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신세계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전쟁, 중국국영면세점 등장 CDFG, 수익성악화)

개존다르 2023. 10.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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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련 찌라시는 진작에 돌고 있었는데, 뭐 아직 확인된것도 아니고 소문만 무성한거라 다루지 않고 있다가 뉴스가 나온김에 살짝 맛만 봅시다. 사실상 아직 정해진것도 아니고, 괜시히 암울하게만 보기엔 변수가 많으니 말이죠.

관련 동영상과 뉴스글이 있으니 먼져 봐요.

https://tv.naver.com/v/33319238

 

인천공항 노리는 中 국영 면세점…면세업계 '긴장'

연합뉴스TV | [앵커] 앞으로 10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 신청이 다음 주 마감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구도가 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유력 업체들 외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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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daily.com/NewsView/29LWXO1T58

 

면세점 입찰전쟁 복병, 中업체 아닌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전이 시작된 가운데 자금 사정이 악화한 국내 업체들이 ‘복병’으로 떠오른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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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2023.2.27. 인천공항 새로운 면세사업자 입찰마감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정상적인 면세영업을 유지하기 어려웠었기 때문에 어쩌면 이번 입찰경쟁이 인천공항 면세업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봐도 될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코로나 시기동안 주어졌던 각종 임대료 할인과 편리를 다시 리셋하고 정상화 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본격적인 업체경쟁을 부치긴 시발점으로 봐야하기 때문이죠.

 

그런점에서 이번 입찰경쟁에 가장 눈에 띄는것이 바로 중국국영면세업체인 CDFG입니다. 처음들어본 업체인데요. 저도 잘 몰라서 구글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China Duty Free Group Co., Ltd. (CDFG) is the only state-owned enterprise authorized by the State Council to operate duty free business across the country. CDFG administers the national duty free business in accordance with the policy of unified operation, unified purchase, unified retail pricing and unified management regulations.

 

Over 30 years of fast development, CDFG has established long-term partnerships with over 1000 top luxury brands in the world and grown into a duty-free service provider with the widest duty free coverage and the most retail outlets in a single country. Currently, the duty-free services cover hundreds of products in over 30 categories, targeted at inbound and outbound passengers, international seamen, diplomatic personnel and offshore visitors of Hainan Province. There are more than 200 duty free stores for airports, planes, borders, passenger depots, railway stations, fellies, diplomatic personnel, passenger liners and urban areas distributed in 30 provinces, municipalities and autonomous regions (including Hong Kong, Macao and Taiwan) in China, as well as Siem Reap, Phnom Penh and other regions in Southeast Asia.

 

China Duty Free Group Co., Ltd.(CDFG)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면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국영 기업입니다. CDFG는 통일운영, 통일구매, 통일소매가격, 통일관리규정에 따라 전국 면세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CDFG는 30년 이상의 빠른 발전을 통해 세계 1000개 이상의 명품 브랜드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단일 국가에서 가장 광범위한 면세 범위와 가장 많은 소매점을 갖춘 면세 서비스 제공업체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면세 서비스는 하이난성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승객, 국제 선원, 외교관 및 역외 방문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 수백 가지 제품을 포괄합니다. 중국 30개 성, 시, 자치구(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 분포된 공항, 비행기, 국경, 여객기지, 기차역, 여객기지, 외교관, 여객선 및 도시 지역 면세점은 200개가 넘는다. 중국뿐만 아니라 시엠립, 프놈펜 및 동남아시아의 다른 지역.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40419

 

[더구루] [단독] 아모레퍼시픽, 中 최대 면세기업 CDFG에 1300억 투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현지 최대규모의 면세유통기업 CDFG(China Duty Free Group)에 1억 달러(약 1309억원) 규모의 코너스톤 투자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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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이미 아모레퍼시픽하고도 관련이 깊군요. 나중에 CDFG와 관련된 기업들을 찾아 봐야 겠어요. 하여간 일단 지금은 그게 중요한것은 아니고, CDFG가 30년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사실상 신생기업쯤으로 봐야하고 뒷배가 무려 중국공산당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자금력으로만 본다면 CDFG는 인천공항에 입점했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우리가 따이코상이라고 부르는 중국 기업형 보따리 상인같은 경우는 그게 중국면세점이든 한국면세점이든 물건만 있으면, 수익만 되면 어디든 상관없이 가겠지만, 실질적으로 중국관광객들 경우는 자의든 타의든 중국 면세점을 이용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더구나 지금 트렌드가 브랜드가치 하락을 걱정하는 각종 명품 부틱이나 코스메틱 회사가 중국 따이꼬 상인향 매출을 줄이고 있는 사정이고 점점더 FIT (Foreign Independent Tour or Travel) 고객들 유치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관광객들이 중국인만 있냐? 사실상 그렇지 않을거라는 반응도 많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폭발적 방한 수요가 있을수도 있고, 유럽이나 미주 관광객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K컬쳐의 힘이 아주 크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금은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우리 신세계를 한번 보죠. 사실 면세랑 신세계랑은 별상관없다고 봐야하지만 실질적인 지배력은 이마트죠. 하지만 시장은 면세하면 신세계 백화점을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 따라야 합니다. 혼자 아니라고 우겨봤자 시장은 그런 사람만 힘들게 하죠^^

 

이런 우려가 이미 차트에 진하게 뭍어 있네요. 이거 잘못하면 오개망종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신세계랑 면세랑 별상관 없다고.....외치지만, 아시죠? 나만 힘든겁니다. 때문에 일단 이런 시장의 우려가 어느정도 일단락 되거나, 혹은 동남아 관광객들이 가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이상 이런 우려감이 있는 차트가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상 신세계를 봐야할 오뉴발주는 아니지만, 뭐 호텔신라도 이미 했으니 그냥 보는거죠. 하지만 어짜피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묶음으로 한번보고 중국면세점의 인천공항면세점 진출 이슈에 대해서 좀 추적해 봅시다.

2023.10.13 - [오뉴발주(오늘뉴스로발견한주식)] -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오뉴발주 시작합니다. 주식은 반드시 뉴스가 있다.

우리가 흔히쓰는 관용구로 겉모습은 예쁘고 멋지지만 매력이 없는 사람에 빗대어 향기 없는 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말의 유래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선덕여왕과 관련된 모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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