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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손절 매도 ( 로스 컷, loss cut )

개존다르 2023. 9. 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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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인이라면 아니 투자자라면 모두가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주제가 바로 손절 매도입니다. 이는 꼭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손절하고 같이 따라오는 것이 바로 익절이고 서브 개념으로 공매도 환 매수가 같이 따라오게 됩니다. 즉 다음 주식용어 주제가 이미 확정된 거죠.

 

일단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설명하는 손절 매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로스컷(loss cut)은 손절매를 의미한다. 스톱로스(stop loss)라고도 한다 . 가지고 있는 주식의 현재시세가 매입가격보다 낮은 상태이고 앞으로 가격상승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경우 손해를 감수하고 주식을 내다파는 것을 말한다.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 일정액의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하는 것이다. 손해가 유발 될 종목에 대해 적절한 시점에 손절매를 잘 한다면 그만큼 수익 내는 것이 쉬워진다. 상승을 예견해 주식을 매입하지만 예상이 빗나가 하락하는 종목도 있다. 따라서 하락이 예상된다면 실패를 인정하고 발빠르게 손절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강제로 손절매를 하는 것을 강제손절매라 한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 기관투자가들이 종목별로 20~30%까지 손실이 났을 경우, 해당 종목을 반드시 정리하도록 하는 규정을 말한다. 기관들은 주가 급락에 따른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망' 역할을 하는 이런 규정을 두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스컷 [Loss Cut] (매일경제, 매경닷컴)

 

실전투자자들에게 손절매도란 각자 나름대로의 신념처럼 혹은 내가 꼭 지켜야 할 법처럼 여기곤 하는데 그만큼 방법도 다양하고 생각도 다양하고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방법은 모두가 다르지만 하는 목적은 모두가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손해 보려고 하는 행위입니다. 즉 무슨 말이냐면 더 하락할 것 같으니 더 이상 손실 보는 것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행위라는 것이죠.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손절 매도는 정말 올바른 행위이며 어쩌면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받들어야 할 신성한 행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손절했더니 급등해 버리고 안 팔고 버텼더니 지하실 파고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 나곤 합니다. 때문에 이것도 홀짝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100퍼센트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도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손절 방법을 몇 가지 살펴보기로 하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시가 기준 3프로 하락 혹은 5프로 하락을 주요 손절라인으로 사용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이 매수한 가격에서 3프로 5프로 하락 기준을 삼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하는 것은 근거가 뭔지 묻고 싶지만... 우주의 모든 이치가 본인을 기준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논외로 하죠.^^ 하지만 시가 기준으로 정한다면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차트를 보죠. 얼마 전에 단기 매매로 상담한 엘앤에프입니다.

* 상담하면서 기다리기 급하다면 208000원에서 198000원 사이에서 매수하면 된다고 했었는데 매수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니 각설하고 손절 기준으로 본다면 3프로 기준 214000원 5프로 기준 209500원 정도 되겠네요. 실제로 그랬는지 분봉을 한번 보면서 살펴볼까요?

저기 화살표가 바로 3프로 하락 구간입니다. 9시 45분까지 투자자들이 버티다가 214000원 무너지기 시작하니 던져버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다음으로는 5프로 하락 구간입니다. 여기서는 비교적 손실구간이 커지지 조금이라도 지지받지 못하고 바로 투매가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여기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물량을 받았지만 버티지 못하고 밀려버리니 다시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밀려버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또 다른 종목을 보면서 보면서 다른 경우도 볼까요? 바로 넥스턴 바이오입니다. 우리 상담 종목이기도 한데요. 적자 종목이라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불안한 종목이기도 하니 그런 면을 참고로 하고 종목을 보면 엘앤에프랑은 또 어떻게 다른지도 생각해 봅시다.

2022년 9월 23일 급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분봉을 보면 세력들이 참 못됐다고 생각될 정도로 어이없긴 한데 우리는 그것보다는 3프로 5프로 구간에서 사람들의 심리가 어떤지를 봅시다. 일단 3프로 구간은 1960원이고 5프로 구간은 1915입니다. 그걸 참고로 분봉 살펴봅시다.

보이시나요? 세력들이 관여한 주식은 이렇게 됩니다. 정확하게 라인을 맞추는 거죠. 정확하게 3프로 하락에 맞춰서 반등이 나옵니다.

다음 5프로 반등입니다. 그냥 미친 거죠... 이건 개인이 한 게 아닙니다. 이 정도 되면 민감한 투자자들은 눈치채겠죠. 이놈들 뭔 짓 하겠는데 하고요. 하지만 이것은 조건 검색이나 일봉을 보고는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오늘 차트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어야 알 수 있는 거죠. 제가 어제인가 채팅창에서 차트를 그냥 보고 있는 것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심리의 변동 없이 보고 있는 게 엄청나게 어려운 거라고 했는데 바로 이런 것을 보고 있어야 캐치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전체 모습을 보면 진짜 어이없죠.

바닥 기준으로 28프로 상승이 나왔습니다. 물론 어떻게 대응해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꽤 큰 수익 혹은 손실을 줄이는 손절매도를 할 수 있었겠지만 대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저 어마어마한 상승을 그냥 눈뜨고 놓쳤을 거라고 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3프로 손절매 5프로 손절매가 아무 의미 없다는 걸 말하고자 하는 겁니다. 종목에 따라서는 3프로 5프로 손절매가 내 손실금을 줄여주는 특효약 같은 선택일 수도 있지만 어떤 종목에서는 급등을 놓치는 바보 같은 짓인 거죠. 또한 이것 말고도 자기만의 아주 다양한 손절매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다 똑같은 거죠.

 

때문에 저는 이런 손절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가격 손절 혹은 퍼센트 손절을 하지 않고 거래량에 따른 유동매 매매를 통해 손절매 및 익절에 적절히 사용합니다. 물론 네이버에 백날 쳐봤자 안 나옵니다. 정식 용어가 아니니.^^

언젠가 강의를 통해 알려드릴 날이 올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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