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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 탈출하기 6. 주식스타일 알아가는 단계 (툰개미 TOON),재무, 공부, 실전, 평가 본문
이전 챕터에서 3가지 포지션의 주식스타일을 알아봤는데요. 다들 자신의 주식 스타일은 어느쪽이다 라고 찾으셨을까요? 근데 말이죠, 실전에서 찾지 않고 평소 성격이나 상상만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말이죠, 예전에 어떤분이 자신은 평소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주식도 그렇게 할수 있다고 말한적이 있는데...과연 그럴까요? 평소 삶에서의 성격과 주식시장 안에서의 성격은 다를수도 있는거죠.
모두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운전해보면 성격나온다는 말이 있잖아요. 평소엔 참 온순하고 세상 법없이도 살것 같은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거 많이들 보시지 않았나요? 그런점에서 자신의 주식스타일을 알기 위해서는 운전대를 잡아봐야 알게 됩니다. 그전엔 자기도 자신을 모를수 있습니다.
트레이더와 가치투자자 둘중에 하나를 선택
일단 투자의 성격이 확연하게 갈리는 두가지 스타일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나중에 투자실력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둘다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자신의 스타일을 모른다면 일단 하나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둘다 하지만요. 처음에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일단 이런느낌이라고 생각해 봐요. 축구를 할때 주로 자신의 어느쪽 잡이손인지에 따라 어떤 발로 슈팅을 할지 정해 지잖아요. 마치 그런거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어느수준에 이르게 되면 양손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게 세계정상급 수준의 선수가 되는데 유리 하겠지만, 어느 한쪽도 잘하지 못하는데 양쪽을 연습한들 뭔소용이 있겠어요.
자신의 매매 환경을 생각한다.
이부분에 오면 상당히 복잡해지죠. 고려해야할게 많아 지는데요. 하지만 결론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거죠.
예를들어 정해진 시간에 일을하는 직장인은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각과 근무시간이 겹칠 가능성이 매우 크죠. 때문에 본인의 성향이 단타에 최적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단타성 매매를 하기에 제약이 많겠죠.
예전에 제가아는 분이 오전 11시까지 출근하는 직업이라 자신은 오전 10시 30분까지만 매매하는 초단기 스타일 트레이더였는데,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낸걸로 기억하는데요, 이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성향과 환경이 딱 맞아 떨어진 케이스죠.
물론 이게 꼭 근무시간에만 국한된것은 아니고, 투자자금이 어떤 성격인지, 어떤 리스크를 감수할수 있는 상황인지를 고려해서 투자스타일을 판단해야 겠죠.
나는 어떤 사람인가? 자신의 성격을 돌아본다.
단언코 말하지만, 실제로 주식을 해보기 전엔 절대로 알수 없습니다. 평소 성격이 급하고 제멋대로인 사람은 주식도 그렇게 할것이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것은 해보기전엔 모르는 거죠. 평소성격이 거칠고 급한사람이 오히려 주식시장에선 차분하고, 주식 노이즈에 오히려 덜 흔들리지 않은 투자자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반면, 평소 성격은 너무나도 차분하고, 세상 무너져도 침착할것 같은 사람이 주식시장안에서는 정말 조그마한 손실에도 안절부절하며 어쩔지 모르며 뇌동매매하는 하는 인내심 제로인 투자자도 있을 겁니다. 마치 우리가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 나오는것 처럼요.
때문에 해보기 전엔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식매매 자체가 투자자 자신이 오롯히 혼자만의 결정과 선택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자신만이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를 알수 있습니다.
자신의 재무 상태를 고려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할때 수익일 날것만 생각하지, 손실이 날것은 생각하지 않고 투자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요. 물론 물어보면 다들 손실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투자했다고 말하지만 실제 투자를 보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투자한건지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월봉인데요. 지금생각해 보면 A부근에서 투자자한 사람은 바보멍충이 같지만, 당시시점으로 기억을 지우고 되돌아 간다면 아마도 또다시 투자할사람은 넘쳐날거라고봅니다. 때문에 저 A시점에 투자하는게 결코 잘못된투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다만, A부근에서 고점이니 하락할수도 있어를 생각해야하는데 다들 조금은 쫄리는 지점이니 비중을 100프로 실어버리는 사람은 많이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비교적 작은 비중으로 투자했을거라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일정부분 하락을 염두해 둿다는거 아닌가요? 그랬다면 당연히 B에서도 매수하고 ,C에서도 매수하고 어쩌면 그 이하로 갈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하지만 이런지점에서 투자자들이 생각이 갈리고, 수많은 변명이 나오고 할테죠. 하지만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주식이 하락하고 상승하고를 말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재무상황에 따라 적절히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거죠. 어느 한쪽 방향을 예측하고 배팅해 버리면 자신의 재무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투자하는거랑 같은 겁니다.
