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하다. (오늘의 시황 2023.10.31. 흑삼병, 추세하단) 11월 상승예고
미장은 의미있는 반등을 했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의미가 없나 봅니다. 다른나라는 그럴만한 위치에서 인정할만한 파동이 나와주는데, 왜 우리나라는 증시는 이렇게나 함부러 아무렇게나 움직이는지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실상 적어도 미국에서만큼은 러시아 우크라이전 전쟁이 시장에서 더이상 이슈가 되지 않고있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역시 지상군이 투입되었고 확전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에도 미장은 큰영향을 받고 있지 않네요. 정말 슈퍼슈퍼슈퍼 파워입니다. 부러우면서도 미국때문에 여러나라들이 정말 힘들어지고 있네요.
하여간, 지금 뉴스로 증시를 분석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것 같고, 우리는 단순화 해서 유가만 보자고 했잖아요.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하방추세로 가든듯 보입니다. 뭔가 지금 불씨가 남아있기 때문에 쉽게 80달라까지는 못가고 있지만, 조만간 휴전이야기를 나오면서 현실화 되는 낌새가 보인다면 80달라 이하로 하락할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확전은 안한다는 말이 되서 그부분만 좀 지켜보면 시장을 단순화 해서 보는 시그널이 될것 같아요.
우리장은 10월의 마지날 날이지 월봉을 우리장세를 살펴봐요. 우리시장은 8월 이후로 벌써 3개월째 연속하락인데요. 우리장 특성상 긴하락후 반등하는 자리에서 3개월 연속 음봉은 드문 현상인데요. 우리장 2400이 깨지면서 주구장창 매수하라고 외쳤는데...세상에 벌써 한달가까이 되네요.
사실상 과한 하락이죠. 때문에 시장은 언제든 급등할수 있는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보지만, 역시나 마지막날까지 이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장을 이겨먹을려고 할필욘 없고, 인정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면 된다고 봐요. 그게 뭐냐면...뭐 별거 있나요. 기회가 오면 견딜만큼 매수하고 반등하면 매도하는거죠. 우리 챗팅방에서는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지만 지수2400까지는 심리가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식을 매도가 나올수 있어서 좀 조심하면서도 기회가 오면 매수매도 하자고 하고는 있지만 그게 뭐가됬든간에 견디기 쉽지만은 않네요.
2023.09.26 - [주식용어] - 66. 캔들패턴 10 (흑삼병 패턴, Three Black Crows, 발생확률은 낮지만 신뢰도가 높은 하락패턴, 엘리어트파동의 원리)
우리 종목용어에서 흑삼병을 다룬적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흑삼병이 나오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다라는 것의 반증인데요. 때문에 안그래도 심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흑삼병이 나오는것인데, 흑삼병이 나오면 더더욱 심리가 않좋아 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실전투자에서는 오히려 상승중이 아니라 하락중에 혹은 반등중에 흑삼병이 나오면 오히려 다음캔들에서 괜찮을 경우가 대단히 많죠. 때문에 이번달 아주 깔끔하게 음봉을 만들었지만 다음번 캔들 즉 다음달 11월에는 분명 반등이 나올 차례라고 생각해 봅니다. 꼭 그게아니라도 추세상으로나, 지지라인이나 가격변곡점을 보더라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이런 생각이 투자자들 사이에 많이 깔려 있다보니 11월 흐름은 이런 생각을 반영하는 흐름이 꼭 나올거라고 봅니다. (11월 상승 예고 하는거죠)
그리고 만약 이런생각들에 힘이 실리면 2400까지 상승할수 있고, 추세를 바꾸는 흐름이 나올수 있다면 2420도 돌파할거라고 봅니다. 그때까진 좀 조심하면서도 기회를 주면 할것은 좀 하면서 리벨런싱해 봅시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가 다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장세가 결코 쉽지만도 않고 더구나 이런 흐름이 절대로 정상적이지도, 흔히 볼수 있는 흐름도 아니기 때문에 자칫 감정적인 매매가 될수도 있지만, 이럴땐 천천히 조금씩 비중을 아주 작게해서 매매를 쉬지않고 계속하는게 감정적인 매매를 예방하는 거라고 봅니다. 단 한주라도 좋으니 이럴때 매수매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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