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 용인 파운드리 300조 투자, 남사읍, 산업건설, 전고점 돌파, 이봉렬 기자 반대기사)

어제 엄청난 대박뉴스가 하나 터졌는데요. 그런데 장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딱히 힘을쓰고있지는 않는 상태 입니다. 물론 관련주라고 생각되는것은 좀 움직이기는 하지만 이정도 뉴스로 이것밖에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사실상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봐야죠. 일단 관련 뉴스를 보시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150501g

이재용, 반도체 '초격차' 승부수…용인 파운드리에 300조 투자

 

지도에서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다른 기사에 의하면 용인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 '반도체산업단지' 추가 건설한다고 속보가 나왔는데 지도에서 그어보면 3각형의 벨트가 만들어 집니다.

거의 수원 이남을 삼성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생각같은데요. 나중에 독립하려고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특별시 뭐 이런거 하려나요? 하여간 농담이고...일단 300조를 투자하든 안하든 중요한것은 지금 투자를 한다고 한들 공장이 지어지고 케파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아직도 머나먼 미래이고, 지금 당장은 건설해야죠. 땅에다 하다못해 말뚝이라도 밖아놔야 뭐라도 할것 아닙니까?

 

때문에 만약 진짜로 남사읍에 파운드리 공장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삼성에 공장을 지어줄 주식을 먼저 들여다 봐야한다고 봅니다. 삼성에 몇가지 건설관련주들이 있는데 그중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데는 삼성엔지니어링이 할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그냥 차트보면 압니다. 우리가 한발 늦었네요...정말 이런 정보는 어디서들 귀신처럼 아는지...개인투자자들은 이 정보면에서 한발 늦을수 밖에 없네요.

 

기업개요[기준:2022.12.22]

동사는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임.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되어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산업환경은 그룹 내 물량의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지고, 해외 수처리 및 바이오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전망임.

동남아 등 저개발 국가 중심으로 기초산업플랜트 위주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수요 확대 가능성이 높음.

요즘 잘나가는 삼성엔지니어링이네요. 기나긴침체를 지나고 이제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호재를 만나니 대박날것 같지만....오늘 하락이네요.^^ 즉 이정보는 사전에 미리 알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는 거고, 전체적인 주가는 아직도 바닥이지만, 단기적으로 봤을땐 60프로정도 상승했고, 코로나 바닥으로 생각하면 400프로 이상 상승했으니 5조가 넘는 회사가 이정도면 피로할만 하다고도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도 회사의 역량에 비해서는 아직도 저평가 영역이죠. 때문에 만약 파운드리 투자가 본격화 된다면 분명 더 좋은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회사홈페이지에 가서 도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잠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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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매출의 많은 비중이 플랜트 사업에 있어서 원유가격하고 회사의 주가가 좀 연동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이후 회사주가의 상승은 원유가격이 상승하고도 무관하지 않겠죠. 하지만 지금 원유가격이 하락함에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전고점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야 겠죠.

 

홈페이지에 나왔는 산업건설 부분의 머릿말을 따오면 느낌이 오실거라 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그 동안 축적해 온 고도의 설계 기술과 통합 매니지먼트 역량으로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의 수요 증가로 인한 IT 관련 산업 플랜트 투자 급증에 차별적 수행능력으로 해당 분야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IT, 2차 전지, 타이어,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전자부품 등 정밀 첨단 사업의 핵심인 클린룸 수행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A3 프로젝트는 OLED 생산 공정과 물류 프로세스를 반영하여 설계·시공·적기 공급이 중요한 OLED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패스트 트랙(Fast Track) 공사를 진행했으며, 생산 공정에 대한 깊은 이해 및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통합 매니지먼트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가격조정이 있을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을 단언할순 없겠지만, 300조의 뒷배를 실고 한번 기업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23.3.29. 추가, 이봉렬 기자 반대기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911094

반도체마저? 윤 대통령님, 이러다 나라 망가집니다

2023.10.13 - [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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