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봤자 박스장 (오늘의 시황 2023.10.22.)WTI 유가, 관통형, 추세

미장은 몇몇 과대낙폭주식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전종목이 하락한것 같습니다. 이점은 지난주 금요일 우리장이랑 정말 많이 비슷한것 같네요. 다만 기술적으론 다우지수는 단단한 찐매수 대기물량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욘 없지만, 나스닥은 기술적으론 투자자들의 마음에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네요.
 
당연히 10년 국채금리가 일시적이지만 5프로를 돌파했다는 정말 충격적인 뉴스가 있긴 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론 그래서 뭐? 어쩌라고를 말하고 싶지만, 하여간 뉴스에서나 각종 전문가들이 정말 호들갑이군요. 하지말 솔직히 말해서 지금 증시하락이 그거때문에 하락하겠습니까? 아니잖아요...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기 때문에 그러거지 않습니까? 제아무리 전문가가 나와서 입을 털어봐야...어짜피 모르는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다만, 이분쟁이 쉽게 끝날것 같지 않다는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바람은 확전되지 않고 예상치 못한 미친넘들이 돌발행동을 하지 않기만 바랄 뿐이죠. 그래서 점차 시간이 갈수록 이 분쟁이 우리의 기억에서 옅어지면서 안정되면 정말 최상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뭘 기준으로 기다려야 하냐면 바로 유가의 추이이죠.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지금의 분위기를 나타내 주는 단하나의 지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WTI 유가가 88달라가 넘어서면 증시가 대단히 어지러울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두려운 분위기가 되는거죠. 때문에 88달라를 돌파하면서 우리장 뿐만 아니라 이팔분쟁의 상황도 정말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들정도로 어려웠잖아요. 다만 지금 바이든의 입털기가 좀 통했는지...일단 좀 소강상태이긴 한데, 여전히 이런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네요.
 
그말은 88달라를 중심으로 뭔가 좋아 졌다 싶으면 88달라를 하회할테고, 뭔가 또 심각해 졌다싶으면 88달라를 넘어서고 그럴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잖아요. 확전만 아니면 시간이 흐르면서 무뎌질거라고....우리 그러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시황쓰면서 거의 추세에 관해서 언급한적도 자세히 말해 본적도 없는데요. 이렇게 꺼낸이유는 당연히 추세강의 했기 때문에 한번 적용해 보라고 가지고 와 봤네요. 배운데로 추세를 적용해 보면 분홍색 직선처럼 그을수 있게 됩니다. 우리장은 5월경에 추세를 돌파하면서 장기 박스를 만들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는데요. 아마도 당시 입이 아프게 박스장이 될거라고 말한것이 있는데요. 일단 추세긋는 방법에 대해서 링크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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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라인의 의하면 최악의 경우엔 (아마도 확전이 되거나, 뭔가 미국도 어찌할수 없는 상황으로 갔을때 이야기겠죠.) 2276라인도 위협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지만 그 어떤 대단한 전문가조차 지금 이상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있죠. 어떤 투자자들은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도 불확실하니 모조리 현금화 하고 상황이 안정화 되면 다시 하자고 할수도 있겠지만.......적어도 우리 블로그와 수년을 함께한 투자자들은 말도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잖아요. 
 
물론 배팅성 매매를 한 투자자들은 지금같은 상황에서 비중을 크게 줄이는게 옳은 선택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좋은주식 충분히 저평가를 받고 있는 주식들은 이런 기회에 더더욱 비중을 늘려야 하는 기회라고 봅니다. 절대로 이럴때 비중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리벨런싱을 넘어서 비중을 크게 축소해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진정한 기회는 절대로 달콤한 유혹과 기분좋은 희망으로 다가오지 않죠. 절망과 좌절이 함께 올때가 적어도 투자에 있어선 너무나도 흔한 일이죠. 때문에 내가 좋은종목을 보유했다면 절대로 울컥하는 기분에 뇌동매매를 절대로 절대로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우리 코스닥 이야기를 해보죠. 우리 챗방에서는 여러번 이야기 했었는데요. 우리나라 코스닥지수는 배터리 때문에 왜곡이 나왔기 때문에 적어도 750라인까지는 가야 어느정도 코스피 지수와 비슷한 관점에서 볼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제 생각보다 훨씬 빨리 근접한 지수가 나왔군요. 우리는 이미 이정도 하락할줄 알았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을텐데요, 다만 개인적으론 배터리가 한번 반등을 준다음 재하락할때 750라인을 찍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좀 애매한 시점에 750라인근처까지 와서 분위기상 배터리 하기에 따라 조금더 하락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그러나 저러나 이제는 코스닥 지수의 왜곡이 많이 완화가 되었기 때문에, 중소형주식은 좀 열린마음으로 접근해도 될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금요일장 마감에 우리가 종목용어로 쓴 관통형에 대해서 쓴것을 링크로 마무리 했었는데요. 다시한번 링크 합니다. 관통형의 핵심은 모양이 아닙니다. 시장이 절망에 빠져있고 투자자들이 더이상 매도할수 없을정도로 얼어 있을때 시장을 지배하는 누군가가 용기를 가지고 매수하는모습에 시장참여자들이 공감할때 나오는 캔들의 패턴이죠. 그모습이 개인적으로 우리장 금요일에 나왔다고는 보지만, 문제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는 거겠죠. 그 확인 모습이 월요일장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2023.09.26 - [주식용어] - 60. 캔들패턴5 (관통형 Piercing Line) 용자들의 매수, 세력들의 마음, 강력한 추세전환의 신호

60. 캔들패턴5 (관통형 Piercing Line) 용자들의 매수, 세력들의 마음, 강력한 추세전환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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