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우리가 흔히쓰는 관용구로 겉모습은 예쁘고 멋지지만 매력이 없는 사람에 빗대어 향기 없는 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말의 유래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선덕여왕과 관련된 모란꽃 고사입니다. 중국 사신들이 선덕여왕에게 모란꽃 그림과 씨앗을 보냈는데, 이전까지 모란꽃을 실제로 보지 못했던 선덕여왕은 그림만 보고 벌, 나비가 날아들지 않으니 이 꽃은 향기가 없는 꽃일 거라 추측했으며, 과연 그 씨앗에서 핀 모란꽃은 향기가 없었다는 것인데...사실 이 유래는 중국에서 선덕여왕을 깔보기 위해서 그런것도 있고 그마져도 선덕여왕이 간파해서 여왕의 혜안에 놀랍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그런것을 논할것은 아니고, 모든 주식은 어떤 파동이 시작되면, 반드시 뉴스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주식에 대해서 아주 깊이 들여다 볼수 있는 능력이 있는 투자자라면 뉴스의 행간을 단박에 이해하겠지만, 사실 일반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능력도 시간도 충분치 못한게 사실이죠.

 

하지만, 우리는 차트를 통해 뉴스를 보면 대략 이 뉴스가 어떤작업을 하기위한건지 눈치를 챌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뉴스는 절대로 세력들이 함부로 내보내지 않거든요. 분명 이유가 있는거예요.

 

때문에 우리가 지금당장 뉴스의 의미와 행간을 알수 없지만, 킵해놓고 천천히 공부해 가면서 추적하며 리뷰해 본다면, 지금 곧바로 우리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지는 알수 없지만, 적어도 때가 왔을때 차트가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인도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리미리 머리속에 담아 둘 필요가 있는거죠. 그러면서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우리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