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보험해지 (파이어족의 재테크 9) 변액연금보험,유니버셜,종신보험,실비보험 본문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보험해지 (파이어족의 재테크 9) 변액연금보험,유니버셜,종신보험,실비보험

개존다르 2023. 10. 23. 07:42
728x90
SMALL

이부분은 제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기엔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고 모든걸 제가 다 깊게 알고 있다고 하기에도 어렵기 때문에 작가의 생각과 책에 나왔는 자료를 중심으로 써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성인이라면 모두가 나름의 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하고 하고 있잖아요. 다들 어느정도 공감하고 나름대로는 보험의 취지가 뭔가하는 의문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기회에 파이어족이 바라보는 보험의 대한 생각을 엿보로록 해요.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재테크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일하니라 다른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기 힘든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 노후에 대한 여유 이런것은 본능적으로 챙기려 하고 싶기 때문에 우리같은 트레이더 입장에선 가장 찾기 힘든 상품을 어떻게 알아선지 신기할정도록 잘 찾아서 가입하는게 바로 보험이죠.

 

작가가 파이어족이 되기전에 가입한 보험을 한번 봐요.

땡땡 변액연금보험 : 49만 5000원

땡땡 화재 변액 유니버셜 종신보험 : 50만 250원

땡땡 생명 무배당 더블리치저축보험 : 108만 9000원

연금저축보험 : 34만원

땡땡 화재 건강파트너 실비보험 : 11만원

땡땡 생명 넘버원 연금적립 보험 : 49만 9000원

땡땡 생명 종신보험 : 10만원

 

와....어마어마한데요. 저는 사회초년생부터 보험의 앞뒤면을 어느정도 처음부터 알았기 때문에 보험을 거의 가입한적이 없지만, 사실 주위를 조금만 돌아봐도 이정도까진 아니어도 작가처럼 보험구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잖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작가는 파이어족이 되면서, 땡땡 화재 건강파트너 실비보험 과, 땡땡 생명 종신보험 10만원을 제외한 모든 보험을 해약하게 됩니다. 이것을 나누게된 작가의 주된이유는 보장성 여부와 납부기간, 납부완료 시점이 큰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제가 봤을때 땡땡 생명 종신보험이 만기가 많이 남은 상품이었다면 당연히 해약해야 하는 상품이었지만, 유지한 이유가 그런이유 때문이지 않았을까 봅니다.

 

작가가 글에 써놓았기 때문에 저역시 뭍어서 제얘기를 살짝 첨가하자면, 보험을 저축이나 혹은 다른 유틸리티 상품으로 착가하면 절대로 오산입니다. 보험의 의도는 예상하지 못하는 사고로 인해 나의 재산에 큰 리스크가 발생할수 있는 상황에서 이를 평소의 부담없는 금액에서 막는 겁니다. 때문에 보험은 반드시 평소에 내가 부담이 되면 안되는 선에서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들어놓으면 왠지 마음이 든든해지고, 보험을 통해서 돈을 벌어볼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특히나 보험사에서 자주 꼬시는 용도로 보험약관대출을 제도를 들먹이는데 급할때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도 급한돈을 대출받을수 있다는 식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데, 이것을 무조건 100프로 나쁘다라고는 할수 없지만 사실 이제도가 필요한 사람이 전국민의 1프로쯤 있다고 봤을땐 99프로는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보험사의 상술이 극대화 하는 상품중에 하나가 바로 종신보험, 유니버셜 변액보험 등등으로 나가는 저축성 보험투자상품 인데요. 뭐 이를 잘사용하면 세상에 이런 좋은 상품은 없다고 보는데, 일반적 서민들 기준으로 99프로가 필요없다고 봅니다. 1프로의 상위 고소득자들을 위한 상품인거죠. 왜냐하면 이는 보험으로 돈을 벌기위한 상품이라기 보다는 절세상품에 매우 가깝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상품을 나를 위한 상품이 아니라 내 후세를 위한 상품으로 사용한다면, 어마어마한 상속세 및 증여세를 크게 아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대부분의 사람들이 뭐하러 그런것 까지 생각하습니까? 대부분 보험사의 상술에 속아서 장미빛 미래를 그리며 가입하지만, 보험에서 매달 미리떼가는 사업수수료를 생각하면 이런보험상품은 사실상 미친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제가 주저리주저리 떠들긴 부담스럽지만 한번 스스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놀랄것이고 이런 조건에서 어떻게 보험에서 수익이 날수 있단 말인가 할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보험에 대해서 종류별로 간단히 알아봐요.

1.실비보험

전 처음부터 가입조차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요즘엔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보험으로 생각되는데 바로 실비보험인데요. 처음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 주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만든것인데 이것을 악용하는 많은 보험가입자들과 또한 병원에서 이 보험의 본질을 많으 흐려놓고 있어서 매년 이상품의 재정구조가 악화되면서 갱신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죠.

