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선정 우주책배 8. 앞폭탄,뒷폭탄 (나에게 물어봐)헤드앤숄더

작가의 작명 재치가 재미 있는데요. 우리는 이것을 헤드앤 숄더라는 용어로 어느정도 원리와 대응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2023.09.24 - [주식용어] - 32. 헤드앤숄더 역헤드앤숄더(전고돌파)

32. 헤드앤숄더 역헤드앤숄더(전고돌파)

하지만, 우리가 종목용어로 다룬 헤드앤숄더는 좀더 긴흐름에서 파동의 변화양상을 보고 이해하는거고, 작가가 말하는 것은 이런 헤드앤숄더의 원리를 바탕에 두고, 보다 실전적이고 회피해야할 파동을 설명하는거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실전 차트를 보며서 작가의 생각에 좀더 가까이 가보도록하죠.

 

절대사지 말아야할 종목

 

앞폭탄

지난시간에 설명한 원바닥과, 판바닥을 이해했다고 전제하고 다음설명으로 넘어갑니다. 작가가 절대사지마라고 강조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앞폭탄이 터진 종목입니다. 앞폭탄이란, 판바닥 혹은 원바닥에서 목표가까지 상승했을때 급격하게 상승하는 양봉이 출현했을때를 바로 앞폭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나고 보니 고점같고, 절대로 저런대서 왜사냐 하고 되물어 볼수 있지만, 사실상 저 상황으로 가보면 저럴때 매수하는 투자자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앞폭탄에서 엄청많이 물려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것은 그 다음에 있죠.

 

뒷폭탄

뒷폭탄이란 앞폭탄이 터진후에 뒤이어 나타나는 급등을 말하는데 사실 이때가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물려버리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분위기가 좋을때기 때문이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뒷폭탄이 일어나는 부근에 엄청난 거래량이 일어 났잖아요. 사실 꼭 엄청난 거래량이 일어나진 않더라도 저렇게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마치 다시 고점을 뚫어서 상승할것 같이 느낄겁니다.

 

하지만, 세력들은 뒷폭탄 부근 거래량, 또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물량을 정리하고 탈출하죠. 그리고 급락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작가는 뒷폭탄이 터지는 자리도 절대 사면 안되는 종목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볼까요?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원바닥에서 목표가까지 도닥할때 양봉으로 앞폭탄이 터지고 뒤이어 뒷폭탄이 터집니다.

 

내리막폭포

작가가 내리막폭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을 우리 상담종목에서는 넥스턴바이오에서 볼수 있는데요. 작가는 이런 내리막폭포 현상이 나타나면, 절대 진입금지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많은 투자자들이 그렇지 않죠. 오히려 매수 기회다 하며 더 달려 드는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앞폭탄 뒷폭탄으로 설명하기에 다소 애매한 차트이긴 한데 원리는 같습니다. 한번 보시죠.

만약에 한국비엔씨가 정상적인 파동을 만들면서 괜찮은 주식이 됐으려면, 판바닥쯤에서 마무리 했어야 하는데, 판바닥에서 과열된 슈팅을 하면서 앞폭탄이 터지는데, 여기서 한번더 받아서 뒷폭탄이 더 크게 터져버립니다. 만약에 이것을 받아 내려면 회사에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거죠. 때문에 어마어마한 매물 폭탄이 터지면서 내리막 폭포가 일어 납니다.

 

물론 이런게 터지면 투자자들 입장에선 엄청 싸게 보이게 마련이지만, 작가는 절대로 진입하지 말라고 충고 하고 있죠. 별거 아닌것 같지만 실전고수와 그냥 개미투자자의 절대적인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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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계단

더존비즈온인데요. 판바닥을 만든후 목표가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가 거래량을 실으면서 양봉을 만들어 준후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흐르듯 하락하는 신호가 보이는데요. 이런것을 작가는 내리막계단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신호가 보이면 절대 진입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다음챕터에는 이 지루한 힘든 내리막구간 후에 어떤 신호가 나오면 우리가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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