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키맞추기장세 (오늘의 시황 2024.3.31. ) 쌍바닥, 포모매수, 조정 횡보 시작, 순환매 장세 본문
1. 시황컨셉
생각해 보면 올해 2024년 1분기의 주식 움직임은 저평가를 받고 있는 주식들을 시작으로 밸류업 정책에 힘입어 꽤나 멋진 상승을 보여줬는데요. 사실 일본에서부터 그런류의 움직임이 먼저 있었지만, 우리나라도 아직까진 뭘 제대로 정부에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리 선반영해서 오른면이 있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1분기 매매동향을 보면, 외인들이 한국주식을 16조원을 순매수 했다고 하는데요. 예전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기억엔 외인들이 이렇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매수한적이 있었나 할정도로 인상깊었는데요, 어떤종목을 주로 샀는지 보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및 저PBR 관련주를 집중 매수 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달동안 움직임만 봐도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뭐가 올랐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움직임은 명확하고 강했다고 볼수 있죠.
하지만, 3번 국내시황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2분기 부터는 외인들의 매수가 어느정도 멈출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제가 뭐 세계경제 시장을 분석해서 하는 말은 아니고 사실 그럴능력도 안되지만, 그냥 기술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파동을 이해한다면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소리겠죠. 더구나 5월달이 될지 6월달이 모르겠지만 조만간 공매도 한시적 금지가 풀리잖아요. 그런점도 어느정도 우리가 감안하고 있어야 할테니까 말이죠.
서두가 길었는데, 결국 증시는 1분기에 만족할만하게 상승했으니 이제는 어느정도 조정의 기류가 흐를 개연성이 매우 높다는 거고, 그럼에도 지금의 상승분위기가 꺽이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때문에 기존에 크게 상승했던 주식들은 기간조정에 들어가고, 이제까지 밸류업에 동참하지 못했거나 소외받았던 주식들이 2700라인의 지수에 걸맞게 어느정도 가격대 까진 상승해줄거라고 봅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소위 말하는 키맞추기죠.
2. 해외시장
1분기 마지막날이니 우리 월봉으로 다우지수를 봐요. 사실 금요일날 미장이 휴장이라 크게 말할것은 없고, 다만 지난주 금요일에 PCE지표가 2.8이 나왔는데 예상치보다 0.1만큼 낮게 나왔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봐야죠. 그것빼곤 특별히 언급할것도 없고 뉴스도 없네요. 파월이 뭔가 씨부렸는데...뭐 어짜피 금리인하 할거면서 뭔 잔소리만 많군요.
기술적으로 보면 급하게 상승을 하고 나면 반드시 어느정도 조정을 받게 되는데, 확률상 5번의 연속 상승후엔 조정을 주는 경향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아주 조금씩 상승할때 그런 규칙이 깨지기도 하지만, 누가봐도 꽤나 강력한 상승이었고 심지어는 역사상 최고가를 돌파했잖아요. 때문에 일반적인 패턴이라면 적어도 5,6월달엔 조정이 필연적으로 나온다고 보는게 옳겠죠.
그게 무슨 말이겠나요? 매수기회라는 말이죠. 물론 신고가 이니 하락할때 꽤나 두렵기도 하고 망설여 지겠지만, 그래서 우리는 견딜만큼 하는 겁니다. 기회라고 해서 전재산을 걸고 내인생을 걸고 배팅할 필욘 없잖아요.
3. 국내시장
우리장도 분기말이니 만큼, 월봉으로 코스피지수만 보기로 해요. 우리지수는 미국장과는 좀 결이 다른데요. 지금 이 차트를 지수 월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개별종목의 일봉쯤으로 생각해 봐요.
대략 한달이상을 횡보하면서 지지부진하게 조정 받다가 이제서야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쌍바닥을 만들고 있는것 처럼 보이잖아요. 내가 관종에 넣어두고 있던 종목이 저런상태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만약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관점에서 보면 왜 제가 2700을 돌파하면 포모매수가 들어 오게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장은 이제 뭔가 해볼만한 위치에 접어 들었다고 보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미장은 이제 적어도 몇달은 조정같은 분위기가 날것 같은데 이점때문에 우리장은 뭔가 치고 나가기엔 다소 부담스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미장이 당장 다음달도 고고 해준다면야 우리야 땡큐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장에 고가권에 있는 종목들의 매물이 어느정도 출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장 절대로 무너질 장은 아니죠. 그래서 이런기회에 고가권에 있는 종목들의 돈이 순환할거라고 봅니다. 순환매 성격일수도 있고 기존에 너무 수급이 없어서 제대로 주가에 반영이 안된 종목들이 키맞추기 성격으로 상승할수도 있겠죠. 이런장은 지수는 그냥저냥 뭐 특별한 재미는 없는데 종목주워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거든요. 어럴때 우리 블로그에서 연재하고 있는 오개소주같은 종목들의 가치가 빛을 발할때죠.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특별할게 없는 장세가 아마도 4,5,월달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마도 우리 채팅방에서 그냥저냥 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주식에 관심있고 꾸준히 종목 서치하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기간이 최고의 노다지가 될듯 합니다. 우리모두 게을러지지말고 꾸준히 매일 한종목이라도 공부해 봐요. 제가 매일 한종목이라도 공부할 꺼리를 쓰잖아요. 그거라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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