자신의 생각한 스타일에 맞는 공부를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의 방향을 정하고 나면 철저하게 그쪽 부분에 공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난 워렌버핏 스타일에 집중하겠어 생각했다면 당연하게 가치투자 장기투자 성격에 맞는 책을 읽어보고, 관련 강의를 들어보고, 스스로도 그런 종목들을 공부해 보는거죠.
다른쪽의 방향에 있는것은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투자성향에 따른 투자방법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는다 서로다른 투자스타일을 섞어서 접하게 되면 큰 혼동을 일으키게 되거든요. 예를 들자면 이런거죠.
트레이더 한테는 종요한 매수매도의 신호이지만, 인베스터에게는 전혀 반대로 해석되는 매수매도의 신호일수도 있고 혹은 아무런 의미없는 신호일수도 있거든요.
이제 실전을 통해 스타일을 파악하자
이부분은 제 생각을 써야 겠네요. 책이랑 같은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어서...이제 어느정도 마음이 섰다면, 실전 투자를 통해 좀더 확실하게 파악해야 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소액으로 트레이딩을 해보는거죠. 물론 이 소액이라는게 참 주관적인 거지만, 제가 생각할때 소액의 기준은 절대적으로 주관적인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금액을 기준으로 정해버리면 어떤 투자자들에게는 소액이 진짜 껌값처럼 될수도 있고, 어쩐 투자자들한테는 꽤나 큰 금액일수도 있으니까요.
때문에, 전 이 소액의 기준을 50프로 정도 손실났을때 꽤나 심리적으로 좀 힘들것 같지만, 내가 평소 벌고 있는 수입으로 한두달 안에 커버할수 있다정도면 그정도가 소액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한달에 200백원을 벌고 있는 투자자들은 소액투자로 200에서 400만원 사이 정도가 소액의 기준으로 맞다고 봅니다.
전 한 10만원정도로 하면서 공부해 보고 싶은데요. 할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단언코 실력을 향상시킬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손실이 났을때 정신적으로 타격이 와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타격이 오지 않은 금액은 소액이 아니라 껌값이 되서 그냥 손실나도 버리는 돈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때문에 손실이 나면 분명 타격이 오지만 그렇다고 나의 삶에 큰틀을 훼손할수 없는 정도로 투자를 해야 그게 전 소액의 개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 책이나 투자강의에서 모의투자에 대해서 말하는데, 전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것이 모의투자이지 않을까 합니다. 모의투자는 우리가 배운 투자지식을 백테스트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는 있지만, 투자는 반드시 심리적 변화를 이겨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모의투자에서는 그것을 절대로 느낄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유행하는 밀리터리 게임들을 보면, 정말 멋지고 다양한 무기로 적들은 다 박살내잖아요. 이것만 해보면 나도 전장에 나가면 이런식으로 하면 될것 같지만, 실제 전쟁에서는 전혀 다른부분이 있거든요. 때문에 많은 군인들이 실전전투를 겪고나면 많은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되잖아요. 뭐 길게 쓰지 않아도 모두들 어떤 의미인지 알수 있을거라고 봐요. 그런겁니다. 모의투자란 그냥 컴퓨터 게임같은거고 내 돈을 넣고 하는 실전투자는 전혀 의미가 다른겁니다.
성과를 평가한다.
저도 이부분은 굉장히 힘들거라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어느한쪽 스타일이 크게 우세해서 명확하게 나의 스타일이 이런거구나를 스스로 깨닳게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사실상 그저그런 상황에서 시간만 갈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 내가 단기 투자가 맞는것 같아서 해봤는데 수익도 크게나지 않지, 오히려 손실이나 보지 않으면 다행인거라고 생각하게 될거고, 중기투자나 장기투자를 한다고 해도 크게 수익이 난거 같지도 않는데 시간만 계속 가고 있으니 이게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도 판단하기 어려운거죠.
사실상 저역시 이걸 어떻게 판단해서 가려낼지를 생각하면, 다소 난해하긴 한데요. 그럼에도 작가의 생각을 가져와서 말해보면, 일정기간을 강제적으로 끊어서 성과를 분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 어떤 종목을 매수했다면, 2월 1일 혹은 3월 1일에 무조건 매도하면서 그 성과를 비교해 보는거죠. 그렇다면 적어도 내가 단기 스타일인지, 중장기 스타일인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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