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투자 이야기 6. 금융IQ 높이기, 주식을 잘하는 방법 (경제를 아는 어린이로 이끌어주는) 에필로그

금융IQ를 높이기 위한 방법은 뭘까? 결국 주식을 잘하기 위한 방법하고 같은 말인데 어린이의 시점에선 금융IQ 겠죠.

이책에서는 5가지를 언급하고 있는데 3개만 추리겠습니다. 궁금하면 책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뻔한 내용이지만...구슬이 서말이어도...그런 속담하고 같죠 ^^

 

1. 경제뉴스나 신문보기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신문 읽기'로 하루를 시작해. 왜 그럴까? 신문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야.

투자를 잘하려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을 잘 이해하고 앞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해. 신문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제 사건과 정책들을 담고 있어. 그러니까 투자를 잘하려면 당

연히 신문을 열심히 읽어야 하겠지?

 

그중 경제 기사만 중점적으로 모은 경제 신문도 있어. 경제 기사는 경제 현상이 일어난 배경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경제 공부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돼. 배경을 알아야 미래를 예측하기도 쉽거든. 그러니까 친구들도 매일 30분만 투자해서 경제 기사를 찾아 읽어 보자!

 

우리도 오뉴발주라고 뉴스를 보면서 주식을 발굴해 보는 코너를 하고 있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뉴스기사를 보고 호재가 나오면 이제 관련주식이 상승할거야 하고 뇌동하기도 하고, 배팅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렇게 수익을 내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 몇번 수익을 내는게 오히려 전체 투자인생의 관점에서 오히려 악영향을 만들 가능성도 높습니다. 왜냐하면 몇번의 선공이 확증편향을 일으키며 다음에는 더 크게 배팅하다가 한방에 크게 망하게 되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거든요.

 

통계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볼때 뉴스보고 매수했다가 성공확률보다 망할 확율이 더 높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뉴스를 봐야하고 그것을 통해 종목을 분석해 보고 투자의 힌트를 얻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주식관점에서는 지금 이뉴스로 당장 얻을수 있는것은 매우 한정적이지만, 이런 뉴스정보가 쌓이고 지식이 연결되면 어느순간 인사이트가 생깁니다. 그리고 차트를 통해서 매매하는거죠. 이런것을 하기위해서 우리가 오뉴발주를 하는거 아닌가요?

2023.10.13 - [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2. 좋아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주식 가격이 오를 거라는 기대 때문이야. 주식 가격이 오른다는 건 회사의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야.즉 회사가 버는 이익이 많아질 거라는 얘기야. 앞으로 어떤 회사가 잘 나가고 주식이 오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주식을 사기 전에 투자하려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경제 흐름도 살펴보아야 해.

그런데 주식 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셀 수 없이 많아. 그 많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하나하나 살펴볼 수는 없겠지?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샀다는 주식을 그냥 따라서 사기도 해. 하지만 이런 투자는 남을 따라 하는 것에 불과해.

 

그렇다면 투자할 회사를 고르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 가장쉬운 방법 중 하나는 '내가 가장 많이 쓰는 것', '내가 좋아하는 물건'부터 찾는 거야. 내가 가장 많이 쓰고 좋아하는 물건을 만드는 회사를 선택하는 거지. 워런 버핏이 제안한 '허들 뛰어넘기' 투자 방법처럼, 내가 잘 알고 관심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는 주식에 이미 그가치가 반영되어 있어서 값이 비쌀 수도 있어. 하지만 그만큼 주가가떨어질 위험이 없어 안전한 편이거든.

한편 인기가 없는 회사라고 해서 투자를 포기할 필요는 없어. 지금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더라도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회사라는 판단이 들면, 소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해.

https://blog.naver.com/5protoss/222952536566

내일 5프로 오를 주식 : 네이버 블로그

확하게 일치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어짜피 큰 범주에서는 같은 내용입니다. 내 주위의 다양한 이벤트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그 현상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보면, 투자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그런 인사이트들이 모여서 내계좌를 살찌우게 됩니다. 이런 생각들이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또한 그런 사람들의 투자자본들이 같이 움직일때 어떤 지표가 되는거죠. 그런것들을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그런다고 알고 있는것을 바로 길거리 지표라고도 하죠. 결국 주식은 세상에 대한 관심입니다. 그게 바로 돈으로 변환되는 거죠.

 

3. 투자에도 윤리적인 책임이 따라야 해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궁리해 쓸 돈은 항상 모자라고 돈을 많이 벌면 마냥 좋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돈을 버는 것에도 책임이 따르는 법이야. 앞서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어. 회사에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배당금을 많이 받고 싶거나, 회사 주가가 올라서 큰돈을 벌기를 바란다고 말이야. 그래서 누구나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의 주식을 가지려고 하지. 그렇다면 무조건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에 투자하는 게 좋은 일일까?

만약 어떤 회사가 이익을 많이 내기 위해 고용 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해봐. 막무가내로 근로자를 해고한다거나 임금을 깎아 버려도 괜찮을까? 혹은 환경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하천에 오염수를 마구 방류한다거나 산업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다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니? 사회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사여도 투자해서 큰돈을 벌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없겠지?

이렇게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회사를 골라 투자하는 걸 '윤리적인 투자'라고 해. 투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달라. 하지만 윤리적인 투자는 결국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한 가치있는 투자라는 걸 기억하자!

 

어린이 투자책에서 진심으로 이 얘기가 나올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어린이 책이니까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주제가 아닐까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아무리 차트가 좋아 보여도 아무리 많은 이익이 기대되는 주식이여도 저는 절대로 하지 않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윤리적이지 않는 주식이죠. 세상을 더 건전하고 살기좋게 만들는데 역행하는 주식입니다. 물론 기업세부 내용으로 들어 가면 나름의 반대논리가 분명 있고, 마냥 나쁜기업이라고 몰아 갈수만은 없다고는 보지만 그럼에도 좋은 주식들이 많은데 왜 이런 주식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건드리지 않는 주식들이 여러 있는데, 다 각자 사정이 있는데 제가 건드릴 부분은 아닌것 같고 대표적으로 대부업체 관련주 하나만 봐요. 아마도 이주식 리뷰를 보면 매수하고 싶어 질것 같은데....그런 의도로 하는거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주식을 매우매우 혐오 합니다. 우리 모두 다 잘되자고 하는 건데...이런 주식을 꼭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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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리드코프 입니다. 대부업체 치고는 대단한 업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나마 일본계나 중국계 사채회사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짜피 그돈이 그돈 아니겠습니까? 구태여 차트는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별로 보고 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재무재표를 볼때, 그냥 돈만벌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 투자들에게는 꽤나 매력있게 보이긴 할것 같습니다.

 

역시 금융주라서 그런지...재무제표는 엄청나군요. 더구나 배당률을 보면...이거 뭐 당연히 매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 이런 주식들은 왠만하면 하지 맙시다. 돈에 색깔은 없다고 하지만 좋은 주식 세상을 밝고 건전하게 만들어 주는 주식 꿈이 있는 주식 이런거 해도 할게 너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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