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선정 우주책배 14. 고점장대양봉, 고점눌림목 (나에게 물어봐) 엘엔에프, 코스모화학, 파세코

사실 개인투자자들에게 고점에서 나오는 양봉은 정말 마약같은 느낌입니다. 한번 맛보면, 정말 헤어나올수 없는 짜릿한 맛인데요. 주식을 잘하든 못하든 다들 한번씩은 해보지 않으셨을까요? 뭔가 분위기에 휩쓸려고 혹은 어디 주식방송이나 주식게시판에서 특정 단어에 꽂혀서 뭔가 홀린듯이 매수했는데 한방에 빵 하고 터지듯이 상승했을때의 그 짜릿함. 그러면서 약간의 후회가 밀려오죠...그때 겁내지 말고 좀더 지를것을 하고 말이죠.....

 

그리고 한번 그 맛을 본 사람이면, 망하기 전까진 절대 그 짜릿한 맛을 잊지 못합니다.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을수 있지만 절대로 한번만 해본 투자자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왜그런지 우리 책을 통해서 생각해 보고, 이럴때 어떤현상이 발생하는지 관찰해봐요. 써놓고 보니 뭔가 부정적 뉘앙스가 들어 있는듯 한데...그말이 아니라, 고점 장대양봉이 바로 주식의 꽃 아닙니까? 그만큼 모든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런데서 매매하는것이 잘나가는 투자자들의 트렌드입니다. 때문에 실력만 받쳐주고 운만 따라준다면 가장 빠르게 자산을 키울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고점장대양봉

사실 고점장대양봉, 혹은 고점에서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셀트리온으로 설명하면 참 재미있는데, 아무도 셀트리온에 대해서 주식상담을 한사람이 없어서 부득이 하게 상담종목인 엘엔에프가지고 생각해 봐요.

 

이 차트는 엘엔에프가 본격적으로 급등하지 직전의 모습이네요. 쭉 책의 리뷰를 따라오신 분들은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반복되는 이야기겠죠? 원바닥,판바닥을 거치며 고점 부근에서 사실상 상승 5파가 마무리되면서 하락수순 가는거 아닌가 싶은때에 느닷없는 장대양봉이 서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바닥에서 무려 400프로 이상 상승했는데, 얼마나 많은 매도심리물량이 쌓여 있겠습니까? 물론 모두가 해피한 수익만 있는 매도심리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런 심리를 모두 이겨내고 강한 장대양봉을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많은 투자자들이 미치는 거죠. 아마도 저 고점부근에서 많은 방송이나 게시판 등등에서 개미들 홀리는 기사나 여러가지 찌라시들이 날렸을 거라고 봅니다. 혹은 반대로 이제는 고점이네 하락해야하네 등등도 있겠지만요 하여간 다양한 뉴스들이 넘쳐났을 겁니다. 이게 바로 고점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것을 모두 무시하고 장대양봉이 나왔다는 것은 엄청난거죠. 그래서 그 이후 차트를 한번 보시죠.

고점장대양봉을 만든후에도 무려 100프로 이상 상승해 버렸습니다. 만약 원바닥부근에서 매수했다면 텐버거 1000프로 이상 수익난거죠. 앞서 말한것처럼 이렇게 고점장대양봉의 맛을 본 투자자들은 왠만큼 고점에서도 쫄지 않게되는 강한 정신무장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왠만한 하락도 두려워 하지 않고 약간만 하락이 나와도 그냥 돌력매수앞으로를 할수 있게 되죠.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중이죠.

 

때문에 작가도 이런 고점장대양봉이 나오는 주식들은 매수하야 하는 종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그런거죠. 고점이냐 저점이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줄 누군가가 있다면 당연히 매수해야 하는 겁니다.

 

고점돌파

728x90

최근에 진행중인 좋은 사례가 있어 한번 볼까요? 바로 코스모화학입니다. 이렇게까지 상승할수 있을까 할 정도로 대단한 기세로 상승중인데요. 저는 27600원 위로는 어느정도 정리해야 한다고 봤었는데요,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제가 고점돌파를 보기전에 상담한 기준인거고 고점을 돌파해 버리면, 또다른 세상이 탄생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주식의 대응이고 유연한 자세죠.

 

저렇게 고점부근에서 모든 매물을 돌파해버리면, 새로운 차트가 시작이 되는데 이때 세력들이 탈출하는 시그널이 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돌파가 나오면 작가는 매수관점으로 봐야한다고 하고 있죠.

 

고점눌림목

뭔가 차트찾기에 힘들다면 그냥 파세코보면 됩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접근할수 있는 거의 모든 차트는 다 파세코에 있습니다.^^ 하여간... 고점장대양봉이 나오고 나면, 어느정도 물량을 소화할수 있는 기간이 나오는데 그게 우리눈에 눌림목으로 표현됩니다. 그때 잘 관찰해봐야 하는데 바로 세력들이 빠져나가는지를 봐야하는데 만약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면 매수해볼만 자리가 됩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쉽게 할순 있지만 실시간으로 판단해서 현 상황이 눌림목인지, 다시 반등할수 있는 자리인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종합적인 상황판단이 필요한 영역이죠. 지내고 보니 그게 눌림목 자리인거지 실시간으로 판단하기엔 여러가지 경험과 기술적 근거가 반드시 필요하죠. 느낌으로 판단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통 저런자리를 저같이 기법으로 만들어서 가르치는 사람들은 엔돌파라고 가르치기도 하는데, 그거야 부르기 나름이니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기법을 만들어 내기에 아주 좋은 위치이기도 합니다.

 

고점고가놀이

하여튼, 이렇게 눌림목이 완성이 되고 다시 고점을 돌파하게 되면, 작가가 말하는 고점고가놀이가 진행되는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책에 나온 종목으로 설명을 하는거니 파세코 차트와 조금 다를수 있으나, 그점 감안해서 읽어보면 될것 같습니다.

 

일봉 200일을 보면 2021년 5월 20일, 전고가를 가볍게 돌파하고 역사적 신고가를 만들었다. 역사적 신고가 이후 주가가 30,000원 밑으로 밀리지 않고 계속 그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도 신고가 만들 당시 발생한 거래량보다 적은 거래량이 발생하여, 차트상의 최저가 11,900원의 3배 정도 오른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그런 분위기다. 이것은 상승 당시 발생한 최대 거래량이 지지 역할을 튼튼하게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진입한 세력이 아직 정리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런 세력의 의도를 많은 주식 투자자가 알고 있기에 개미들도팔지 않고 있다. 이렇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한 지지를 깨지 않고 지지 위에서 가격을 계속 형성하는 것을 필자는 '고점 고가놀이'라고이름 붙였다. 이런 주가는 앞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계속 작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고가놀이에 대해서는 앞선 챕터에서도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했고 이미 설명했으니 참고하면 될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챕터 하나남겨 놨네요. 작가가 마지막 투혼을 불살를지...기대가 됩니다. 다음 챕터는 작가의 마무리 생각과 에필로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2023.10.17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종목선정 우주책배 1. 책소개 (나에게 물어봐)

종목선정 우주책배 1. 책소개 (나에게 물어봐)

 

2023.10.10 - [우주책배 (우리주식을책으로배워봅시다.)] - 새로운 프로젝트 우주책배를 시작하며...

새로운 프로젝트 우주책배를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