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포스코홀딩스 (배당이 확정된후 투자할수 있다.)

현대차 그룹과 포스코를 시작으로 이제 투자자가 얼마의 배당금을 받을수 있는지 확정한후 투자를 할수 있게 바뀐다고 합니다.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 그게 말이라고 하는거냐 하고 반문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어이없게도 지금까지 우리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마치 이런 느낌이예요. 우리 월급쟁이들이 월급으로 얼마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세금먼저 때고 그리고 월급 얼마받을지 생각해 보자 뭐...이런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주식은 월급도 아니고 연봉이죠. 이런 말같지도 않은 행태가 단순히 기업들의 회계의 편의성을 위해 이제까지 자행되어 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그전에 우리가 블로그에 다뤘기 때문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련 뉴스도 링크합니다.

 

https://blog.naver.com/5protoss/222935900158

오전시황 ( 배당제도 개편, 오늘은 상승기대, 반등시작?)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2224960r

기아·포스코 배당금 보고 투자…내년부터 가능해진다

아직까진 뉴스론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가 전부지만 어짜피 시대의 흐름입니다. 지난번 이야기 했던 자사주 소각이 세계적인 트렌드 이듯이 이런 배당정책의 변화도 당연히 모든 기업들이 변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제가 말로 백번 설명하는거 보다 이 표를 보면 너무나도 명확하게 이해가 갑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얼마의 배당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12월 말에 일단 배당락이라고 해서 강제적으로 주식의 가격을 배당만큼 임의적으로 하락시키잖아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하지만 이제는 정확하게 4분기 실적이 확정되는 3월말에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을 확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4월달에 주주명부 패쇄를 통해 배당락을 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12월말에 불필요하게 한국만 말도 안되는 수급상의 왜곡으로 인해 주가의 변동도 완화될것이고, 기관이나 다양한 투자자들의 연속적인 투자의 흐름도 충분히 예측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거라고 평가합니다.

 

물론 이제까지 왠지 대기업들이 싫어 할까봐 다들 눈치보고 말도 꺼내지 못했는데, 막상 이렇게 한다고 하니 다들 반기는 눈치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한국사회는 힘있는 자들에게 눈치만 보는 후진국적 사고에 익숙해 있다는 겁니까?

 

이렇게 예측가능한 배당을 바탕으로 해외투자자금이 많이 유입될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런 배당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4년부터는 우리증시에 큰 도움에 될것으로 봅니다.

 

사실 뉴스랑 종목이랑 큰 상관관계는 없지만, 일단 뉴스가 콕 찝어서 나왔고, 실제로 시작은 현대차 그룹과 포스코 이기 때문에 관련 종목을 우리 보면서 앞으로 대기업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생각해 봐요.

 

2023.10.13 - [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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