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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장경보 ( 투자주의 종목)

개존다르 2023. 9.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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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장이 어지러울 때나 혹은 시장의 변동성이 심할 때 많이 나타나는 공시 중 하나가 바로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단계별 시장 경보입니다. 이 중에서 첫 번째로 투자주의에 대해서 먼저 알아봅시다. 순서대로 경보의 강도가 강해지는데 투자주의 단계에서는 특별히 제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에게 뭔가 이상해 하고 공시로 알려주고 종목명에 태그를 달아 줘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투자주의 단계에서는 거래량이 줄며 고점에 있다면 다소 하락하거나 혹은 조정 과정을 거치며 눈치를 보는듯한 캔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네이버에 나와있는 투자주의 종목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보죠.

 

투자주의 종목이란 투기적이거나 불공정거래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을 의미하며, 일반 투자자들의 뇌동매매를 막고 잠재적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시장감시위원회에 의해 지정된다.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는 사유는 소수지점 거래집중,소수계좌 거래집중, 종가급변, 상한가잔량 상위, 단일 계좌 거래량 상위,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 등이 있다. 투자주의종목은 1일간(공시일 다음 매매거래일) 지정된다. (네이버 설명)

 

보다시피 지정 사유는 엄청 많습니다. 일일이 다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정이 되면 뭐 때문에 지정이 됐는지 추후에 알아도 그리 늦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예측하기도 힘들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뭐 그전에 특별히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투자자라면 투자주의 종목을 만나기도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투자자에 따라서는 너무 자주 경험하게 되는 현상도 겪게 됩니다.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이니 한번 되돌아 볼 필요는 있습니다. 투자주의 종목을 찾아보는 방법은 네이버 - 증권 - 국내증시 - 시장경보종목 - 투자주의종목 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결한 표로 정리되서 나오는데 실제로 종목 이름 옆에 저렇게 투자주의라고 탭이 달려서 나오기 때문에 투자주의 종목을 모르고 놓치긴 어렵습니다.

 

대부분 투자주의 종목들이 거래가격의 급변에 따라 지정되거나 소수계좌 거래 관여로 지정이 많이 되지만 특이하게 한일사료는 스팸관여과다로 지정되어 한번 보기로 하겠습니다.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다음 종목은 2022.09.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지정요건 : 최근 5일 중 마지막 날을 포함하여 ①과 ②를 충족하는 경우가 2일

이상 발생하는 경우

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최근 3일 평균신고건수가

최근 5일 또는 20일 평균신고건수 대비 3배 이상 증가

②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당일의 주가가 상한가

- 당일의 주가가 최근 20일 중 최고가

- 당일의 장중 주가가 일중 최저가 대비 30% 이상 변동하고 전일 대비 주가가 상승

- 당일의 거래량이 최근 5일 평균 거래량 대비3배 이상 증가

- 주가상승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상 조회공시 요구기준에 해당

*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12조제2항 및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10조제2항

 

차트를 보니 그럴만하군요. 개인투자자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차트의 흐름과 거래량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관련 뉴스도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호재도 쏟아지는 중이니 누구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것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투자주의 종목을 잘 만나기 힘들고 주식을 잘 모르는 주린이와 주식고수들만 투자주의 종목에 들실득실하게 모여들게 되는 거죠. 그만큼 먹을 것도 많고 리스크만 감수한다면 큰 수익금도 얻을 수 있는 종목인 거죠. 사실 대부분의 기법들이 이런 흐름을 보일 때 잘 맞기도 하거든요. 아이러니하죠.

 

하여간 그럼에도 저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먹을 수 있는 수익 대비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을 구태여 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사실 정답은 없죠. 내가 리스크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면 또 다른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하듯이.. 다만 살아 돌아올 수만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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