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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 봅시다. (모닝빵, 건강빵) 그리고 주식생각 본문

개존다르의 생각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 봅시다. (모닝빵, 건강빵) 그리고 주식생각

개존다르 2023. 10.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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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블로그에 뭔 빵만들기냐 할수도 있지만, 뭐...일딴 써놓고 주식이랑 어떻게 연결 지을까 고민중입니다.

 

오전에 갑자기 빵이 먹고싶어 져서 만들어 봤네요. 항상 만들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빵은 사먹는게 진리라고 생각되지만, 만들어 먹으면 나름 속이 편한느낌이 있네요. 사먹으면 좀 더부룩해서요..왜 그럴까요? 하여간...

 

어디서 배운것은 아니라서 저만의 레시피 입니다. 통밀이 들어간 모닝빵 종류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바게트 빵같은 느낌이 강하죠. 우리집 오븐이 좀 강해서 그런가?

 

레시피

1. 밀가루 500g ( 강력분 300g, 중력분 100g, 통밀 100g)

이렇게 다양하게 섞은 이유는 집에 이거저거 밀가루가 많아서 이기도 하고, 통밀만 써서 만들어 보니 너무 거칠어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2. 계란 1개 (약 50g 정도 되지 않을까요? )

3. 설탕 24g

4. 소금 5g

5. 버터 20g

6. 인스턴트이스트 8g

7. 물 280g

 

성형

이렇게 믹스해서, 제빵기서 발효반죽을 해주면 자동으로 반죽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120g씩 분할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주면 대략 9개 정도 만들어 져요. (보통 모닝빵이 50g 정도 되는데 전 크게 먹기 때문에..^^)

성형후 계란물을 발라주면 구웠을때 맛있는 진한색이 나옵니다. 그냥 물만 바르면 색이 좀 옅어요.

 

발효

사실 첫발효는 아니고 이미 반죽기에서 1,2차 발효를 거쳤기 때문에 3차 발효쯤으로 봐야죠. 보통 15분 정도 발효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전 발효기가 없어서 40분정도 실온에서 천천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대략 2배정도 커지면 발효완성이라고 보는데 너무 발효시키면 시큼한 맛이 날수도 있으니 너무 과한것은 않좋아요.

 

굽기

이부분이 생각보다 예민하더라구요. 오븐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어서 딱히 뭐라고 정의할수도 없고, 개인마다 취향이 좀 달라서 정답을 말하긴 힘든데 원칙은 있는것 같아요. 바로 굽는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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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기준엔 윗면 오븐온도는 180도 정도로 하고 아랫면 오븐온도는 160정도로 하는데 가장 맛이 좋은 빵이 나온는것 같아요. 왜냐하면 윗면은 공기라는 매체를 통해서 열을 복사열로서 전달받는거고, 아랫면은 철판을 통해서 직접 반죽에 열을 전달하는거라 아무래도 아랫면에서 열이 과하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 자칫 빵이 탈수도 있죠.

 

굽는 시간은 보통 15분 정도에서 완성될수 있도록 조정하는게 최적을 맛을 만드는것 같아요. 15분을 구웠는데 제대로 안구웠졌다면, 그것은 굽는 온도가 낮은거죠. 반면 15분을 구웠는데 빵이 너무 오버쿡이 되어버렸다면 굽는 온도가 너무 높은거죠. 이걸 시간을 기준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도가 180 전후로 해서 10도 이상은 절대로 벗어나지 않으니 아주 조금씩 변화시키는 거죠.

 

완성

다소 진하게 구워진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계란물 때문에 그런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약간 탄듯한 느낌이 나야 빵에서 아주 고소한 맛이 나게 됩니다. 일종에 스테이크 구울때 쓰는 마이에르 반응하고도 비슷한 겁니다. 그 마이에르 반응이 일어나야 거기서 맛있는 독특한 맛이 나거든요.

 

* 일단 빵만들기를 적어놓고 이걸 주식으로 어떻게 연결할지는 저녁에 이어서 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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