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인간이란게 심리의 관성이 있어서, 시장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분위기가 바뀌가고 있음에도 그런 두려움을 계속 가지고 가는 성향이 있죠. 그러다가 어느때 확 폭발하듯이 매수심리가 바뀌냐면 바로 전고점을 돌파해서 급등할때 이런 두려움이 눈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려움이 초조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뭔가 내가 뒤처지는듯 하고, 일명 우리가 말하는 포모에 빠진다고 하죠. 이때의 초조함이 주식을 매매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내가 잘모르니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지인말만 듣고, 리딩방에 가입하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두려움을 포장해서 내면의 두려움을 감추고 한방에 배팅해 버리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저렴하고 좋은 가격의 주식일때는 쳐다보 보지 않으면서 말이죠.
때문에 이런 초초함과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신의 주식 스타일을 찾을 필요가 있는 겁니다.
2023.10.19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개미지옥 탈출하기 1. 책소개 (툰개미 TOON)
2023.10.10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새로운 프로젝트 우주책배를 시작하며...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미지옥 탈출하기 9. 기업실적 (툰개미 TOON),증권보고서, 요인 가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분석개시보고서 (0) | 2023.10.19 |
---|---|
개미지옥 탈출하기 8. 주식의 주요 요인 4가지, 수급 및 차트 (툰개미 TOON) 캔들, RSI, 볼린져밴드, 일목균형표 (0) | 2023.10.19 |
개미지옥 탈출하기 6. 주식스타일 알아가는 단계 (툰개미 TOON),재무, 공부, 실전, 평가 (2) | 2023.10.19 |
개미지옥 탈출하기 5. 증권방송 보고 따라하기가 안되는 이유 (툰개미 TOON),주식을한다,예상예측,주식초보실수 (2) | 2023.10.19 |
개미지옥 탈출하기 4. 주식잘하는 사람의 공통점 (툰개미 TOON), 루카와 카에데, 뉴스공장, 겸손, 소크라테스,테스형 (0)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