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프로 오를주식
아이비김영 (오늘 개 소중한 주식, 오개소주) 의대정원 2000명, 의대생 휴학, 의사사직, 정치적 계산 본문
1. 차트
오개소주 쓸라고 공부하고 있을때까지만 해도, 1900원 초반대에 있었는데 글쓸라고 보니까 2010원을 돌파해 버렸네요....그렇다고 돌파할때 매수하기엔 좀 그렇죠. ㅋ 하여간 다들 이거 쳐다보고 있다고 봐야겠죠. 딱히 회사를 보고 투자하기엔 다소 애매한 위치이긴 하지만, 요즘 벌어지는 이슈를 감안해 볼때는 충분히 접근할만 하죠.
사실상 정치관련 단기테마성 투자라고 봐야하죠. 때문에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따지지 말고 순수하게 기술적 차트의 분석만으로 매매하면 생각보다 이런 차트는 정직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꼭 매매를 하지는 않더라도 공부용으로도 훌륭한 샘플이 될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뉴스섹터에서 살펴보기로 하고, 하여간 기술적으론 그렇습니다.
2. 회사내용
동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대학 편입학 입시교육 및 취업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기업임.
사업부문은 주력인 대학편입학원 및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편입사업부문과 컴퓨터학원, 뷰티학원 및 자격증 취득 등에 관련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편입사업부문은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오프라인 학원 총 22개와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편입시장 최대 규모임.
https://www.kimyoung.co.kr/offmegaky.asp
제 기억으론 종목명을 들으니 김영하면 편입인데...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앞에 아이비가 붙으니 좀 긴가민가 했네요. 하여간 전 편입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편입관련해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거쳐야 되는 온오프라인 학원이 바로 아이비김영이죠.
오늘 급등하는 이유가 바로 이유이 때문인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의학계열 편입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네요.
3. 주요뉴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5630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135900530?input=1195m
오늘 급등의 뉴스는 바로 이뉴스 때문이죠. 바로 정부가 의대정원을 올해 2000명증권하고 향후 1만명까지 증원한다는 건데...이로인해 밥그릇에 위험을 느낀 의대생 및 각종수련의 및 전공의사들이 휴학및 사표를 무기로 대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큰 그림에서는 당연히 의사들 수가 많아지면 그많은 소비자들의 입장에선 조금더 좋은 선택권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좋을 방향일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의대 입학생수를 올해 당장 2,000명을 과연 늘릴수 있는지 부터 의문이고, 사실상 지금 의사들이 부족한 이유가 피부미용,성형 기타등등 돈되고 비교적 쉬운 의료영역에 몰려 있다는것이 더 큰문제인데 이것부터 고치지 않고 가장 밑단에 있는 의대생 수를 먼저 조정한다는게 다분히 정치적인 선택일수 밖에 없는겁니다.
결국 이사건은 우리나라 가장 힘센 이익세력 즉 법조계와 의료계가 한판 붙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패하는 그림보다는, 둘다 체면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지만, 문제는 그 가운데 가장큰 피해는 국민들이 보겠죠.
그럼에도 이런 혼란가운데 가장 큰 이익은 이런 편입학원이나, 원격의료 진단 처방 관련주들이 크게 반사이익을 보고있는 실정입니다.
4. 재무제표
재무를 볼땐 도대체 이럴거면 뭐하러 상장했나 싶은데요. 상장해서 뭘 더 잘해보겠다는거 보다, 상장해서 뭔가 더 뽑아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재무제표에서 우리가 뭔가 기대하고 청사진을 그려볼 필요는 없는 자료라고 봅니다.
그냥 적자는 안나면 좋지 뭐...정도로만 이해하면 족하다고 봅니다.
5. 코멘트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똑똑하고 능력있는 학생들이 의대입시에 편중되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그 편중의 이유가 가장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곧 실력이고 서열아니겠습니까? 그 중심에 의사들의 카르텔이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론 의사들의 수를 늘려서 서서히 편중된 기득권을 옅게 만드는것도 필요하지만, 지금당장은 의사들만이 가지고 있을수 있는 라이센스에 기반에 특권을 깨버리는게 가장 중요한 시급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경우, 지금 검찰들의 밥그릇 싸움과 똑같은 현상을 여기서도 보게될테죠. 그런점은 정치적으로 서로간에 부담이라고 예상합니다. 때문에 지금당장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의대입학생 수를 가지고 정치질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거죠.
앞에서 말했지만 뭔가 대단한걸 할것 같지만 선거가 끝날쯤에 서로간에 입장을 살려주면서 너무 멋적지 않게 대략 흐지부지 마무리 될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국민은 좀 피곤하겠네요....흑
2023.10.03 - [오개소주(오늘개소중한주식)] - 오개소주 (오늘 개 소중한 주식) 런칭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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