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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 국민연금 고갈? 언론의 부추김, 하지만 보험업계에는 호재다)

개존다르 2023. 10.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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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국민연금 고갈 뉴스가 매일매일 등장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요. 사실 언론은 그게 사실이 아닌지 알면서도 일부러 더 기사 노출수를 늘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이게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 올해 이 기사는 예년에 비해 더 강력한것 같네요. 일단 관련기사를 좀 보시죠. 뉴스만 보면 지금 당장 할수만 있다면 국민연금 해지해야 할것 같은데요.

https://news.tf.co.kr/read/life/1996007.htm

 

"가슴 턱턱 막힌다"…국민연금 고갈에 커지는 MZ 불신

보건복지부 2055년 기금 소진 전망전문가들 "특정 세대 희생 없을 것"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5%까지 올리기 위한 연금개혁 초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1월30일 서울 서..

news.tf.co.kr

물론 이런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면 전혀 근거가 없거나 가짜뉴스는 아닙니다. 나름 일리가 있고 통계적인 뒷바침도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문제는 전제가 틀린거죠. 전제가 틀렸는데 백날 어쩌구 저쩌구 해봤냐 틀린 답만 나오는겁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 생략하고 큰 틀만 우리 생각해 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국민연금의 구조는 내가 낸 국민연금을 국민연금공단이 잘 불려서 나중에 나이가 들어 연금을 수령할 시기가 되면, 그때 조금씩 나누어서 내게 지급하는것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사실 틀렸습니다.

 

국민연금은 내가 낸돈을 내가 받는게 아니라 내 후세가 낼 연금으로 내가 받는겁니다.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이 내는 연금은 일부분은 지금의 연금수급자 들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으로는 그 구조가 당연히 커지겠죠.

 

때문에 지금의 국민연금의 규모가 비정상적으로 규모가 너무너무 큽니다. 규모가 당연히 줄여야 하고 국민연금은 투자수익에 신경쓸것이 아니라 오히려,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금을 순환시킬지에 대한 걱정을 해야하고, 앞으로 인구추이가 마름모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 같네요. 다음표를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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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연기금 규모는 탑3 입니다. 인구규모나 연금의 수급체계를 보더라도 이상할정도로 거대합니다. 왜냐하면 자꾸 연금을 보험같이 생각하게 하는 어떤 세력들 부추긴 결과라고 전 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국민연금의 기본적인 개념을 오해하게끔 누군가 부추기고, 거기에 언론은 선동질하면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할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연금이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런 불안감과 걱정을 부추겨서 사적연금으로 넘어오게 하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그래야 보험회사들이 이런 눈먼돈을 흡수할 수 있겠죠.

 

심지어는 MZ세대들이 국민연금을 불신하고, 탈퇴한다든지 하는 멍청한 개소리를 언론들이 받아 써주고, 오히려 조장하기 까지 하는데 최소한 경제적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1도 동조하지 않겠지만, 아직 사회경제를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이나 경제에 대해 미숙한 사람들은 이런 언론의 태도에 흔들리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주식하는 사람아닙니까? 그건 그건거고 우린 돈을 벌어야죠. 다양한 보험회사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삼성생명의 차트를 봐요.

월봉차트를 볼때 녹색부분으로 표시된 부분이 보험주들이 대부분 하락하는 시기 였습니다. 그런데 저 시기가 반대로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지는 시기였고 실제로 주위에 의무가 아님에도 많이 가입하고, 미납요금도 일시불로 임의 가입도 하면서 언론들도 이에 어느정도 동조도 해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더불어 문재인 케어가 매우 강력해서 구태여 사보험을 들지 않더라도 국민건강보험 수준에서 거의 해결할수 혜택들이 많이 늘어 나는 시기라 국민들이 구태여 보험을 또 들어야해? 하는 회의감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꼭 그 이유때문에 보험사들의 하락 했다고 보진 않지만, 금리와 채권수익률의 하락도 큰 부분을 차지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보험업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느정도 만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차트적으로 어느정도 반영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언론이 어떤식으로 이런 보험업계의 입김을 마치 사실처럼 받아서 스피커를 해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이런것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움직일거고, 그것은 곧 기업의 주가와도 동조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023.10.13 - [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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