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온다 (오늘의 시황 2024.2.12. ) 2700돌파의 기대감, 러우전쟁 종식 기대감, 건설주, 저PBR
명절은 잘 보내셨을까요? 정말 간만에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 해본 명절이라 나름 편안한 명절이었는데... 주식쟁이는 놀고있으면 좀쑤시지 않습니까? 일은 하기 싫은데 주식시장을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하여간 오늘의 시황의 주제는 신세계가 온다로 정했는데, 마땅히 테마사진으로 할만한게 없어서, 영화 신세계의 포스터를 억지스럽게 가져와봤는데 은근 어떤 스토리로 글을 쓸까 생각을 해보니 나름 연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흥미진진해 지군요. 하지만 기본테마는 한국에 이제까지 다른장이 온다는 의미에서 신세계로 정해 봤습니다.
1. 해외시장
미장은 우리 연휴때도 미국이 미국했네요. 심지어는 글을쓰고 있는 시각 선물도 뭐 나쁘지 않네요. 정말 미친미국장 같습니다. 다우지수가 역사상 신고가를 돌파한후 줄곳 개존다르는 이제부터는 상승할때마다 비중을 줄이라고 작년 12월 부터 외쳐왔는데...진짜 사람 모냥빠지게 제대로 조정한번 안주고 계속 조금씩 상승중입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미국장을 매수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뭐하러 이런 위치에서 거래를 해야하는 겁니까? 보유자의 영역에서 배팅하듯 끌고 가는것은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수는 있겠으나, 신규매수를 할정도로 우리가 리스크를 짊어 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분위기를 봐서는 더 올라갈듯도 하지만, 그럴바인 지수대신 종목을 사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지수가 올라간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다 좋지는 않거든요. 오직 오르는 몇개의 그것만 오릅니다. 바로 AI 반도체 클라우드이죠.
그거외엔 매수할땐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2. 국내시장
우리나라는 미국장의 버프를 정말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지금정부의 기조에 주식시장이 조금이라도 동조해줬으면 미국장은 못따라가더라도 일본장 분위기의 반은 따라갔어야 정상일텐데 말이죠. 하지만, 사실상 정부의 친미친일의 의지와, 반중의 정서를 고집하고 있음에도, 정작 주식시장은 중국시장의 분위기와 우리장을 동기화 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시장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고, 중국도 어느정도 바닥을 탈출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와중에 기술적으로 꽤나 의미있는 패턴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패턴슈팅 한번만 나오게 되면, 각종 환매수 물량때문에 뭔가 수급폭팔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게 중국이든 한국이든 간에 말이죠.
우리시장은 장기연휴전에 불필요한 리스크 해지성 환매자금으로 꽤나 큰 하락을 각오도 했으나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고, 오히려 2616라인을 회복하면서 마무리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흐름의 패턴을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내일 당장 양봉크게 하나 쏴주면 패턴확정 오케바리 겠지만, 혹 그렇지 않더라도, 2700을 이제 천천히 도전하겠다는 시장의 힘이 느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시황에서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2616부터 2700까지는 매도물량이 차원을 달리할거라고 했는데요. 이말은 반대로 이 매도물량을 누군가가 다 먹어버린다면?? 그때부터 진정한 포모현상이 일어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2700을 돌파하면서 누구나 알게 될거라고 봅니다. 그런 징조가 바로 여기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도 주식 좀 꽤나 오래했다고 보는데 난생 처음 겪어보는 저PBR주들의 단체 급등이고, 현재도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당연한 AI 클라우드 반도체 셋트의 추가 상승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백그라운드에서 중국시장이 우리에게 충분한 안정성만 제공해 준다면 우리는 자력으로 당연하게 2700을 조만간 돌파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진신으로 여러분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글을 쓰기 전에 우리 채팅방에서 이런 뉴스를 하나 링크를 했는데요. 여러루트에서 조만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거라는 정보가 많이 채집이 되네요. 사실 어느정도 마무리될때도 한참 지난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제 곧 있을 미국대선전에 과연 누구에게 킬포인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러우전쟁 종식 포인트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사실상 실제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얼마나 실익이 있을지 지금 정치현황을 볼때 좀 난감한게 사실이지만, 어짜피 주식은 기대감 아닙니까? 그런점에서 저PBR관련주이기도 하고 재건사업에 연관이 되어있는 건설주를 중심으로 건설주 전반에 뭔가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커질것 같네요. 준비는 해 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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