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선정 우주책배 13. 중점장대양봉, 중점눌림목 (나에게 물어봐) 돌파

주식이 저점을 원바닥을 지지받고 상승하면, 판바닥을 형성하게 되고 판바닥을 만들면서 주식이 안정권에 접어 들게 되는데, 그때 또다시 고점을 돌파하며 장대양봉을 만드는 흐름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런 파동을 작가는 중점장대양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닥에서 상당히 상승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가격적으로도 매우 부담스런운게 사실이죠. 이미 저점에서 물량을 모아서 중단까지 끌고 갔다면 모를까 이렇게 중단이나 고점에서 접근하게 되면 일단 언제 급락할지 모르기 때문에 시쳇말로 쫄리게 되는거죠.

 

때문에 작가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가격에 진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좀더 우리식으로 말해서 뇌동매매하지 말라는 거죠. 우리의 과거 매매행태를 돌이켜 보면, 이런 중단 고점의 흐름에 오면 파동의 크기가 점점 커지잖아요. 그러게 되면, 상승하락할때 우리의 심리가 크게 흔들리거든요. 일단 우리 상담종목에서 한번 생각해 봐요.

 

중점장대양봉

작가가 구태여 이책에서 언급하지 않아서 저역시 말하기에 좀 껄끄럽긴 한데, 일명 우리 주식은어로 골파기라고 하잖아요. 이런게 바로 원바닥에서 장대양봉이 나오기 전에 많이 발생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 같지만, 막상 골파기가 나오게 되면 투자자로서 심리가 대단히 흔들릴수 밖에 없죠.

 

그런데 왜 심리가 흔들릴까요? 그냥 하락하기 때문에? 아니죠...원바닥을 회복할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절대 흔들릴 일이 없겠죠. 하지만 골파기 하다가 그대로 나락으로 가버리는 주식도 분명 있기 때문에 심리가 흔들리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고, 그것을 주가가 보상만 해준다면 작가가 말하는 흐름을 충분히 이어가면서 수익을 극대화 할수 있겠죠.

 

중점돌파

우리의 애증의 종목 네이버를 봅시다. 네이버가 급등하기 전에 흐름을 보면, 원바닥 판바닥을 거치며,자리를 잡아 주고 있습니다. 워낙 대형주다보니 아무래도 판바닥을 돌파하는 그림에도 제대로된 장대양봉이 서질 않는군요. 하지만 결국은 장대양봉을 만들면서 차트가 어떤식으로 변해 가는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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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제시한 중점장대양봉이 일단서면 차트는 지속적으로 중단돌파를 시도하며 추세상승을 하게 됩니다. 이런식의 파동이 나오는 현상을 작가는 중점돌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점눌림목

그렇다면 당연히, 셋트로 나오는게 바로 눌림목과 고점돌파죠. 중점장대양봉이 나온후 짧은 구간을 확대해서 보면 저렇게 돌파후 눌리고 돌파후 눌리고 하는 구간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중점고가놀이

저점고가놀이 처럼 중단에서도 고가놀이가 진행됩니다. 저점보다는 좀더 과감하고 자신있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럴때 주식에 진입할 기회가 생기면, 정말 그냥 대충사도 무조건 수익이 나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면서 점점 투자자들이 리스크의 두려움이 희미해져 가는 시기라고 봅니다.

 

이제 중점에서 벌어지는 차트의 흐름을 이해했으니 고점을 해야 할 차례겠죠? 다음챕터에서는 고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알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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