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35. 공매도의 이해 중 中 (실전 대응편 세력심리) 본문

주식용어

35. 공매도의 이해 중 中 (실전 대응편 세력심리)

개존다르 2023. 9. 24. 07:38
728x90
SMALL

 

지난번 공매도의 이해 상편 에서는 그 원리를 이해해 보았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실제로 공매도가 종목에서 차트상으로 어떻게 나타나며 공매도가 예상되는 종목에서는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응을 해야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을 크게 두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하나의 차트로 두개를 동시에 생각을 해보죠. 하나는 실질적으로 세력들이 공매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아보고, 둘째는 그속에서 펼쳐지는 각종 음모론을 우리가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것입니다.

 

가능하면 우리가 상담한 종목에서 예를 가져오려니 좀더 극적인 공매도 현상이 있을것도 같은데, 사용하지 못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짜피 현상은 다 비슷하게 나타나서 모양을 보지말고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시장은 코로나 위기로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2020년 3월에 공매도를 금지를 했고 2021년 5월에 부분적인 공매도를 재개했습니다. 공매도가 가능한 주식은 2021년 5월 기준으로 코스피 200종목 과 코스닥 150 종목입니다. 대략 시가총액 상위종목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착각하는것은 공매도 금지 재개와 관련해서, 우연하게 주가의 흐름이 동화되면서, 마치 공매도를 허용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공매도를 금지하면 주가가 상승한다 라는 미신같지 않은 미신을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원리적으론 정확하게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역시 공매도때문에 하락하게 되는 면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뭔 말도 안되는 헛소리냐? 상관없다면서 왜 또 있다고 하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왜냐하면 이부분에서 약간의 뇌피셜 및 세력들의 불법적인 행태가 끼어들만한 틈새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차트를 보면서 생각을 해봅시다. 가능하면 우리 상담종목에서 찾으려고 하니 그림이 나오는 차트는 아니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휴림로봇입니다.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173위로서 현재 공매도를 할수 없습니다.

공매도가 안되는 종목이 급등을 한후 하락하기 시작하면 이런식으로 차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횡보기간에 매매를 하지 않는 이상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주지 않습니다. 더불어 반등이 예상되는 횡보구간도 파동이 작기 때문에 뭔가를 시도해보기엔 트레이딩에 익숙하지 않는 투자자들에게는 그냥 멍때리다가 다시 급락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종목이 공매도가 되었던 시기에 비슷한 가격대로 되돌아 가서 차트를 봅시다.

공매가 있다면 차트는 하락을 하더라고 이렇게 지지와 반등을 고루 섞어가면서 하락을 하게 됩니다. 어짜피 하락할때는 난몰라 하고 주식을 쳐다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러던가 말던가 상관없겠지만 트레이딩을 할줄 아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하늘땅 차이입니다. 주식이 공매도때문에 하락중에도 어느정도 반등이 나와주면서 매매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이것을 100프로 공매도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확증할 순 없습니다. 주식은 복잡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들이 주가를 만드는데 관여하기 때문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공매도의 유무가 차트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넥스턴바이오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순위 1085로 당연히 공매가 금지종목입니다.

공매도가 없으면 종목이 어떻게 되는지 이제는 좀 보이실까요? 하락을 중점으로 보라는게 아니라 하락중에 반등없이 밀려버리는 구간이 매우 길어 집니다. 때문에 투자자는 대응을 할수가 없게 됩니다. 그냥 밀리는 것을 무조건 보고 있어야 하던지 아니면 전량손절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합니다. 때문에 이종목 상담하면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서도 같은 연결되는 맥락입니다. 주식은 지식 하나로만 해석하는게 아니라 모든 지식들이 결국은 하나로 연결됩니다. 제 계획은 개존다르 주식 유니버스 하려고 했지만 네이버 인공지능이 싫어해서 못하고 있지만요 ㅎㅎ 그렇다면 공매도가 가능했던 넥스턴 바이오를 볼까요? 역시 비슷한 가격대에서의 움직임 입니다.

두번째 차트에서는 점점더 제가 뭘 말하고 있는건지 확실하게 보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죠. 백개천개도 할수 있지만, 너무 길어지면 안되니까요. 이번엔 파세코입니다. 제가 상담에서도 이 주식은 세력주라고 한적이 있는데요. 모든 주식이 공매도가 안된다고 해서 저렇게 파동없이 흘러버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런식으로 만든다는 의미는 세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저렇게 투자자들을 미치게 만드는 반등없는 하락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세력주의 거의 끝판왕같은 파세코를 한번 보면 세력들이 관리하는 주식에 공매도를 없에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사실 파세코 처럼 좋은 주식이 이렇게 파동이 나오는것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신용으로 투자가 많을 만큼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도 좋고 기업내용도 좋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종목인데 공매도가 없다면 저런식으로 밀릴때 큰 반등없이 그냥 밀려 버립니다. 물론 최근에 11300원이 밀려버리며 말도안되는 저점을 깨버려서 강한 반등이 나왔지만 저건 공매도랑 상관없는 저점반등이죠. 그렇다면 공매가 있던 시절의 파세코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지 한번 봅시다.

가격대를 보면 지금보다 훨씬 싸보이니까 오해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저 상황은 바닥에서 700프로가 올라온 상태입니다. 지금의 파세코는 코로나 바닥에서 80프로도 안올라오고 하락했습니다. 그런점을 감안해 볼때 공매도의 힘을 우리가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시점에서 뉴스에서 다시 공매도 금지를 재개한다던지 하는 말이 나오는데, 여러분은 진짜 그게 우리증시에 도움이 되는거라고 보실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시적으로 반등을 하게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길게보면 더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무덤만 양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좀더 깊숙히 들어가면 왜 세력들이 존재하는 종목에 공매도가 발생하면 저렇게 하락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저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알아 봅시다. 우리 상담종목에서도 있는 코스모화학입니다. 그래도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2017년 11월의 상황을 봅시다. 이부분을 이해하려면 우리의 종목용어 편인 헤드앤숄더 편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turbotuf/222887315631

제가 생각할 땐 주식을 시작하자마자 배워야 할 개념이 바로 헤드앤숄더라고 보지만 사실상 이해하는데 미...

blog.naver.com

당시 전체적인 모습을 저렇습니다. 이중 녹색펜으로 그려진 상황에서 우리가 집중으로 생각해 봅시다.

저렇게 공매도의 시작은 대부분 헤드앤숄더의 오른쪽 어깨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세력들의 공매도지 일반적인 공매도 기록엔 거의 잡히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편에서 이어 가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고 다음편엔 이 차트를 해석하는 부분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