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3차방정식의 근의공식과 주식의 상관관계, 곧 대세상승의 시기가 찾아 올겁니다. 본문
시작부터 머리아프게 수학공식이나 이야기 하나 싶어 두려워 하지 마시고, 그냥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말할려고 하는것이니 한번 생각의 흐름을 따라와 보시기 바래요.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2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배우잖아요. 즉 복잡한 2차함수를 계산할필요 없이 그냥 근에 공식에 계수만 대입하면, 답이 나오는 절대공식이죠. 사실상 교육과정에서 근에공식 자체보다는 근의 공식을 유도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죠. 우리 추억을 되세길겸 해서 한번 볼까요?
그렇다면 우리 3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한번 볼까요? 3차방정식 이상의 고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은 전공수준에서 배우는 거라 우리는 절대로 네버 결단코 알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요런게 있구나 하고만 구경만 해 봅시다.
정말 미친 근의 공식이죠. 저 알수 없는 문자만 봐도 머리가 어질어질 하는데요. 이렇게 복잡한 수식이 나오는 이유는 3차원 공간에서 회전하는 입방체의 닮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한 수식이 3가지 경우로 나뉘어져 근의 공식이 나오는 것이죠. (참고로 전 문과생이어서 아는체만 하는겁니다. ^^)
그런데 여기까진 우리가 알바아니고, 여기서 부터가 진짜이니 한번 주의를 기울여 보시죠.
이 3차방정식을 근의 공식에 대입해서 풀이를 해보면 한가지 답으로 모아집니다. 실제로 대입해서 풀기만 하면 되니 실제로 한번 해보시면 됩니다. 정답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뭐야...어쩌라고...정말 어처구니 없는 정답인데요. 풀긴 풀었는데, 도대체가 저 수식이 뭘 뜻하는건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우리가 3차 방정식의 근의공식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초등학생한테 저 3차방정식을 풀라고 해도 풀수 있습니다. 잠깐 머리좀 굴려보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x의 값이 곧 1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결제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이겁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3차방정식 근의 공식을 통해 해답을 구한들 사실상 우리에게 그게 무슨뜻인지 해석할 수 없을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쉽게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근의공식의 해답이 결국 1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이 바로 이런거지 않을까 합니다. 주식은 수많은 패턴과 , 투자자들의 심리, 돈들의 욕심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낸 3차 방정식이 아니라 100차 방정식쯤 되는 함수라고 봅니다. 때문에 그 해답을 구하기도 만만치 않고 설사 그 해답을 구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해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사실 5차 방정식 부터는 근의 공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때문에 우리는 주식을 단순하고 쉽게 변형시켜서 생각할줄 알고 그렇게 함으로서 투자자로서의 전투력까지 높힐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실전차트를 보고 생각해 보시죠.
코로나 시기의 삼성전자와 코스피 입니다. 저당시 제가 보는 삼성전자의 중요한 돌파 포인트는 5만원 이었습니다. 저라인만 돌파할수 있다면, 삼성전자는 전고점 정도는 충분히 넘어 설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넘어서다 못해 폭주를 했죠...하지만 그것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겠죠. 대응의 영역이지 예상할수 있는 방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당시 코스피는 상승추세로 바뀌는 1800선을 4월 초부터 보여주고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5만원의 돌파의지를 가장빨리 보여줬지만, 의외로 5월말까지도 지지부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악재와 의심 그리고 외인들의 끝없는 매도,그리고 매동을 보면 개인들만 주구장창 사는 수급면에서 정말 최악이었죠. 더구나 당시 호가창을 기억하시는 분은 5만원에 어마어마하게 싸여있는 물량을 보면 아마 지금보면 후덜덜 했을텐데요. 그런것을 봤을때 삼성전자는 주식공학적으로 봤을땐 너무너무 복잡하고 도저히 더이상 상승하기엔 불가능하게 생각될 정도로 꼬여있는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난 모르겠고 4만원대에 삼전살수 있으면 최고 싼거 아녀? 이가격이면 배당이면 얼마야? 설마 삼전이 망하겠어? 하고 그냥 눈에 보이는데로 손이 가는데로 좋은주식을 사모은 사람들은 결국 어디에 팔아서 얼마나 수익을 냈느냐의 문제지만 모두가 수익을 낼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미친척하고 싼거 좋은거 있으면 그냥 지르면 되는거냐? 하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까봐 노파심이 들긴 하지만, 주식이란 이런것 같습니다. 시장을 항상 단순화 시켜 생각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시장은 대단히 복잡한 곳이고, 시장을 지배하는 세력자체가 일반 투자자들이 잘 이해할수 없게끔 만들어 놨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3차방정식처럼 어떤 특정한 시기가 오면, 꼭 근의공식을 모르더라도 그냥 쉽게 답을 알수 있는 시기가 옵니다. 오히려 이때 근에공식을 써서 어렵게 풀어 버리면 정작 답을 구했는데도, 뭔말인지 알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마치 삼성전자 처럼 당시 4만원대였으면 그냥 사면 되는 위치인데, 힘들게 계산하고 매동을 살피고 국제경제를 챙겨보는거 자체가 오히려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는 거죠.
이런말을 하는 이유가, 결국은 조만간 우리가 뭘 특별히 공부하고, 계산하고, 고민하지 않아도 그냥 투자하면 되는 때가 곧 올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지금이, 이제 곧 우리에게 찾아올 대세상승의 시작 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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