 

하지만 본인이 40대이하의 젊은이라면 구태여 이런 상품에 혹시나 모를 두려움으로 가입할 필요가 있나 생각해 봅니다. 이상품은 본격적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 40대 이후에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니 그마져도 자신의 자산이 어느정도 형성되있으면 차라리 보험비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편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이 보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를것이어서 딴지를 거신다면 여러분 말이 100프로 맞습니다.^^

 

2. 종신보험

이름그대로 일단 만기까지 보험납입을 채우면 죽을때 까지 보장한다는 보험인데요. 사실상 자신을 위한 보험이라기 보다는 혹시 내가 사망했을때 유족에게 남길 유산같은 보험이라고 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혹 내가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할 가장이라 혹시모를 사망에 대비해서 유족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한 상품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하지만 보험설계사들이 그렇게만 말하면 도대체 누가 이런 상품을 가입하겠습니까? 여러가지 상술이 들어가는데요, 여러가지 건강보험성격의 혜택도 들어가고 특히나 잘 꼬시는것중에 하나가 만기가 되면 연금으로 전환할수도 있다고 하는것인데, 저는 사실상 이게 사기에 가깝다고 보지만 여러가지를 잘 살펴보면 가입자에게 불리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고 봅니다. 제생각에 어쩔수 없이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종신보험을 가입중이다면 일단 만기를 채우고 그냥 해약해버리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혹 딴지를 거신다면 여러분 말이 100프로 맞습니다.

 

3. 변액연금보험

한 20년전에 엄청나게 유행한 보험을 가장한 투자상품인데요. 사실상 당시 금융에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험사들이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보험 설계사를 내세워서 공격적으로 마켓팅한 상품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것도 사기성 상품이라고 봅니다. 말은 참 그럴듯한 상품이긴 한데요.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포트폴리오는 구성해서 유동적으로 투자비중을 조절하고, 추가납입을 적절히 잘 사용해서 투자성과를 극대화할수 있다는 모델을 만들어서 예상 투자수익률만 보면 누구라도 혹할수 밖에 없게 하는데요. 더구나 양념처럼 사망보험약관도 집어 넣어서 보험의 혜택도 누릴수 있게한 당시로선 정말 회기적인 상품이었죠.

 

하지만 사실상 도대체 누구를 위한 상품인가 할정도로 상품의 운영방법을 보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보험설계자들 월급을 주기위한 상품이 아닐까 할 정도로 사업비가 너무 높고 운영성과가 불투명할수 밖에 없는 상품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이를 절세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가입자라면 이보다 훌륭한 상품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보험은 10년 유지하게 되면 이로인해 발생하는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하게 됩니다. 즉 이자소득세 15.4프로가 면제된다는 의미죠. 작은단위에서는 뭐 15.4 프로가 별것 아니게 되지만 보험에 수십억원을 가입할수 있는 고액 자산가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더구나 이런 보험을 상속의 개념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사실상 상속세 50프로를 면세 받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부분의 형평성에 대해서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에 일부분에서 수정이 이루어 졌을 수도 있고 앞으로도 조건이 다소 까다로워 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혹 딴지를 거신다면 전 무조건 여러분 말이 맞다고 봅니다.

728x90

4. 순수보장성 보험

가장 보험의 성격에 잘 맞는 상품입니다. 이는 설계사와 잘 상의해서 자신의 소득에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잘 선택하면 왠만하면 다 옳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중복보험을 드는 것인데 이부분은 양심있는 설계사를 만나서 잘 협의 하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5. 연금저축(보험, 펀드, 신탁)

사실 이부분은 개인마다 다 상황이 다르고, 지금 하는 일도 다르고, 투자에 대한 마인드나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적어도 단 한가지는 언급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이 상품을 가입하는 이유는 세약공제가 아닐까요? 연말정산에 이런 상품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상당한 액수의 환급금이 차이가 나거든요. 하지만 정확하게 말해서는 세금환급,세금면제 라는 개념보다 나중에 연금을 받을 시점에 세금을 이연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결국 낼 세금은 언젠가는 내게 됩니다. 더구나 혹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런 연금성 저축 보험을 해약해야 한다면 가입기간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환급금을 다 토해내야 할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이상품을 단순히 좋은 절세, 혹은 세액공제를 위한 상품으로 이해해서는 큰코 다칠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이나 소득여건을 철저히 따져봐야 나중에 낭패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식쟁이니 이런 상품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역시 딴지를 거신다면 여러분 말이 100프로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험이라는 상품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것은 그야말로 쓸떼없는 논쟁이자 시간낭비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모든 약은 쓰기 나름이기까요. 적재적소에 잘 쓰면 훌륭한 약이 되지만 과용하면 독이 됩니다. 보험도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게 사용할때는 나의 자산을 지켜주고, 든든한 마음이 들게 하는 훌륭한 금융도구가 되겠지만, 과용하게 되면 그때부턴 자신에게 족쇄가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023.10.23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책소개 (파이어족의 재테크 1) 조기 은퇴, 돈걱정, 생계

 

책소개 (파이어족의 재테크 1) 조기 은퇴, 돈걱정, 생계

퀀트에 이어 애널리스트 보고서 까지 다소 버거운 책을 리뷰하다 보니 아무래도 글을 쓰는 저조차도 좀 힘든게 사실입니다. 왜냐면 저조차도 종목을 그런식으로 잘 뒤져보지 않거든요. 필요할

5pro-up.tistory.com

2023.10.10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새로운 프로젝트 우주책배를 시작하며...

 

새로운 프로젝트 우주책배를 시작하며...

아직 공식적으로 블로그에 적용하지는 않았지만, 주식용어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주식상담 과 오늘의 시황에 대한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하나 필요하게 되어서 2023년에는 우주책

5pro-up.tistory.com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