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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이삭줍기 (오늘의 시황 2024.4.7. ) 바닥에 떨어진 돈을 주워보자, TSMC 대반 지진, 삼성전자 반사이익, 미장 인버스 배팅

개존다르 2024. 4. 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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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황컨셉

지난주 컨셉의 시황은 키맞추기 였는데요, 상당히 많은 주식들이 키맞추기 성격의 상승이 나왔지만, 아무래도 미장이 당분간은 조정장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키맞추려다 밀려버리는 그런 주식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꾸준히 이런성격의 주식들이 매일매일 나올테도, 혹 제대로 상승하지 못하고 거래량부족이나 급작스런 악재나 시장의 급락때문에 고점에서 밀려버리게 되면, 우리는 그런 주식을 버리지 말고 잘 모아 두었다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때 손쉽게 이삭을 주워서 수익을 챙겨 봐요.

그런점에서 오늘의 시황의 컨셉은 이삭줍기로 정했습니다. 지금 그런 주식들이 굉장이 많고 앞으로도 많이 나올거니까 말이죠.

 

2. 해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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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황에서 미장은 하락이 나올거라고 했는데요, 차트를 모르는 분들은 날벼락 같은 하락같이 느껴졌을 테지만, 기술적 분석을 조금만 알고 있어도 하락은 쉽게 예측할수 있었을 텐데요. 다만 문제는 어디까지 조정받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아마도 다우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던 라인인 37000라인 근처까지 하락할것인지, 아니면 중간중간 지지할만한 라인에서 반등이 나올것인지는 지켜봐야 알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지수는 신고가 상태이기 때문에 차트에 대한 신뢰성이 상당히 약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어느누구도 이정도면 됐다고 말하기에는 다들 확신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어디서 반등이 나올거라는 예측을 가지고 배팅을 하기엔 다소 도박적인 매매가 될것 같고, 충분히 확인하고 그리고 나서 결정을 해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다만 오히려 이럴땐 인버스에 배팅성 매매를 해보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해하지 않아야 할것은 하락추세에 배팅하라기 보다는, 다들 심리가 조마조마 할거 아닙니까? 그러다 보면 뭔가 예상치 못한 악재에 출렁할때가 있거든요 그때 단기수익을 먹는거죠. 더구나 어짜피 이런 상황에서 상방을 돌파하기 힘들기 때문에 리스크에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손실은 적게 수익은 크게 시도해볼만 위치라고 봅니다.

 

3.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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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황에 이어서 그럼에도 우리장은 미장의 조정과는 별개로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혹 지수는 상승하지 못하더라도, 많은 종목들이 꽤나 의미있는 상승을 할거라고 봅니다. 그런 현상을 우리는 키맞추기라고도 하고 전체적인 저점에 있는 주식들의 반등이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특히 누가 예상이나 했었겠습니까만 2024년 4월 3일 대만에 엄청난 대지진이 있었는데요.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참담하더군요. 하지만 인간적인 아픔은 뒤로하고, 대만의 국민기업이자 전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대표회사인 TSMC가 바로 대만이 있지 않겠습니까? 수나노의 극도로 정밀한 작업을 요하는 공정에서 지진이라니....이건 반도체 회사로서 엄청나게 큰 악재일수 밖에 없는데요.물론 TSMC의 입장에선 괜찮다고 큰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고, 실제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주식의 입장에서 전세계 투자자들의 입장에선 그게 아니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475903?lfrom=band&spi_ref=m_news_band

 

TSMC "공장 설비 대부분 복구…올해 운영 전망 변함없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 여파를 딛고 공장 설비 대부분을 복구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TSMC는 이

n.news.naver.com

 

그렇기 때문에 삼성이 실제로 반도체 업황이나 수주에 영향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투심의 영역에선 삼성전자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 차트는 우리 채팅방에서나 블로그를 쭉 같이 해온 사람들이라면 너무 익숙할텐데요. 심심하면 블로그에서 같다 붙여 넣으니 말이죠.  각각의 선마다 강의를 하고 글을 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일단 86000원이 삼성전자로서 넘어야 할 장벽입니다. 때문에 저 부근에서 약간 주춤하고 있고, 매도 고점같이 느껴지기도 할텐데요. 그렇지만 돌파할거라고 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온다면 매수에 긍정적으로 봐도 된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머리에 컨셉시황에서 이삭줍기라고 했잖아요. 삼전에 망해가는데 앞으로 하락할일만 남았다면 이삭줍기가 뭔 소용있겠습니까? 이삭줍다가 허리다 뽀개지죠...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삼전이 하락하면 오히려 더 큰 매수가 들어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이럴땐 안심하고 떨어진 이삭들은 주워 모아보는 겁니다. 혹시 압니까? 거져주은 이삭에서 통통한 낱알이 나올지 말이죠. 손해봐야 그다지 별거없는 그런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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