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지금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불로소득이란 말이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단어의 느낌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초등학생들의 선망의 1위 직업이 바로 건물주라는 웃픈조사도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mz세대라고 불리는 나이대, 그전의 x세대 이전의 나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불로소득이라는 말에 큰 저항감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죠. 불로소득은 한자로 풀이하면 노동을 하지않고 얻는다는 말인데, 시쳇말로 그냥 놀고 먹는 말이겠죠. 그렇다면 이런것을 할수 있다는 것은 예전에 지주계급, 브루주아계급, 자본을 가지고 있는 상류층이 이런 불로소득을 누릴수 있었죠. 때문에 먼옛날부터 이런 상류계층들이 노동자 계급을 착취하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실 이책을 선정하기 전에 미리 읽고 있었던 책이 있었는데, 바로 '돈의 공식 : 상위 1％ 억만장자들이 부를 얻는 방법' 이라는 부재로 나온책이었는데요. 책내용은 참 좋은데, 약간 철학서적 같기도 하고 뭔가 투자할때 마음가짐 같은 느낌이라서 좀 망설여 지더라구요. 안그래도 이런 투자관련 블로그를 하다보면 약간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결국은 실전투자자들의 이야기를 좀더 세련되고 깔끔하게 정리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오히려 받아드리는 입장에선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되는듯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약간 비슷한 느낌의 책이지만, 책의 전달방식은 좀더 날것의 것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책들이 오히려 우리가 이해하기도 좋고, 우리수준에서 많은것을 우리의 투자와 견주어 되돌아 보는데 좋..

배당금을 무려 5프로, 주당 1960원을 주는 회사, 심지어는 자사주를 3000억 매수한다고 하네요. 더구나 앞으로 미래사업으로 거대 AI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한다고 합니다. 이말만 들으면 지금 미친듯이 폭등하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도대체 어떤회사일까요? 차트를 먼저 보시죠. 바로 KT입니다. 이거 거의 오개망종급으로 가야될것 같은 분위기 인데요. 물론 아직 오개망종까진 멀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흐름을 보이는것은 앞서 말한 호재랑은 전혀 다른모습인데요. 일단 관련 기사를 읽고 도대체 왜 그런지 생각해 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4734?sid=105 "1년 적금보다 낫네"…5% 이상 배당 주는 통큰 회사 정체 [윤현주의 主食이 주..

현대차 그룹과 포스코를 시작으로 이제 투자자가 얼마의 배당금을 받을수 있는지 확정한후 투자를 할수 있게 바뀐다고 합니다.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 그게 말이라고 하는거냐 하고 반문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어이없게도 지금까지 우리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마치 이런 느낌이예요. 우리 월급쟁이들이 월급으로 얼마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세금먼저 때고 그리고 월급 얼마받을지 생각해 보자 뭐...이런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주식은 월급도 아니고 연봉이죠. 이런 말같지도 않은 행태가 단순히 기업들의 회계의 편의성을 위해 이제까지 자행되어 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그전에 우리가 블로그에 다뤘기 때문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 뉴스도 링크합니다. https://blog.nav..

몇일전 그러니까 2월 16일에 삼성물산이 5년간에 걸쳐 자사주를 모두 소각한다는 발표가 있었죠. 세계적인 흐름이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그런 트렌드에 따라갈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이렇게나 갑작스레 발표할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우리채팅방 뿐만 아니라 여러 글에서도 계속 입을 털고 있는게 바로 이게 시작이라는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지주종목들이 말도 안되게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장 주된 이유가 바로 주주환원정책에 너무나도 소극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재벌지주사들이 이런 생각을 바꾸어 나갈 타이밍이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삼성물산편의 연장선쯤으로 봐야할것 같은 주제로 다시 이어가보죠. 아직 우리나라 주식이 지지부진하니, 뭐 그려러니 하는 뉴스같지만 때가되면 시대를 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